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쌤 지현쌤💓
올해가 가기전에 후기를 남기고싶어서 요로케 찾아와쑵니닿ㅎ 의-리
저는 9,10월 모의고사반 두달 수강했습니다!
예전에 수업들을 때 쌤이 우스겟소리로 950이상은 너희 알아서 하라며 나는 더 못올려준다하셨었는데ㅋㅋ 쌤한테 더 배울게 많다고 생각해서 고급반으로 들었습니다.
꼭 만점 만들고싶었는데 그렇게는 못했지만 쌤들 덕분에 그래도 좋은 점수로 토익 졸업하게 된 것 같아요ㅎㅎ
2~300점 올린 최고의 후기들은 많으니까 저는 900이상에서 점수를 더 올리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수업>
당연한 얘기지만 수업은 빠짐없이 나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중급반보다 상대적으로 모의고사반 학생수가 더 적기때문에 쌤이 한명한명 잘 봐주시는데 조금 이해가 안간다싶으면 찰떡같이 보시고 더 세세하게 설명해주시기도 하셔서 효과적인 수업이 될 수 있습니다!!
<LC>
고득점을 받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LC를 올리는 거라 생각해요
나오는 유형이 완전히 정해져있어서 문제만 봐도 대충 내용 예상이 가능한데다가 RC보다는 감점율도 낮고 몇개 틀려도 만점이 나오니까요!
저는 950~960에서 점수가 완전히 머물러있는 상태였고 수업 듣기 전에는 lc점수가 완전 들쑥날쑥했죠ㅎㅎ
하지만 수쌤 수업듣고부터 한번빼고는 만점이 계속 나왔어요. 심지어 파트1을 틀렸는데도 만점이 나왔습니다.
만점 못받은 한번은 개인사정때문에 정말 집중을 못해서라고 변명해봅니다..ㅎ..
✔️그래서 만날 lc공부만 했느냐?
-> 아니요 저는 솔직하게 lc공부를 하루에 20분도 안했..어..요...ㅎ 그냥 딱 틀린것만 다시듣고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럼 어떻게 만점을 받느냐?
-> 공부의 양은 적었지만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내용을 다 흡수하고 질이 좋은 공부를 하려 노력했어요.
[파트 1]에 나오는 단어들은 거의 정해져있어요. 그 단어들을 그림과 함께 정리해서 외우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변수가 없게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정리했던걸 보시면 briefcase, menu 같이 정말 기본단어라고 생각할 만한 것도 있지만
'주문하신 메뉴 나왔습니다'처럼 menu를 음식도 되지않을까?라고 생각해서 틀린적도 있기에 최대한 다 적었어요.

[파트 2]는 순발력이 약한 제게 가장 어려운 파트였어요ㅠㅠ
가장 기본적인 where/when 구분과 소거법을 이용했더니 실제 토익시험에서 파트2는 거의 다 맞았던 것 같아요.
45분 내내 집중해서 모든 단어를 듣기는 쉽지않아서 꼭 소거법을 이용하세요!! 부담도 적어지고 정답에 대한 확신도 생겨서 깔끔하게 넘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한 문제 못들었어도 그냥 넘어가세요!! 괜히 그거 신경쓰다가 다음문제까지 못듣는 경우가 많아요ㅠ 한문제 틀려도 만점나오니까 제발 그냥 넘어가주세요ㅎㅎ
[파트3,4]는 대부분 집중해야하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직업이나 회사 직종을 묻는 것들은 인칭대명사에 집중하고, 문제가 생긴 원인 물으면 부정적인 어구에 집중하고
이런 스킬들은 수쌤이 정말정말 잘 알려주시니까 그런 뽀인트들 잘 배워서 체화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모든 단어를 다 들으려고 하는 편이였어요. 다 못들으면 내가 놓친게 있지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있을정도로...?
하지만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는걸 쌤들과 상담을 통해 깨달았고,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그게 옳았다는거..!!
