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열차를 타고

[김미립(전 부산홍보국장)]

허파에 바람들기 좋은 날

해운대 해변열차에 몸을 싣고 봄 마중 했다.

해변열차가 완전 개통되어 송정까지 달리고 있었다. 간이역에서 내려 구경하고 사진 찍고 다음열차 받아 타는 자유이용권으로 기쁨 두 배 만끽한다.

확 트인 해변을 달리는 빨간 열차는 청사포에 정차 한다. 짭조름한 바다내음 허파에 가득 넣으며 고깃배도 어촌마을도, 아낙들 삶도 마음에 가득 담는다. 한참을 노닥거리다 보면  파랑 열차가 온다. 잽싸게 올라탄다.  다릿돌 전망대에  영락없이 내린다.

스릴 넘치는 유리바다를 즐기기 위하여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는 영화 제목이 생각난다.(아무 관계도 없이 ㅎㅎ) 파란열차 보내면 다음  빨간 열차 달려와서 우리를 태워 송정역까지 달린다.

젊음이 역동하는 송정 바다, 예나 지금이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겨울바다를 좋아했던 나 에게 봄 바다도 나쁘지 않았다.

이 코스를 홍보부장들과 출사하려고 계획했던 곳이다. 이제나 저제나 코로나 죽기만 기다리다 지쳐서 내가 죽고 말았다.

홍보부장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더 애잔한 곳

좋은 날 올 거야~~ 반드시 그날이 올거야~~~~

[임창만 전북남원 반달곰]

김미립 홍보국장님 멋진 풍경 고맙습니다.~~~

[김미립(전 부산홍보국장)]

임창만 전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전협카페 활성화에 힘 써 주시니
든든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세요

[김미옥(전 홍보부장)]

국장님 부럽당~~
잘 게신거죠?
보고 잡네요
건강 잘 챙기셔요.

[김미립(전 부산홍보국장)]

ㅎ 반가워요.
나도 보고 잡네요 ㅎ
코로나 죽거든 봅시다
요즘 부산이 수상하다
확진자 늘어나며 불안한 시국입니다.

[이광남(남원지구홍보부장)]

김미립 국장님 굿모닝!
해운대 해변열차에 몸을 싣고 봄 마중 하시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김미립(전 부산홍보국장)]

사브작 사브작. 조용 조용히 운동삼아 나들이 하고 있습니다. 국장님 감사드립니다

[김태순(횡성 홍보부장)]

자연과 바람 난 김미립 부산 전)홍보국장님 너무 너무 좋습니다
집안에서도 봄도 자연도 마음 것 즐길주 있는 기회 주시므로
머리속까지 크리닉 되는 흔적 감사힙니다

[김미립(전 부산홍보국장)]

김태순홍보부장님 감사드립니다
웃지방 봄소식은 어떤가요?
아무래도 남녘보다 늦겠죠?
코로나 피하면서 봉사 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한성옥(경기 홍보국장)]

여유를 만끽하시는 김미립 국장님 멋지십니다.
해변열차 저도 타보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미립(전 부산홍보국장)]

ㅎ 부산 오시면 연락 주시면
격하게 환영
버선발 플러스 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