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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그가 말하는 시적인 언어의 표현 방식 그대로!
모든 이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
스피디한 구성, 스릴 넘치는 오델로
정통 비극의 정수, 이것이 비극이다
파피 현준이 만드는 새로운 광대의 파티
운문의 시적인 구성, 스릴 넘치는 <오델로>
4시간 가까운 원작을 그 골격을 유지하면서도 함축성 있게 2시간으로 압축하여 관객들에게 극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미 책이나 영화로 원작을 알고 있는 다반수의 관객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생동감 있게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 중간에 삽입된 광대들의 파티는 지루할 틈을 주지 않으며 원작 그대로의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넓은 무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방대한 분량의 대사를 격렬하게 쏟아내는 연극의 짜릿함과 속도감에 최대한 집중하였다.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광대들의 파티
광대들의 파티를 통해 오델로의 광기와 이야고의 간교함을 구성하여 극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개그맨 “양원경”과 최근 LG텔레콤의 CF 모델로 한층 주가를 올리는 “현준”의 표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며 이들의 등장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CAST
전진기(오델로役), 이정인(데스데모나役), 손종환(이야고役),
채용병(캐시오役), 권영민(몬타노役), 서윤선(로더리고役),
김덕주(에밀리아役), 윤상현(로더비코役). 이헤연(비앙카役)
최홍일(브라반시오役). 박지훈, 신지언, 이윤호, 변솔미
제작포인트
그동안 우리는 언어 예술의 셰익스피어 작품을 보아오지 못하고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셰익스피어 작품만을 보아왔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고, 재미없고, 힘든 관람 시간을 지루하게 보와 왔다. 절대로 셰익스피어 작품을 보여지는 작품이 아닌 언어적으로 틀려주는 예술이며 그럴때 우리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그 언어적인 작품에 현대의 리얼리티의 형식을 접목시켜 좀 더 관객에게 어필하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번 오셀로는 각색을 하지 않고 전작을 그대로 표현 하므로써 오셀로나 이야고의 긴 문장들이 운문과 산문 형식으로 표현되므로 운문의 시적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연출의도
리얼리즘 이 생기기 400년 전의 작품을 리얼리티하게 표현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그 당시의 이 표현 방식을 기본으로 해서 그 위에 리얼리틱한 부분을 첨가해서 좀 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우리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깝게 있음을 관객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 동안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학문적으로 너무나 연루되어 왔고 또한 영문식 표현이 아닌 우리식 산문 구조로 표현이 되어 오면서 어렵고 재미없는 작품으로 인식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문제들을 통감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관객과 만나기 위해서 학문적인 접근이 아닌 단순한 관객 입장에서 작품을 표현 하려 했고 번역 또한 우리식 산문구조가 아닌 영문식 산문과 운문을 혼합해서 번역하였으므로 관객은 그의 작품이 갖고 있는 시적 운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출가 양흥렬]
약력 : 모스크바 국립 연극 대학 기치스
연출작 : 희한한 한쌍, 난타, 청혼
연기작 : 길 떠나는 가족, 한 여름밤의 꿈, 무엇이 되서 다시 만나리, 치마, 날수 없는 새
[주요배우 프로필]
[ 오셀로-전진기 ]
[연극] <햄릿> <봄날> <멕베드21> <사천의 착한사람> <통북어><
[뮤지컬] <예기봉>
[영화] <아름다운 시절> <실제상황> <라운드원> <동해물과 백두산이>
[논문] <전북연극사 연구>
[이야고-손종환]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여시아문> <만선> <고도를 기다리며..>
현재 투니번스 성우
[캐시오-채용병]
[연극] <고곤의 선물> <브레히트 죽이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홍도야 울지마라>
한국연극협회 정회원
한국 연극 배우협회 이사역임
작품줄거리
베니스 공국의 원료 브라반쇼의 딸 데스데모나는 흑인 장군 오셀로를 사랑하게 되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다.때마침 투르크 함대가 사이프러스 섬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자, 오셀로는 이 섬의 수비를 위하여 처와 함께 사이프러스로 떠난다. 오셀로의 기수(旗手) 이아고는 갈망하던 부관의 자리를 캐시오에게 빼앗긴 데에 앙심을 품고 두 사람에게 복수할 것을 계획한다.
사이프러스에 도착한 날 밤 이아고는 주벽이 있는 캐시오에게 일부러 술을 먹이어 소동을 일으키게 하고, 오셀로에게 부관의 자리를 파면 당하자 이번에는 데즈데모나를 통하여 밀통(密通)하고 있다고 넌지시 비추고, 오셀로가 그녀에게 주었던 귀중한 손수건을 자기 처인 에밀리아에게 명하여 훔쳐내서 캐시오의 방에 떨어뜨려 놓아 가짜 증거를 만든다. 경솔하게도 그를 믿었던 오셀로는 데스데모나를 침대 위에서 눌러 죽인다. 그런데 모든 것이 폭로되자 오셀로는 슬픔과 회환으로 자살하고 이아고를 가장 잔혹한 처형을 받는다.
外 최홍일, 권영임, 이도상, 서윤선, 김덕주, 이윤선, 윤상현 출연
SHAKESPEAREINPERFORMANCE
셰익스피어가 들려주는 사랑, 분노, 질투
공연기획 앙상블 : 김진희 011-9260-4877 balssadae@empal.com
김박하 017-455-8012 theatreone@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