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명예훼손 고소(서부지법 2025고정 190) - 김석병 이사장과 조광수 평농 대표이사 증인으로 출석 (2025-12-03)
2024.03.22. 시민연대 김상민 사무총장이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윤영호, 김석병, 박진용, 법무법인 김모씨를 뇌물공여죄로 고발한 사건에 대하여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는 제보자로 김석병 통일재단 이사장과 조광수 평농 대표이사를 제보자로 특정하였다.
이에 대하여 김석병 이사장과 조광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며 본인 최종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는데 2024.12.27. 검찰은 1,000,000원의 벌금을 구형하였기에 정식재판을 청구하여 공판이 진행중이다.
이 사건(서울서부지법 2025고정190)에 대한 증인 심문이 오늘 2시30분 405호에서 열리는데 원고인 김석병과 조광수가 증인으로 참석하여 증인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18. 9경 통일교에서 한학자 총재가 박진용 변호사에게 사법기관에 뇌물(로비)로 사용하라고 현금을 지급하였다는 진술서를 포함하여 서울중앙지검에 박진용 변호사를 배임, 사기,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고소하였다. 그러나 통일교에서는 5년 후인 2023. 4. 4.경 이 사건 고소를 전부 취소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하여 서울중앙지검에서는 2023. 5. 2. 불기소 처분을 하였기에 이 사건에 대해서는 통일교에서 극히 일부만 알고 있었던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 고소사건의 자료를 토대로 시민연대 김상민 사무총장이 2024.03.22. 서울 북부지검에 뇌물공여죄로 고발을 하면서 언론에 보도가 되어 통일교 식구들에게도 알려지게 된 사건이다.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41515
이 사건은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관되었으나 피고발인 조사도 하지 않다가 2025. 1.초 박진용 변호사를 조사한 이후 정원주도 조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2025. 3.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불송치처분을 하였다.
김상민 총장이 뇌물공여죄로 고발을 할 때에 박진용 변호사를 고소한 세부자료까지 가지고 있던 사람은 극히 일부로 당시 고소대리인 조광수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사무총장과 회사의 자금을 주었다는 김석병 이사장 이외에는 조직체계상 이 자료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보았다.
오늘 공판에서 증인들이 어떻게 진술을 할 것인지가 핵심으로 김석병 이사장은 2024. 2.(설날)에 천정궁에서 자료를 가지고 정원주와 김재철에 대한 문제를 1시간 동안 보고하였다. 이로 인하여 해임이 되었으나 결과적으로 1년간 이사장직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으나 2024.7.27. 해임이 공개되었다.
이에 김석병은 2024.08.01. 이임사를 통하여 통일교의 수백억을 횡령하는 구조에 대하여 해결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러기에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에서는 시점상 한학자 총재에게 정원주와 김재철의 문제를 보고한 후 물을 먹게 된 김석병 이사장과 조광수가 김상민 총장에게 자료를 주어 뇌물공여죄로 고발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본 것이다.
2025-12-03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속보) 뇌물공여로 다시 고발된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부원장 그리고 윤영호 본부장 (2025-05-15)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378
■ 윤영호 세계본부장 -> 2018년에도 한학자 총재의 로비진술서 검찰에 제출 (2025-05-06)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361
■ 김상민의 고발 14. –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소환 통보를 받은 정원주 부원장 그리고 [HJ매그놀리아그룹]의 내부 자료 (2025-03-07)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333
첫댓글 백만원 껌값을 명예훼손 비용으로 청구하니 뻥이 난무하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