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만으로 살면 안 됩니다
아래의 글은 오늘 영락동산에서 친족들 앞에서 할 설교문입니다. 모이면 모두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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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數記에는 인구 조사가 단 2번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받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民數記란 제목은 잘못된 것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의 제목은 베미드바르(בְּמִדְבַּר) 즉 “광야에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겼었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는 상형문자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베미드바르”를 상형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베(전치사)”, “미(물, ~로부터)”,
“드바르(말씀)”이란 뜻으로, 따라서 “베미드바르”란 “말씀으로 훈련받은 곳”라는 뜻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을 받은 후
가나인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만일 가나안을 천국에 비유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받고 들어간 것이 됩니다.
예수님이 40일간의 금식을 마칠 무렵, 마귀가 나타나 “만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로 빵을 만들어 먹으라”고 시험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즉 빵으로도 살 수는 있지만
빵으로만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짐승들은 빵만으로도 삽니다. 그러나 인간은 빵만으로는 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빵만으로도 살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칼 마르크스였고, 그 주장을 실천으로 옮겼던 사람은 레닌과 스탈린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살아보니 인간이 정말 짐승처럼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 삶은 인간의 삶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70년만에 공산주의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빵만으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가정이 동물농장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을 받아야 천국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