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으로 달러 약세 흐름 뚜렷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소하면 일본 국채의 폭락으로 금리가 급등, 시세가 크게 무너진다는 언론에는 현혹되지 마라! / 1/28(일) / 자이FX!
◎ 미국 달러 전체는 트랜드리스 상황
일본 장기금리 상승도 미 장기금리와는 거리가 멀다
외환 시장은 일진일퇴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 전체는 얼룩무늬, 이른바 트랜드리스 상황이기 때문에, 트레이더의 대부분은 대처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일본은행의 정책 유지는 시장의 컨센서스대로였기 때문에 전혀 서프라이즈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일부 시장 관계자는 이르면 3월에 마이너스 금리 해소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것을 엔 매수의 재료로 해석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눈앞의 시황에서는 증명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엔화의 마이너스 금리 해소가 있어도 제로 금리인 채로는 금리 차이로 엔화를 선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일본의 10년물 국채 이율이 급등해 왔지만, 집필중인 현시점의 0.71%정도라면, 미 10년물 국채 이율의 4.1%와 더욱 큰 차이가 있어, 엔이 적극적으로 매입되는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현시점에서 미일 장기 금리 자체가 각각 일본은행의 3월, 혹은 4월의 마이너스 금리 해소, 그리고, 미 금리 인하의 전망을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만일 일본은행이 실제로 마이너스 금리를 해소하더라도, 일본의 장기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급등한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시세는 항상 현실보다 앞서는 법입니다. 따라서 마치 시세보다 앞을 예상할 수 있는 것 같은 류의 '예언'과는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소하면 일본 국채는 폭락, 금리는 급등. 그리고 시세는 크게 무너진다고 부추기는 언론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 달러 인덱스는, 고가 트라이할 기세가 상실되고 있다
미달러화 약세 2022년 고점서 이미 시작
한편, 시세의 내부 구조는 미래의 펀더멘털에 좌우되지 않고, 미래의 펀더멘털을 '결정'해 버린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입니다. 따라서 시세의 주요 변동 패턴이나 주요 레지스탕스, 서포트 존을 관찰하면 어느 정도 미래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 전체의 이야기를 하자면, 단기적에서는 얼룩무늬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이미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달러 인덱스를 관찰하면 알 수 있듯이, 작년(2023년) 12월 하한가에서 크게 반격해 왔지만, 2023년 고점에서의 전체 하락폭의 절반도 회복하지 못하고, 눈앞의 트랜드리스 상태이기 때문에, 상한가를 시도할 기세가 상실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2023년 달러 인덱스의 고점도 2022년 고점부터 2023년 여름철까지 전체 하락폭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고, 또 같은 수준을 상회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3년 연말까지 다시 하락해 왔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역시 미 달러화 약세 진행이 2022년 고점에서 이미 시작되고, 그리고 조만간 2023년 저점이 깨질 것으로 추측됩니다.
◎ 미국 금리가 앞으로 하락한다면 시장 참가자들의 전망과 의도가 변화해 가다
이러한 견해가 맞다면 앞으로 미국 금리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을 것입니다.
잠깐만! 아까 이야기와 다르잖아! 라는 '질타'를 받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조금 전에는, 확실히 「지금의 미 장기 금리가 미 금리 인하를 포함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앞으로 미국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과 모순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현시점에서 시장 관계자들의 전망이나 의도를 포함하고 있는 미국 금리가 앞으로 저하해 간다면, 시장 참가자의 전망이나 의도도 변화해 간다는 것입니다.
즉, 달러 인덱스의 내부구조에 관한 우리의 견해가 맞다면, 앞으로의 미국 금리인하의 진행은 시장참가자가 현시점에서 생각하고 있는 미국 금리인하의 폭 혹은 횟수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팬멘탈에 관한 견해는 항상 변동하고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습니다.
◎ 미국 달러화는 이미 포화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구든 그 흐름은 수정할 수 없을 것
미 달러화 약세의 개연성은 미 금리와 연동되는 측면이 크지만 결코 미 금리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펀더멘털상의 근거로 좀처럼 사전에 그 개연성을 지적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 시세가 어려운 점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2024년)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등판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만약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과연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지, 아니면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지는 정말 알 수 없습니다.
가령 공화당 정권의 정책, 혹은 트럼프 당선인의 생각을 자세히 분석해 사전에 미국 달러가 강세다, 아니 미국 달러가 약세라고 단정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사기꾼에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세의 내부 구조가 미 달러 약세를 시사하고 있다면--필자는 단정할 수 없지만--만일 트럼프가 재차 대통령이 될 경우, 아마도 미 달러 약세가 되는 정책, 혹은 미 달러 약세에 기여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럼프의 자국 제일주의는 세상에 알려져 있습니다. 엔화 약세와 유로화 약세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을 꺼내도 전혀 서프라이즈는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오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말해 두지만, 필자는 정치 분석가가 아니기 때문에 트럼프의 정치 신념으로 시세의 향방을 추측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시세 자체의 내부 구조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 전체는 포화상태이거나 앞으로 이룰 공산이 높기 때문에 시장 관계자들의 의도와 펀더멘털에 대한 해석도 점차 미국 달러 약세 쪽으로 갈 것입니다.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구든 그 흐름을 수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황은 어떨가.
자이FX!
https://finance.yahoo.co.jp/news/detail/a5572ec930578077083e52cd462ebb04f129a343
中長期スパンでは米ドル安の流れが鮮明!「日銀がマイナス金利を解消したら、日本国債の暴落で金利が急騰、相場が大きく崩れる」といった言論には惑わされるな!
