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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와 인연이 있나봅니다.
3군데에서 다 된걸 보면......ㅋㅋ
정말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채용과 연결이 되지 않지만 너무 괜찮은 증권사이고 분명히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지원했지만 면접을 안보고 인턴을 뽑았다는 사실이 마음에 계속 남아 언젠가 꼭 다시 도전해보리라 마음 먹고 현재는 접었습니다. 정말 아쉬운 선택입니다.
우리은행은 미치도록 가고싶은 곳입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도 또한 굉장히 높은 곳입니다.
아주 큰 기회가 있는 곳이고 은행이라는 메리트를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정규직으로 가는 과정상의 압박감은 다른 인턴에 비해 굉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은행업무에 대해 인턴으로서 배울 수 있는 것은 한계가 크리라는 사실에 있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든 가고싶지만 그러기 힘든 상황....다들 아시죠???
기업은행 또한 서류통과의 가점이 있고 차후 공채일정 진행시 알게모르게 어느정도의 암묵적인 고려가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융계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직장이기도 하고요...
다만 우수인턴의 서류통과 이외의 공식적인 가점은 없는 셈이고 서류를 통과한다고 해도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이 있습니다.
또한 6개월이라는 다소 긴 인턴기간으로인해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우리아비바 생명은 아직 작은 회사입니다.
보험업계에서의 위치 또한 그리 크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시 인턴에게 가산점이 있다는 이야기와 인턴으로 뽑힌 인원수가 그리 많지않다는 사실에 마음이 끌립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증권이냐?보험이냐?은행이냐?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런 '분야'에 대한 고민은 없습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며 하고싶은 직무가 있기에 금융이라는 큰 틀에서라면 저에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제게 있어 지금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정규직으로의 채용입니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정규직으로의 채용이 조금이나마 높은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작금의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가장 파레토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우리아비바?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첫댓글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적지 않으셨지만;)
고민하지 마세요.. ^^ 확률이란 것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4개나 합격했었는데.. 지금 선택한 곳... 후회..중.......
스펙좀 가르쳐주세요~~!
축하드려요~정말 고민 많으시겠어요~ 일단 먼저 '업'을 선택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은행이냐 증권이냐 보험이냐. 자본시장법 때문에 벽이 허물어졌다고는 하나, 분위기가 많이 틀립니다. 저는 겨울에 우리투자증권에서 동계인턴했었어요. 과제를 하면서 배울게 많았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 이번에 커리큘럼이 상당히 좋다고 하더라구요. 동기중에서도 한 명 합격했는데, CFA 시험(6월)이 있어 고민하던데.. 그래도 일단 인턴하는거 추천했습니다. 일단은 '인턴 프로그램'을 잘 보시고,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곳을 가시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축하드려요~!
우리아비바 인턴 많이 뽑은게 아닌가요?? 이거원 저도 우리아비바 인턴 합격해서 면접 한군데 포기한 일인인데 아 걱정이네여 ㅎ
음 스펙은 별로 안 좋아요..... 서성한 중에 하나이고..... 토익이 안습이죠.... 800초반.... 학점은 4.0정도이고.... 자격증은 은행FP, 선거사 밖에는.....ㅋㅋ 증권쪽이 많이 끌리기는 하는데 안정성 면에서 은행만은 못하겠죠??? 우리아비바는 서울본사 쪽 인턴은 대략 10여명 정도 뽑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되는 걸보면 결코 위의 회사들은 스펙으로 뽑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스펙으로 뽑았다면 지방사람들이나 저처럼 토익성적이 안 좋은 사람들은 면접조차 보지 못했겠죠..... 지방 분 들도 참 많았습니다. ..... 가고자하는 의지....달랑 그것보고 뽑아준 것같습니다.
스펙으로 뽑은거 맞죠...학교를 봤잖아요. 지방분들은 학점이나 토익이 좋으셨겠구...자소서 어필도 잘하셨겠구요.^^ 님은...확실히 학점과 학벌입니다. 떨어지면 이상할정도로./..ㅋㅋ
토익이 안좋다니요.. 학벌도 최고이고... 떨어질 이유가 없는거 같습니다..ㅠㅠ 최고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