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30분에 안흥항 도착 안흥낚시 명부 적으러 갔는데 1번으로 누군가 적혀있어서 두번째로 명부에 이름 등제,
4시가 가까운시간 노란배한척이 항구에 들어옴. 순번정하기(행운호의 이 방식은 좋은것 같음 다른배들은 먼저 타서 자리잡을려고 우당탕탕, 한번은 꼬랑지에 낚시 가방 내려놓고 쿨러 가지러 간 사이 내가 잡은 자리에 낚시대 턱 하니 꽂아노음(짜증 입빠이) 제가 자리 잡았다고 하니깐 일행이 있어서 그러니 양보해 달라고 이런 나도 일했있는데,,, 어쩔 수 없이 양보한적 있음) 이때 부터가 ㅋㅋㅋ 웃기지도 않음 선장님이 1번이 누구냐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음 기다림의 연속 계속 기다리다가 두분이 탑승 1번 아니세요?? 물어보니 아니라고함. 조사님중 어느분이 인원은 다 맞는데요 선장님에게 말하고 선장님이 1번이 누구세요???? 1번!!!! 명부에 1번은 선장님이라고 하시길레 "선장님 명부에 처음 적으신분이 선장님이세요? 제가 두번째 적었는데요. 그랬더니 그럼 1번이시잖아요! 헉 이런 내가 1번이였구나! 그래서 번호 7번 뽑음 젤루 뒷자리 그래서 자리 잡을려고 하니깐 제일 마지막에 타셨던분이 자기가 1번이라고 그제서야 소리치고 나옴! 이런 우라질 뭐 이래!! 그래서 선장님이 안흥낚시에 전화해서 확인함, 젤 마지막에 타셨던분이 1번 제가 2번이라내요 선장님이 처음 적었다고해서 난 2번째로 적었다고 했는데 이런!!! 아무튼 그분이 11번 뽑음 근데 여기서 또 기가 막힌게 술 만땅취함 ㅋㅋㅋ 미쳐 자기가 2시에 와서 명부 적고 기다렸으니 자기 맘에 드는 자리 차지하겠다고함. 선장님은 배의 룰이니 그건 안되고 다른분에게 자리 바꾸자고 예기해 보라고 하는데 막무가네 에효 답이 없음,,,, 그분 내리고 다른분이 오셔서 11번 자리 채우고 5시 출발 제가 낚시갈때는 항상 날씨가 안좋음. 역시나 오늘도 하루 종일 비가옴. 이 징크스는 어제쯤 깨질려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침선은 처음이라 바늘의 압빡이 서서히 돌아오는 상황(오전에만 거의 15개 떨어져 나감) 날씨가 안좋아서 인지 전 마지막에 좀 큰씨알로 우럭이 한마리로 손맛보구 같이간 동생이 손맛좀 보고 돌아왔습니다. 23일 예약 했는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여짐 ㅋㅋㅋ
이번주에는 영흥도 광어 다운샷(처녀출조)가는데 손맛 제대로 좀 봤으면 하네요.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 읽어주신분들 감사 ^^
"역쉬 회는 배위에서 먹는게 제맛 ^^" 배위에서 동생놈이 우럭이 2마리 회떠서 쐬주랑 한잔 알딸딸!~~~~ 음주낚시 화이팅 ㅋㅋㅋ
첫댓글 행운호는 대머리독사형님과 상의하세요~ ㅋ
전 개인적으로 행운호만 타거든요. 예전 한라호때부터.. 왜그런지는 정출나와보심알거에요^^
올만에 행운호조행기있어 반가운마음에 글남깁니다
딱 보니 형이네....... 정출도 자주다니시고 . . . . . 시즌오프된 동생을 위해 잡은 우럭도 자주 갔다주시길. . . . .
조황을 떠나 추억의 조행기 잘봤습니다 ᆞ언제 부턴지 조과가 우선시 되는게 아쉬웠었는데 잘보고 갑니다
뽀드 ㅋㅋㅋ 알따!~~~~~
저도 행운호 괜찮은 배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선장님이 부지런하시고 친절하시고... 고기도 골고루 잡게 해 주시고...
조황은 그날의 운에 맡겨야겠죠?
동호회 모자써보세요 많은분이 행운호 타십니다
저도 물때 좋은 주말 예약 올킬 ㅎㅎ 조과 는 하늘의 뜻이고
다만 바능은 항상 40개이상 봉돌10개이상 잇감 오징어기본 웜과 미꾸리도 준비합니다
똥침이면 무조건 50들고 진입 입질없으면 2미터
그래도 안나오면 한잔하고 다시 회타임 갖기 힘든 유선이죠? 옆으로 4분 이동합니다 ㅎㅎ 온종일
옆에 계셨던 분이군요... 좌현 1번 (14번자리)에 있었습니다.
소주와 회... 감사했습니다.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
ㅇㅇ 스나이퍼님 반갑습니다 ^^ 역쉬!! 잘 잡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ㅋㅋ ^^
담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또 쐬주 한잔해요 ^^
네... 담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
항상 자리 다툼이네요...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