9:02 配信
ザイFX!
ドルインデックス 日足チャート
日本10年物国債利回りVS米10年物国債利回り 日足 (出所:TradingView)
ドルインデックス 週足 (出所:TradingView)
米ドル全体はトレンドレスの状況。
日本の長期金利上昇も米長期金利にはほど遠い
為替市場は、一進一退の状況が続いています。米ドル全体はまだら模様、いわゆるトレンドレスの状況ですから、トレーダーの多くは仕掛けにくいと思っているはずです。
日銀の政策維持は市場のコンセンサスのとおりでしたから、まったくサプライズなしと言えるところですが、一部の市場関係者は早ければ3月にもマイナス金利解消、といった予測を出しています。これをもって円買いの材料として解釈する向きもありますが、目先の市況では証明されていない模様です。
もっとも、円のマイナス金利解消があっても、ゼロ金利のままでは金利差で円が選好されにくいはずです。日本の10年物国債利回りが急騰してきたものの、執筆中の現時点の0.71%程度なら、米10年物国債利回りの4.1%となお大差があり、円が積極的に買われる理由にはなりません。
さらに、現時点で日米長期金利自体がそれぞれ日銀の3月、あるいは4月のマイナス金利解消、そして、米利下げの見通しを織り込んでいます。
換言すれば、仮に日銀が実際にマイナス金利を解消しても、日本の長期金利が現在の水準から急騰するとは限らないと思われます。
相場は常に現実より先行するものです。ゆえに、あたかも相場より先を予想できるかのような類の「予言」とは、距離を置いた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
日銀がマイナス金利を解消したら、日本国債は暴落、金利は急騰。そして、相場は大きく崩れる、とあおる言論に惑わされないほうが賢明です。
ドルインデックスは、上値トライする勢いが失われつつある。
米ドル安の進行、2022年高値からすでに始まっている
一方、相場の内部構造は将来のファンダメンタルズに左右されない上、将来のファンダメンタルズを「決定」してしまう、というのが筆者の持論です。ゆえに、相場における主要変動パターンや主要レジスタンス、サポートゾーンを観察すれば、ある程度、将来のことを推測できます。
米ドル全体の話をすると、短期スパンではまだら模様でも、中長期スパンでは、もはや鮮明になりつつあります。
なにしろ、ドルインデックスを観察すればわかるように、昨年(2023年)12月安値から大きく切り返してきたものの、2023年高値からの全下落幅の半分も回復しきれず、目先トレンドレスの状態なので、上値トライする勢いが失われつつあると思われます。
さらに、2023年のドルインデックスの高値も、2022年高値から2023年夏場までの全下落幅の半分程度に留まり、また、同水準を上回れなかったから、2023年年末まで再度下落してきました。
総合的にみると、やはり米ドル安の進行が2022年高値からすでに始まり、そして、早晩2023年安値を割り込んでいくと推測されます。
米金利がこれから低下していくなら、市場参加者の見通しや思惑が
変化していく
このような見方が正しければ、これから米金利も低下する傾向にあるはずです。
ちょっと待って! さっきの話と違うじゃないか! といった「お叱り」を受けそうですが、そうではないことを少し説明させていただきます。
先ほどは、確かに「今の米長期金利が米利下げを織り込んでいる」と書きました。これから米金利が低下していくという予測と矛盾を感じるかもしれませんが、現時点で市場関係者らの見通しや思惑を織り込んでいる米金利がこれから低下していくなら、市場参加者の見通しや思惑も変化していく、ということです。
つまり、ドルインデックスの内部構造に関する我々の見方が正しければ、これからの米利下げの進行は、市場参加者が現時点考えている米利下げの幅、あるいは回数を超えていく可能性があります。ファンメンタルズに関する見方は常に変動しているので、油断できません。
米ドルは、すでに頭打ちとなっている可能性大。
次期米大統領が誰であれ、その流れは修正できないはず
米ドル安の蓋然性は、米金利と連動する側面が大きいものの、決して米金利だけで決定され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しかし、ファンダメンタルズ上の根拠をもって、なかなか事前にその蓋然性を指摘できないことも事実であり、相場の難しいところでもあります。
たとえば、今年(2024年)は米大統領選があります。トランプ前大統領が再登板する可能性が囁かれていますが、仮にトランプ氏が再選される場合、果たして米ドル高になるか、それとも米ドル安になるかは、実にわからないものです。
仮に、共和党政権の政策、あるいはトランプ氏の考えを詳細に分析し、事前に米ドル高だ、いや米ドル安だと断定する方がいれば、その方は詐欺師に近い存在だと思います。
しかし、相場の内部構造が米ドル安を示唆しているなら――筆者は断定できませんが――仮にトランプ氏が再度大統領になった場合、恐らく米ドル安になる政策、あるいは米ドル安に寄与すると解釈される政策を推進していく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トランプ氏の自国第一主義は、世に知られています。円安やユーロ安を許せないと言い出しても、まったくサプライズではないでしょう。
このような言い方は誤解を与えてしまう恐れがあるため、念のために言っておきますが、筆者は政治アナリストではないので、トランプ氏の政治信念をもって相場の行方を推測し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あくまで、相場自体の内部構造に徹すべきだと言っています。
米ドル全体は頭打ちをすでに果たしているか、これから果たす公算が高いので、市場関係者の思惑やファンダメンタルズに関する解釈も、次第に米ドル安の方向へ寄っていくはずです。次期米大統領が誰であれ、その流れを修正できないはずです。
市況はいかに。
ザイF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