다 안들으니까 rc할때 피곤함도 사라지고 정답률도 더 올라가는 매직- 을 경험했으니 자신한테 문제가 있다 싶은건 다 상담해보시면 좋을 것같아요.
제가 만날 찡찡대면서 울면서 말해도 다 듣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 우리 쌤들 넘 천사세요💕
<RC>
저는 일단 파트 7-6-5 순서대로 풀었어요. single 파트 읽으면서 웜업 좀 시키면서 차례로 double, triple해서 파트 7 끝내고(45min)
파트 6는 정확하게 푸는데 집중했습니다(8min). 또 요새는 파트6를 전체 다 읽어야 맥락 챙기면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앞뒤 문장에서 답의 근거가 나올 수 있다는거 잊지 말아주세용ㅎ
그리고 파트5는 lc할때 10-15문제 정도 풀어놓고 남은 문제들을 10min 정도 할애하고 조금 남은시간에 헷갈렸던 문제 마무리하고 시험을 끝냈습니다.
사실 이 시간분배는 쌤들이 말씀하시는 방법은 전혀 아니예요ㅋ큐ㅠㅠㅠ 하지만 저는 파트5,6가 약하고 7이 강했기에 약한파트에 더 시간을 쏟을 수 밖에 없었어요😭😭
또 저는 영어를 읽는 속도가 조금 빠른편이라 가능했던 방법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니?
-> 꼭 순서대로 풀 필요는 없다는거예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나는 문법, 단어 완전 잘해 그래서 5,6가 내 강점이야! 하면 정확하고 빨리 풀고 파트7에 시간을 더 할애하고
저와 같다면 5,6에 더 시간 할애하는 등 자신의 취약파트를 알고 스타일을 다르게 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라는거 잊지말아주세요 단어 꼭꼭 정확히 잘 외워주세욥
+) 파트1 정리한 것처럼 rc도 잘 나오는 빈출, 복합명사로 잘 안보이는 것들, 취약 단어들도 정리 했었는데 이렇게 해놓으면 시험보기 직전 아침에 보기 참 좋아요😊
<스터디>
2년전에 960맞고 일시 졸업했을때는 스터디를 안했었어요! 하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또 토익 고득 맞아보겠어?'하는 생각에 스터디에 들어갔는데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문법용어들에도 많이 약해서 처음에는 때려칠까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했었는데 조원들과 같이 얘기하고 발표하면서 얻어가는게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또 반강제적으로 출석, 숙제, 단어외우기 해가니까 당연히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혼자하면 숙제 다들 대충하고 단어 안외우고 우리 그러잖아요😏😏 저만 그러는거 아니라고 믿어요🤔
그러니까 스터디는 꼭 들어서 이번에 토익 졸업하겠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해서 꼭 고득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장장 1시간 반 동안 공들여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
이제 정말 다시는 토익을 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써봤어요..ㅋㅋㅋ 수쌤, 지현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표현해보아요💞💞
어제 면접 하나 끝났고 내일부터 다시 다른 면접준비 시작이라 다시 서울행이에요ㅜㅜ 다 끝나면 좋은 소식 들고 오빠랑 같이 올게요 같이 밥먹어요 쌤들🥰🥰
첫댓글 나영아~~~~ 이미 너무 잘하는 네가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했을 때 이미 난 알았지 내가 숟가락만 얹게 될 거라는 것을...
근 2년만에 점수의 갱신이 필요하여 나를 찾아온 네게 감사하고~~~!!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 영어 놓고 지냈을텐데 짧은 시간에 예전 점수보다 높은 점수로 마무리하는 멋진 너의 모습에 찬사를~~~~ 나영아, 어려운 시험 준비하다 보면 네가 생각한 거 보다 오래 걸리기도 해. 그런데 말야~~~~ 결국 너는 네가 원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너를 보게 될거야!!! 나도 그랬거든!!! 2019년 마지막 날~~~ 선물같은 너의 후기!! 고맙고 감사해~~ 너와 동성이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날아들기를 기도해!!! 후기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