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군도 섬잇길은 방축도,광대도, 명도, 보농도, 말도까지 동서로 길게 늘어선 다섯개의 섬을 잇는 8.64km의 이 길은 섬 하나를 보고 배를 다시 타는 번거로움 없이 바다위 다리를 건너며 연속 트레킹을 즐기는 한국 최고의 해상 도보 코스 입니다.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 속한 여러 섬을 가리킨다.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 등 16개 유인도와 광대도, 보농도, 횡경도, 소횡경도 등 47개 무인도 등 63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에서 새만금 방조제 조성, 신시도 장자도를 잇는 다리가 개통되어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까지는 차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으나 고군산 끝자락에 있는 방축도, 광대도, 명도, 보농도, 말도 등은 여전히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섬들을 연결하는 4개의 해상 인도교가 2026년 7눨월 11일 전면 개통됨으로써 장자도선착장에서 배를 한번만 타면, 걸어서 이들 5개 섬 사이의 비경을 단번에 즐길 수 있는 해상 트레킹 코스가 탄생한 것이다.
바다 위를 두 발로 걸으며 다섯 개의 섬을 하나로 잇는 국내 독보적인 해상 트레킹 코스는 총연장 8.9㎞ 거리로 방축도(유인도, 제4교) ⟶ 광대도(무인도, 제3교) ⟶ 명도(유인도, 제2교) ⟶ 보농도(무인도, 제1교)⟶말도(유인도)를 이어준다.
방축도 출렁다리를 통해 연결된 광대도는 무인도이다. 광대교의 볼거리는 해안절벽에 지각 변동으로 형성된 선명한 대규모 습곡 구조와 단층이 볼거리다. 약 6억~6억 년 전 형성된 선캄브리아기 규암 층이 강한 횡압력을 받아 파도 모양으로 굽어지고 비틀어진 습곡 및 절리 구조를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다. 흔히 책 바위로 불리는 셰브런 습곡은 퇴적층이 날카로운 V자 도는 V자를 뒤집은 모서리 모양으로 꺾여 대표적인 지질명소로 평가받는다.
광대도와 명도를 잇는 제3교를 지나면 명도로 이어진다. 제3교는 고군산군도 5개 섬을 연결하는 ‘고군산섬잇길 프로젝트’에서 가장 길고 곡선미가 돋보이는 해상 인도교로, 바다 위를 크게 우회하며 휘어지는 곡선형 형태를 이뤘다. 477m 길이를 경간 20m의 프리캐스트 공법을 적용하여 설계하여 다리를 건널 때는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떠서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며,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 아래쪽 해상은 발밑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출렁이지만, 썰물 때 바닷물이 갈라지면, 두 섬 사이를 걸어서 갈 수 있는 노두길이 된다.
명도는 고군산섬잇길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섬의 형국이 마치 달과 해가 합해져 있는 것 같고, 고군산군도를 이루는 섬 중에 물이 가장 맑고 깨끗해 ‘해어화(海魚花), 또는 바다와 하늘이 맑고 푸르다는 뜻에서 ’명도(明島)’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면적 0.47km2, 해안선 길이 3.5km이며 2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섬 전체가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다양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탁 트인 서해 풍경을 제공한다.
108m에 이르는 최고봉을 중심으로 기묘한 바위들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능선을 따라가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오진여전망대에 닿는다. ‘오진여’라는 작은 돌섬(암초)은 썰물 시 명도와 연결된다.
명도의 서쪽 끝 봉우리 위에 구렁이 전망대가 있다. 큰 구렁이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형상이다. 쉼터와 망원경도 설치돼 있다. 두 개의 주탑으로 세워진 사장교인 제2교가 보농도로 연결된 모습을 비롯해 드넓게 펼쳐진 서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바로 옆에 송전 철탑이 있다.
제2교를 지나면 명도와 말도 사이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작고 정겨운 보농도에 닿는다. 보농도 계단을 올라가면 거친 산길이 나온다. 비록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해식동, 해식애 칼바위 등기암괴과 해안 풍화지형이 발달하여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특지 도서로 지정되어 있다. 주변 해안 경관이 뛰어나며 섬을 관통하는 보행 탐방로를 걸으며 말도 및 명도 일대 서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을 지나면 다시 계단이다. 그 계단 끝에 말도로 건너가는 308m의 제1교가 이어진다. 둥근 아치와 케이블이 다리를 지탱하는 ‘케이블 아치교’다. 다리를 건너면 섬잇길의 마지막 섬 말도다.
