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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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시작
부제:문윤아 도발하는 사이다 한기주 사장
-친구 필요 없어. 가질 수 없으면 버리는 게 나아. 근데 알아둬. 나 쉽게 버리지 않아.
버리기 전에 가지려고 백번 쯤 노력할거야.
-그거 집착이야.
-(버럭) 나한텐 사랑이야!
-(버럭) 아니야! 상대를 이렇게 괴롭게 만드는데 그게 어떻게 사랑이야!
-누가 그래! 왜 사랑이 아니야! 이렇게 아픈데, 아파서 견딜 수가 없는데!
(버럭) 미칠 것만 같은데 왜 사랑이 아니냐구!
편치않는 맘으로 출근하는데...
한사장님^^
(얼굴에 미소가 살짝 번지며) 거기서 뭐해요?
(태영을 돌아보며) 첫날부터 지각할까봐. 모시러 왔지.
-태영: 우리 이러니까 꼭 맞벌이부부 같다. ㅎㅎㅎㅎ
-기주: ㅎㅎㅎ 우리 열심히 일해서 꼭 잘 먹고 잘 살자.
주택청약부금부금도 들고, 가계부 써서 검사 맡고. 콩나물 값은 꼭 깍고.
-태영: 어휴~ 한사장 짠돌이! 짠돌이!
-기주: 나 짠돌이? 에이~ 짠순이
부부 코스프레하는 둘ㅋㅋㅋㅋㅋ
그 아이, 기주를 제 목숨처럼 아끼더구나.
기주를 상하게 하는 일이라면 어떤 것도 막으려고 할게야. (단호하게)
그러니 적당한 때를 봐서 말해.
네가 알고 있는 비밀을 담보로 걸어라 이 말이다!
주거래은행과 거래가 틀어져 신차개발에 난항을 겪는 한사장님
나쁜짓하고 편하지만않는 수혁
일은 안하고 데이트하는 둘
집에서도^^
회사내부에도 말이 많아지고...
-태영: 나 오늘 기주씨 일하는 모습 처음 본 거 알아요?
-기주: 실망했겠네.
-태영: 아뇨. 결혼하면 절대 바가지 긁지 말아야지 생각했어요. 사장이면 다 좋은 줄 알았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 줄 알았나 뭐? 바가지를 긁으면 안되죠.... 벌받죠. 그럼
-기주: 각서 쓸까?
-태영: (힘없이 웃고) 내가 재밌게 해 줄까요? 지난번에 나한테 해 줬던 것처럼.
-기주: 노래라도 불러줄라고 그러나?
-태영: 노래 싫으면 춤이라도 추죠. 어때요?
재밌게 해준다 그러고 열받게 할라 그러지?
송별회겸 파자마 파티에서 노래불러주는 태영이
앵콜~앵콜~
태영이 집앞에 데려다주는 한사장
그런 둘 바라보는 수혁
나도 힘들어서 그래. 누가 나좀 말려줬으면 좋겠어. 그게 너였으면 좋겠어.
부탁이야. 나 좀.. 나 좀 멈춰주라. (태영쪽으로 한발 다가서는데)
가까이 오지마. 가달란 말 못 들었니?
디자인 넘겨버리는 수혁
약혼까지 한 마당에 더 생각해 뭘해. 그만 잊어.
엄마. 알고 있었어?
내 자식 속을 왜 몰라.
자식이라서 속을 안다고? 아니. 엄만 몰라. 알면 그렇게 삼촌 편 안 들껄?
-엄마 나 싫지? 안 그래도 싫은데 내가 나쁜 짓 하면 더 싫겠지.
- 나쁜 짓이라니?
- 엄마가 상상도 못할 그런 나쁜 짓. 근데 엄마도 참 나뻐.
- (수혁의 말을 계속 듣는데)
-어떻게 그러고 살았어?
- 그게 무슨 소리야?
-어떻게 그러고 살았냐고.
-그게 무슨 소리냐고.
- 그걸 왜 나한테 물어. 엄마가 더 잘 알꺼 아니야.
주식이 많이 떨어지자 걱정인 한사장
"그러니 적당한 때를 봐서 말해. 네가 알고 있는 비밀을 담보로 걸어라 이 말이야!"
윤아보고 그냥 갈려고함ㅋㅋㅋㅋㅋ
(기주 등을 보고) 사람을보고 그러고 가는 법이 어딨어요?
내가 유령이에요? 투명인간이에요?
한기주씨 눈에 강태영밖에 안 보인다는 거 알아요.
그래도 이거 너무 하잖아요.
뭐 좀 미안하지만, 너무 할거 까진 없지.
좀 앉죠. 앉아서 얘기해요.
바쁘니까 이만 내려갈게.(하고 돌아서면)
자금이요.
문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별 쓸데 없는 참견을 다하네.
우리 아버지한테 부탁해 보면 어때요?
아버지 발 넓으세요. 기주씨가 도와 달래면
열일 제쳐놓고 그 일부터 해결해 주실 거에요.
왜
왜? 왜냐고 묻는 거에요? (반지 보여주며) 우리 약혼했잖아요!
윤아반지빼서 던져버리는 한사장님
이게 내 약혼 반지야. 알아 듣겠어?
이게 내 하나밖에 없는 약혼반지라고.
이제 이런 얘기 하는거 좀 지겹지 않나?
(가버리는 사이다 한사장)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신차개발착수 기자간담회 한다는 소식을 듣는
한사장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한기주,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이렇게 빨리 말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 너 때문에 형제 사이에 가관이잖아. 안 그래?
- 형제 사이라니? 누구 얘기하는 거야?
- 한기주하고 윤수혁. 형제라고. 닮지 않았디?
- 너 더위 먹었냐? 왜 그래?
- 그집 족보 따져줘? 한기주하고 윤수혁. 서로 아버지가 다른 형제라고.
-(놀란 눈으로 계속 윤아의 말을 듣는데.)
- 한기혜는 한기주의 17살짜리 미혼모였고,
한회장은 남의 눈 무서워 외손자를 아들로 만든 아주 무서운 사람이야.
-(어이없다는 듯이)너 소설 쓰냐? 이제 없는 말까지 지어내고.
-아니야. 난 못 믿어. 나 기주씨한테 들은 거 아무것도 없어.
-당연하지. 어차피 당사자도 모르니까.
지디자동차에서 픽스된 디자인이 발표되어 놀라는 비서와 한사장
당사자도 모르는 비밀을 왜 나한테 얘기하는 건데.
파혼하라고
뭐?
파혼해. 안그럼 다 불어버릴테니까.
놀란 태영의 얼굴에서 17회 엔딩
영고태영 ㅜ
첫댓글 으어어어어어...........
수혁이 존싫ㅠㅠ.... 점점더 싫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여시 올려줘서 고마워 ㅠㅠㅠ다시보니까 진짜 꿀잼이다.. 한사장님...♥
아 ....여시야....너무 재밌으엉 ㅠㅜㅜㅜ 1화부터 정주행 중인데 드라마 다시 보구 싶어졍 ㅠㅜㅜㅜ
오 다보니까 노래 딱 끝났어ㅋㅋㅋ여싶넘나 재밌구여ㅠㅠㅠㅠ이제 얼마 안남았다 엉엉 ㅠㅠㅠㅜㅜ
에휴 시벌 진짜 남의 약점가지고 갖고노네 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