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불뚝-엉덩이 씰룩… 연인 엘리자베스 별명 붙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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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청년'인 히딩크 감독에게 붙이기에는 좀 지나치게 귀여운 감이 있지만 연인끼리의 애칭이니 누가 뭐라고 할까.
1년여 만에 방한한 히딩크 감독의 모습을 지켜본 팬들 역시 '살이 많이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 사령탑을 맡을 당시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년과 같은 패션감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그였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배가 불룩 나온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모습이란 게 대체로 일치된 평가다. 주위에서는 이렇게 '몸이 불었다'고 아우성이지만 정작 히딩크 감독 본인은 "살이 빠지고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2년전에 비해 체중이 줄었다. 내가 보기에는 살이 많이 빠졌다"는 것. 그러면서도 은근히 불어난 허리둘레에 신경이 쓰이는 지 "나이를 먹으면 자연히 배가 나오게 되는데 아마도 그래서 살이 찐 것처럼 보일 것"이라며 배를 툭툭치곤 하다.
세계적인 명장에게도 나날이 불어나는 허리둘레는 감당할 수 없는 적인 모양이다. < 추연구 기자>
첫댓글 정말 이런 말 하긴 죄송하지만 너무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
2002년 전에는 연인끼리의 애칭도 가만히 안놔뒀을듯 ㅎㅎ;
근데 히딩크 결혼하지 않았나요?안했나?
ㅋㅋ
곧... 돼딩크 안될지.. 걱정이 됨.. 목소리도 많아 상했고.. 피부도 많이 나빠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