말도는 고군산군도 63개 섬중 가장 서쪽 끝에 자리 잡고 있어 ‘끝섬’이라는 뜻의 ‘말도(末島)’라는 이름이 붙었다. 총면적 0.36km2, 해안선 길이 3km의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가장 바깥쪽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 바다는 고군산군도에서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13가구가 어업에 종사한다.
말도는 5개 섬(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을 잇는 총연장 14㎞ 규모의 고군산섬잇길 트레킹 코스의 서쪽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섬 전체에 습곡 구조와 습곡 파동, 절리가 매우 선명하게 발달해 있어서 2009년 천연기념물 제501호로 지정됐다.
1909년 점등 이래 100년 넘게 서해를 밝혀온 말도 등대는 말도 서쪽 끝에서 오랫동안 바닷길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내부에 국내에서 개발한 프리즘 렌즈 회전식 대형 등명기가 설치돼 37㎞ 거리까지 밝힌다고 한다. 등대 아래 바다 옆 방파제와 이어진 도끼섬 꼭대기에 모진 해풍과 척박한 암벽에 질긴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린 소나무 ‘천년송’이 있다.
천년송에서 말도항을 지나 말도 선착장 가는 길옆에 종교적 유적지가 있다. 추명순 전도사 기도굴이다. ‘고군산의 마더 테레사’ 또는 ‘복음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故) 추명순 전도사 (1908~1994)가 도서 지방 선교와 복음 전파를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던 장소이다. 그는 1959년 (당시 52세) 거룻배를 타고 무속과 미신이 깊게 자리 잡고 있던 고군산군도 일대에 들어와 24년 동안 11개 섬을 순회하며 8개의 섬 교회를 개척했다. 신안 증도에 문준경 전도사가 있다면 고군산군도에는 추명순 전도사가 있다고 할 정도로 선 선교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말도에는 말도교회, 추명순 전도사 기념관이 있다.
방축도를 시작으로 고군산섬잇길 마지막 코스인 말도까지 왔다면, 말도선착장에서 다시 장자도로 돌아가는 카페리를 타면 된다. 해안 인도교를 이용, 5개의 섬을 탐방하며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다는 것은 섬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A코스 : 장자도선착장~방축도~광대도~명도~보농도~말도 (8.6Km, 4시간반소요)
B코스 : 장자도선착장~명도~보농도~말도 (5km, 3시간소요)
● 준 비 물 : 생수,기호식품,기타여벌에 옷.
● 회 비 : 65.000(조, 석식, 배삯 포함)
♧차량탑승시간 동계 배시간 조정으로 차후 공지.
♧회비 선입금 예약가능
♧예약시 성별/생년월일/연락처 필히 기재요망.
♧ 군산 섬잇길(5개섬개통) 트레킹 사전 예약에 산우님을 초대합니다
● 산행예약
★ 회 장 : 010-6500-6569
★ 여총무: 010-8530-3434
입금계좌번호: 농협 302- 8530- 3434- 81
장정혜 (경남월요산악회)
※ 본 산악회 정기산행은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입니다.
※ 산행지와 산행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산행 중 계획된 코스 外 무단이탈은 삼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본 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서 산행 중 어떠한 안전사고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각자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여 주시고 안전산행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 산행참석 경비는 매회 차량이동 거리에따라 조정되며 관광지 및 사찰입장료는 개인 부담입니다.
◈◈◈ 자리배치에 있어 좌석은 사정에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
◈◈◈ 좌석지정은 불가함을 알려드리오니 양해바랍니다 ◈◈◈
첫댓글 유재윤님 신청합니다
정석진 신청
신청합니다.
♡ 산행 신청합니다.
- 하태성 부부(2)
- 정용희 부부(2)
- 대방종점 탑승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부 동반 보기좋습니다
하원철 외 1명 마산역탑승
민완기,김주현,정대완, 마산역탑승
6명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