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토) 서울 집회에 참석하신 동지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농협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장들이나 농협의 책임자들은 아무런 고민과 생각이 없이 남의 일인냥
관심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우리도 똑같이 행동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낙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에도 집회를 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했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이 나서지 않는다면 농협은 농민의 농협이 아니라 자본가들의 농협이 될 수 밖에 없고
특히나 우리 지역농협은 허울뿐인 농협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 뻔한 일입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전주농협의 김기곤 조합장은 제주도로 농민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차기선거를 위한
행보를 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농민들을 제주도 관광에 동원할게 아니라 국회로, 정부청사로 모시고 가서 국회와 정부에 항의하여
올바른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조합장의 모습일 것입니다.
조합장이 이러면 책임자들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인데 일부 책임자들을 제외하면 아무런 관심도 없고,
특히나 해바라기 책임자들은 조합장에게 충성을 다하려 각 지역에서 모임을 만들고 조합장을 초대하여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활동하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일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말로 양심이 있다면 이러한 행동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기만 살면 되고 농협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식의 생각은 자기의 양심을 버리고 사는 몰염치한 인간입니다.
이제라도 생각을 바꿔 양심에 맞는 생각과 행동을 하기를 간절이 바랍니다.
역사의 배신자, 비겁자가 되기 보다는 조금은 힘들어도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이 자식들에게도 자랑스런 부모이며
후배들에게도 존경받는 선배로 남게 되고 기억될 것입니다.
농협은 한사람의 농협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행동합시다.
"고인 물은 썩는 것이 이치이고 물은 항상 흐르는 법입니다."
지난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준 이 평범한 교훈을 기억합시다.
첫댓글 억울하면 출세혀. 능력도 없는 것들이 지랄들허네. 우리는 쪼매만 있으면 집에 가네.
고니님 누가 출세를 마다하겠습니까 고 노무현전대통령이 당선안정지역을 과감히 버리고 부산지역에 출마를 할때 여러 사람이 바보라고 했지만 노대통령은 이런 이야기를 했지요 나는 이 나라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농협에서는 머나먼 꿈같은 이야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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