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토벤은 듣지 못했지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했다.>
제가 선정한 인물은 베토벤입니다. 베토벤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곡가에게 가장 중요한 청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토벤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청력 상실 이후에도 위대한 음악을 많이 작곡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보고 저는 깊은 깨달음과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자신이 해내자고 하는 것을 이루라는 교훈을 얻어서 저의 롤모델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베토벤은 9개의 교향곡, 5개의 피아노 협주곡, 32개의 피아노 소나타, 많은 음악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당시 음악적 양식에 큰 변화를 일으켰고 점차적으로 고전적인 형식을 벗어나고 감성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곡들을 만들어냈습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엘리제를 위하여, 교향곡 제5번 운명, 피아노 소나타 월광, 교향곡 제9번 합창이 있습니다. 베토벤은 후반기 피아노 소나타에서 자신의 내면 세계를 반영하였고, 청력을 잃은 후에도 고유한 음악적 언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피아노 소나타 28번 ,32번은 감정의 깊이와 철학적 사고를 담고 있고, 교향곡 제9번 합창은 인간의 형제애와 평화를 의미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렇게 베토벤은 자신의 작품으로 그 당시 사회적, 정치변 변화에 영향을 주었고 자유, 평등, 형제애 등의 가치들을 음악에 포함했습니다.
베토벤은 후천적으로 청력장애를 가지게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베토벤이 겪은 심적 고통은 짐작할 수 없지만 자신을 믿고 음악을 정말로 사랑하였기 때문에 역사적이고 위대한 음악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베토벤의 음악을 들어보면 웅장하다가 잔잔해지는 여러가지의 음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음악 속에 단순한 음정만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 속 생각을 포함하여서 저 또한 사람들이 들었을 때 더욱 와닿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삶을 살았던 그에게 저는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저는 이 배움을 바탕으로 베토벤처럼 끈기있는 태도와 도전적인 태도를 쌓아서 저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