[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채동석회장님제공]
■ 목표가 없는 삶...^^
닭’이라고 하면 흔히 ‘닭대가리’라는
비속어를 떠올리곤 하지만 실제 닭의 지능은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닭은 다른 새들에 비해 몸집도 큰 편이고
무려 30여 가지 울음소리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시력도 맹금류에 버금가는 좋은 시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자신 주위에 있는 물체들을 거의 360도 각도까지 보며
10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모습을 구분할 정도로
조류 중에서도 우월한 능력을 지닌 새입니다.
그러나 닭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새임에도 불구하고 새처럼 높게 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닭은 튼튼하고 커다란 날개를 갖고 있지만
높이 날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손에 길러지고 가축화되면서
편하게 먹고살기로 작정한 이후부터 날갯짓을
멈춰버린 것입니다.
그에 반해 호박벌은 몸집에 비해 너무나
작은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1초에 200번 정도 날갯짓을 해서,
하루 평균 200km 이상 되는 먼 거리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곤충입니다.
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 거리를
날아다니는 셈입니다.
호박벌은 어떻게 그 크고 뚱뚱한 몸으로
기적 같은 비행을 하는 걸까요?
호박벌은 자신이 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오로지
꿀을 모으겠다는 일념이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목표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거친 파도와
역경을 극복할 힘이 됩니다.
그리고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만약 목표 없이 일을 진행한다면 기회가 와도
성공은 한낱 꿈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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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명확히 설정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
결국 그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만다.
– 로버트 하인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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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_^
♤"겸손과 교만!!"
이솝우화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어느 날 뿔이 잘 생긴 숫 사슴 한 마리가 연못으로 내려와 물을 먹었습니다.
사슴은 연못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뿔을 보고 완전히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피골이 상접한 가냘픈 다리를 보고는 이내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늦은 오후, 들에서 풀을 뜯어먹던 사슴은 무성한 숲에서 자신을 향해 사자 한 마리가 살금살금 접근해 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슴은 날렵하고 빠른 다리를 이용하여 사자를 여유 있게 피해 안전한 숲까지 도망을 쳤습니다.
하지만 울창한 숲으로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뿔이 그만 나뭇가지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뒤쫓아 오던 사자는 나뭇가지에 뿔이 걸려 오도 가도 못하는 사슴을 덮쳤습니다.
결국 사자의 밥이 된 사슴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럴 수가? 내가 부끄러워한 다리는 내 목숨을 구해주었는데, 내가 그토록 자랑스러워했던 뿔이 나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구나!”
사람은 고통 때문에 넘어지기보다는 교만해서 넘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자랑거리가 있습니까?
그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자랑거리가 있는 사람은 교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에게 약한 것들이 있습니까?
낮아지며 겸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경마장의 경주로를 힘차게 달리는 말의 입에는 자갈이 물려져 있고, 그 자갈은 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말이 아무리 힘 있게 달리다가도 기수가 줄을 잡아당기면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자갈이 말의 약점이기 때문입니다.
약점은 우리로 하여금 낮아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언제나 겸손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약한 것들로 인해 아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약한 것들이 오히려 겸손하게 만드는 생명의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파리 올림픽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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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에 대한 험담은 …^^
어느 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 왔습니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
“잠깐, 네가 남의 이야기 하려면 세 가지를 자문해야 한단다.”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습니다.
“세 가지요?”
"첫째,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한 내용이냐?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어야 한다.”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자신 없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 버리거라.
또한 중요한 것은 남 이야기는 그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된단다.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단다.
욕을 먹는 사람과 욕을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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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들의 푸념 🐔
날좀보소 사람들아
이내말좀 들어보소
계란鷄卵으로 세상나와
이십일간二十日間 부화孵化되어
삐약삐약 이쁜사랑
어미정분情分 때기전에
보들보들 연하다고
삼계탕蔘鷄湯집 팔려가고
토실토실 살붙으면
튀김집에 튀겨지고
포동포동 튼실하면
백숙白熟집에 고아지네
날개조차 닭발조차
가슴까지 도려지고
똥집마저 별미別味라고
소주안주燒酒按酒 진상進上되네
이넘팔자八字 기구崎嶇해도
내몸하나 보시布施하여
남녀노소男女老少 몸안에서
피가되고 살이되니
사람으로 태어난게
팔자중에 상팔잔데
역마살驛馬煞에 도화살桃花煞에
팔자세다 한탄恨歎말고
세상만사世上萬事 힘들어도
복福이없다 원망怨望말고
부모님께 공경恭敬하고
자녀들에 자상仔詳하고
이웃간에 인정人情있고
부부간夫婦間에 사랑하며
도란도란 살가웁게
방긋방긋 살아가소
잃은뒤에 후회後悔말고
살았거든 행복幸福하소
아무쪼록 우리희생犧牲
헛되이는 하지마소
- 닭 유가족遺家族 일동一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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