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불쌍히 여기는 애정이 나의 속에서 불길처럼 강하게 치솟아 오르는구나
(쉬운 성경)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개역 성경)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신 그사랑을 잊고 배신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했던 사람들이 뭐가 예쁘다고 죄덩어리를 끌어안아 주시고 불길처럼 강하게 치솟아 오르는 사랑으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뵙니다.
참 쉽게 변질되는 사람의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큰 사랑인 것 같습니다.
호세아서에서 절절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사람을 향한 사랑과 회복의 하나님 열정을 느낍니다.
그사랑이 저를 향해 있으니 참 감사합니다.
제가 크리스찬이 된 것은 저의 결단인 줄 알았습니다.
이번 호세아서 묵상을 통하여 고백합니다.
제가 주의 자녀 된 것은 저의 결단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허락하심에서 시작되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사랑이 너무도 큼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실사 4일째 되는 날입니다.
사랑을 베푸시는 아버지께서 일마다 때마다 평강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1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 주님 닮아 거룩하여 지는 것임을 묵상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세상에서 위대하고 대단한 일을 해내기 보다 삶을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듯 하나님께서도 자녀인 우리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원하심을 깨닫습니다.
걸음마를 가르치고 품에 안 준 이도 하나님 이심을 (3절) 깨닫지도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대단한 일을 하고자 하는 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닮아 날마다 거룩하여 지기를 소망하며 사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구원의 주가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오늘도 기억하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연약하고 보잘것없던 종된 이스라엘 백성을 조건 없이 사랑하셨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어 걸음마를 가르치시고, 팔로 안아 보살피시며, 젖먹이처럼 볼을 비비고 입에 음식을 넣어 주시며 사랑으로 돌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하고, 우상 앞에 절하며 음란하게 그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선 선지자들을 보내어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셨고, 그들이 가고 있는 길이 멸망의 길임을 경고하셨지만 배은망덕한
이스라엘은 끝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결국 멸망에 이르렀습니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처럼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구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8절)
거래처 과장님의 딸이 중학교 3년 동안 따돌림을
당해, 학교를 쉬고 있는 중에 화요일마다 가죽공방에 나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제, 이제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는데, 그 친구의 손목에 자해한 상처들로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 함께 하는
믿지 않는 친구의 딸도 "이모, 요즘 마음이 너무 공허해요"라고 고백하는 말에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함께 '괜찮아 프로젝트'도 참여하고 말씀도 나누었지만, 하나님께서 어린 사자를 부르시며 포효하시는 간절한 부르짖음의 기도가 제 안에 없었음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값을 치르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그 절절한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그 은혜를 만나게 해주시는 영혼들을 위해 간절히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3 이스라엘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준 이도 나요, 품에 안아 준 이도 나다. 내가 그들을 치료해 주었으나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
자신의 백성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그가 그들을 부르면 부를수록 더 멀어졌고 마음을 다른곳에 주었습니다.
걸음마도 가르쳐 주시고 품에 안아주시며 아픈 곳을 치료해 주시고 사랑의 줄로 인도해 주시고 멍에를 벗겨 주시며 몸을 굽혀 먹여주시는 하나님!
그 귀하고 큰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 너무나도 크고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것을 주시지 않음에 실망하여 슬퍼함은 지나온 삶가운데 받은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랑은 결코 당연한 것도 아니며 지금 나의 원함을 들어주지 않으심은 날 사랑하지 않으심이 아닌데 어리석게도 그렇게 생각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더 사랑하지도 덜 사랑하지도 않으시며 늘 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그 크고 귀한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그 놀라운 사랑을 오해하고 착각하지 아니하는 지혜 있고 분별할 줄 아는 성숙한 주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이스라엘을 향해 한량없는 긍휼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향해서 동일한 마음으로 긍휼을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까지 보내주셔서 더욱더 감사합니다.
대제사장되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살아서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우리의 연약함에 공감하시고, 우리를 변호해 주셔서 긍휼 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다시 죄악 가운데 돌아가지 않도록 예수님과 성령님으로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셔사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살게 해 주시니 감사 또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살도록 저도 주님께 꼭 붙어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