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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회의/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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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준비 |
말씀릴레이 |
08월 04일 |
이란희 |
박성호 |
박연옥 |
홍자선 |
이신정 |
임원회의 |
08월 11일 |
이수정 |
정명수 |
공은주 |
박성호 |
정혁현/안태형 |
교사회의 |
08월 18일 |
안태형 |
이신정 |
이란희 |
정명수 |
박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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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25일 |
공은주 |
이신정 |
안태형 |
이수정 |
홍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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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축축하게 내리는 주일 오전 에배당 가득히 모여서 예배 드렸습니다.
지난번에도 한살림교회를 찾아주었던 전도사님 지인들이 다른 분들과 함께 오셔서 반가웠습니다.
나조차도 나를 등지려는 절망의 순간에
나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 어쩌면 저주스러울 만큼 이물감을 느끼게 할 만한 존재로부터
하느님의 말씀을 듣게 되므로
그 말씀을 생명의 소리로 여길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정목사님 설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어른들이 예배 드리는 동안
교회학교 아이들은
찜통같은 주방에서
어른예배에 방해가 될까봐 문까지 닫아걸고
홍자선선생과 함께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티셔츠를 염색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주 덥고 좁은 공간에서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돕는 손길 없이 홍선생님 혼자 많이 애를 썼네요.
염색이 끝나고 현란한 무늬가 만들어진 티셔츠를 구경했습니다.
홍선생님, 감사합니다.
일찍 가야 하는 분들이 많아서 수련회 이야기는 다음주로 미루었고요.
청소하고 헤어졌습니다.
교회 곳곳에 습기와 곰팡이가 대단했습니다.
다음주에도 여전히 비 소식이 있네요.
한 주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주일에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라니씨 제육불고기랑 양배추찜 냉국, 모두 잘 먹었어요. 간도 딱 맞고 양도 많고.. 여름날 비오는 창밖 풍경이랑 잘 어울리는 메뉴였어요. 덕분에 모두 입에 힘있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더운데 수고 많았어요. 오늘 예배 참여한 분들은 최정민, 송유경, 김지하, 박정일 님입니다. 제 개인적 지인들이라기보단 꽤 오래 전 일 때문에 목사님과 함께 알게 된 친구들이에요. 한 분은 그 친구구요. 사정상 매주는 어려워도 앞으로 -비정기적으로라도- 예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니 이름을 서로 알아두면 좋겠지요? 하하 선생님도 더운데 아이들과 염색 티셔츠 만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추상화같은 티셔츠 멋지더만요.~
모두 청소하느라 땀흘리고 고생했는데, 한 가지만 더 확인할게요. 여름철만큼은 쓰레기처리를 잘 해줘야 해요. 청소 마지막 절차로 관리부장님이 예배실 입구에 20리터 쓰레기봉투를 갖다 놓고, 각 영역별 청소담당자는 각 공간에 배치된 쓰레기통을 비워 주세요. 그렇게 쓰레기가 모아지면 월요일 세미나 끝나고 관리부원 태형씨가 버려주면 좋겠구요. 주중에 수시로 처리해야 하는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쓰레기는 저나 태형씨가 관리하고, 주일에 한꺼번에 나오는 일반/음식 쓰레기는 그렇게 힘 모아 처리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 쓰레기는 일주일 넘으면 처리하기 아주 곤란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한 주간 건강히 잘 보내십쇼
개미마을 와서 몇 번씩 쓰레기는 어떻게 하는 건가 했는데 이렇게 알려주시니 시원하네요. 다음주부터 바로 그리 하겠습니다. 쓰레기통에 조금이라도 습기 생기면 바로 곰팡이 쓰니까요.
넵..쓰레기처리! 곰팡이 신경쓰다 쓰레기봉투에 모으는 걸 간과했네요. 오늘 점심 때 간만의 돼지불백으로 입에 넘 힘이 들어가서 저녁 안먹어도 속이 든든합니다^^
언니, 냉국 할 때마다 귀찮게 해드려 죄송! 하지만 늘 맛나게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아무래도 첫 여름나기라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지만 이번 여름만 잘 지내면 계절별 대처요령이 생길 테니 모든 게 다 수월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