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 딩동딩동" 외할머니께서 보내주신 빨간 토마토가 반짝반짝 "빨리 주세요" "빨리 먹어요" 해도 엄마는 상자보면서 자꾸만 자꾸만 울어요 *** '창작동시전' 개인 부문 으뜸상을 수상한 서울 이문초등학교 1학년 박신영(8)양의 작품이랍니다. 신문 한 켠에 짧게 실린 기사가 긴 파장을 남기네요. 눈물 찔끔 했습니다. *^^* 흐르는 음악은요, Fukada Kyoko-Into The Light 입니다.
첫댓글 음악도.그림도...그리고 글도..너무 좋아서 자꾸 보게됩니다...
어른의 눈높이로 보고 받는 감동인듯 한데, 아이도 왜 우는 지는 알았을거에요..?
저도 눈물이 찔끔..
응 아이도 알지요... 울 영솔이 가끔 말합니다." 엄마, 할머니집에는 맨날 가는데, 왜 외할머니랑은 자주 안만나? 외할머니는 엄마편인데..."
kirara님과 같은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아이에게 이 글은 하루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중 하나에 불과했던, 단순한 현상을 적어 놓은게 아닐까.도대체 평가 기준은 어느 즈음의 선일까.그렇지만 몇 줄 되지않는 시가 두툼한 우리들의 가슴속을 단숨에 파고드는 것이 결코 우연만은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음악도.그림도...그리고 글도..너무 좋아서 자꾸 보게됩니다...
어른의 눈높이로 보고 받는 감동인듯 한데, 아이도 왜 우는 지는 알았을거에요..?
저도 눈물이 찔끔..
응 아이도 알지요... 울 영솔이 가끔 말합니다." 엄마, 할머니집에는 맨날 가는데, 왜 외할머니랑은 자주 안만나? 외할머니는 엄마편인데..."
kirara님과 같은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아이에게 이 글은 하루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중 하나에 불과했던, 단순한 현상을 적어 놓은게 아닐까.도대체 평가 기준은 어느 즈음의 선일까.그렇지만 몇 줄 되지않는 시가 두툼한 우리들의 가슴속을 단숨에 파고드는 것이 결코 우연만은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