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 본 문 : 마태복음 14장 22절 - 33절 (신약성경 24쪽)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아멘!
* 낮아져야 합니다. / 우리가 예수님보다 낮아질 수는 없지만 낮아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낮아지셨습니다. / 하나님 보좌에서 이 땅에 오시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까지 낮아졌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걷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죽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 보다,
더 낮아질 수는 없지만, 우리가 낮아져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 우리가 낮아지기 위해서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낮아지기 위해서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 그래서 이 시간, 정말로 낮아지기 위해서,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되게 해 달라고 한 목소리로 기도하겠습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고, 또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공산주의가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또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 공산주의는 무너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나 반드시 무너집니다.
우리 인간의 사상과 조직과 권력의 힘, 그리고 우리 인간의 역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되어 주님의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으로 헌신된 복음선교의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통일을 맞을 준비를 하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하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모든 사역자로서의 삶은 성령충만 함으로 만들어진,
주님의 교회인 예수 공동체 안에서만이 절대로 가능합니다.
처음 교회는 성령충만 함으로 만들어졌고, 성령충만 함으로 만들어진 교회는,
예수 공동체였습니다. 오순절 날, 다락방에서 모여 기도하고 있을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은 갈라지는 것이, 거기 모인 120명에게 임하였습니다.
이 예수 공동체는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고, 서로가 교제하며, 떡을 떼고,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었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들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을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것이 성령충만 함으로 탄생한 예수 공동체, 곧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예수 공동체가 2천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서로 물고 뜯으며,
분열하는 추한 교회로 변질되었고, 그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역시,
예수 공동체의 지체로서의 거룩한 성도의 모습보다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성도,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성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있을 때는 분명 성도인데,
교회밖에 나가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공동체인 우리 교회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되어, 헌신된 주님의,
사역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헌신된 복음선교의 사역자,
통일을 맞을 준비를 하는 사역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사역자,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하는 사역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모든 사역자로서의 삶은 성령 충만 함으로 만들어진,
예수 공동체 안에서만이 절대 가능합니다. 성령충만 함으로 만들어졌고,
성령 충만 함으로 만들어진 예수 공동체인 초대 교회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예수 공동체의 초대 교회처럼 회복되기 위해서는,
헌신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런 예수 공동체 안에 있다고, 바로 이런 예수 공동체 안에 속한,
그리스도인들, 바로 저와 여러분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 된 우리를 통해서 예수 공동체인,
우리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서, 예수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신령한 예배 속에서,
하나님이 발견되고, 이웃이 발견되고, 자신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드리는 경배와 찬양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고,
바로 그 성령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사로잡고, 성령님께서 사로잡으므로,
놀라운 영적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서, 예수 공동체인 교회안에서 사랑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안에 수많은 만남이 있고, 회의가 있고,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허전하고, 외롭고 무력합니다. 그 이유는 진정한 사랑의,
만남이 없기 때문이요, 참된 사랑의 교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 사랑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 회복은 예수님 안에서 가지는 비젼이 있을 때만이 가능합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엄청난 교훈을 해 줍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후에,
제자들을 재촉하사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자신은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십니다. 한참 후에 예수님께서 큰 풍랑으로,
고생하시는 제자들을 향해 바다 위로 걸어오십니다. 제자들이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제자들을 향해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성미 급한 시몬 베드로가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 예수님께로 갑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에게서 시선을 돌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물에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바둥댑니다. 예수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니, 바람이 곧 그쳤습니다. 그 기적 앞에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면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예배의 회복, 사랑의 회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베드로의 행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바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말하며, 배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우리는 풍랑이는 바다 위에서 안전한 것은 배 안에 있는 것, 곧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이라 생각하고, 배 안에서 떠나면 죽는 줄 압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내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지만, 우리 삶에는 여전히 풍랑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 삶의 방식인 배 안에서 떠나는 결단이 있을 때,
우리는 바다 위를 걷는 능력을 체험합니다. 비록 실패할지라도,
예수님께서 손 내밀어 건져주시는 구원받는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과 구별된 삶에는 반드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수없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붙들리라!”
“내가 너를 이기게 하리라!”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믿습니까?
내 중심의 고집스러운 삶의 방식과 내 중심의 세계관을 떠나야 예수님과의 만남,
예수님의 능력, 예수님이 주시는 승리의 축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내 중심의 신앙을 떠나야 내 신앙 인격이 영향을 끼치는 신앙 인격으로,
변하고 내가 속한 교회가 영향을 끼치는 교회로 변하는 축복이 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공동체 안에 속한 저와 여러분들이,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되어, 그 어떤 풍랑이 이는,
세상 바다라도 그 위를 당당히 걸을 수 있는 예수님을 향해 떠나는 사람,
능력의 사람, 승리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교회가,
이 지역 모든 교회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비전이 있고,
꿈이 있고, 그 비젼과 꿈을 실현하는 앞서가는 멋진 교회가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