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e from Piano Concerto no.5 in E flat Major 'THE EMPEROR' - Beethoven
Performed by Grace Yeo, with All Souls Orchestra
recorded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21st April 2012
Bach -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요한 세바스찬 바하 (1685~1750)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BWV 971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이 곡은 쳄발로(2개의 건반과 페달을 지닌)를 위해서 쓴 것으로, 협주곡이라고 해도 1대의 클라비어를 위한 것이다.
비발디가 확립한 이탈리아풍의 협주곡 형식과 양식을 빌려쓴 작품으로, 여기서 협주곡은 고전시대의 협주곡이 아닌 바로크시대의 독주와 총주가 교차되는 형태의 곡을 뜻하고 2단 건반악기의 강약을 이용해 독주와 총주의 대비를 보여주는 (1악장의 템포 지시는 없지만)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 형식의 곡이다.
제1악장 Without tempo indication.
제2악장 Andante.
제3악장 Presto.
제1악장의 맨 처음에 나오는 주제는 바흐보다 오래된 시대에 콘체르토 그로소 등을 썼던 무팟이 작곡한 「꽃다발 제1권」의 신포니아 끝악장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ach -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 Alexander Gavrylyuk
Beethoven - Piano Sonata No.23 Appassionata Op.57
루드비히 반 베토벤 (1770-1827)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작품번호 57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제2기를 대표하는 걸작의 하나로 고금의 피아노 소나타 중 왕자라고 할 만한 명작이다. 1805년 34세의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바로 「운명」(교향곡) 교향곡을 쓰기 시작한 무렵이다. 어느 것이나 제2기 베토벤(독일) 특유의 정열을 세게 발산하는 듯한 격렬한 표현과 깊은 혼의 휴식을 띤, 엄숙하고 평화로운 표정을 겸비한 곡이다. 한 치의 틈도 없이 동기를 겹쳐 가는 긴밀한 음악적 구성 면에서도 공통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제1악장에 종종 모습을 나타내는 ‘운명’의 동기는 이들 두 음악의 정신적인 연결을 명백히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겠다. 한편 현란한 거장적인 연주 기교를 요구하는 난곡이기도 해서, 그런 점으로도 많은 명피아니스트들의 의욕을 복돋우는 중요한 레퍼토리의 하나가 되고 있다.
「열정 Appassionata」이라는 명칭은 출판상(商) 크란츠(Cranz)가 붙였으며 이 곡의 압도적인 내용을 정확히 나타내고 있다. 이 곡은 ‘영원한 연인’ 후보인 테레제(Therese)의 아버지 브룬스비크 (Franz von Brunsvik) 백작에게 바쳐졌다.
당시, 베토벤은 이전의 작품에 불만을 느끼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는 것을 자주 친구에게 말했는데, 이 소나타는 그 이상(理想)을 완전히 성취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기교나 악상에서 위대한 통일을 완성하고 있다.
로망 롤랭은 ‘열정의 마음, 탄탄한 턱과 위쪽을 노려보는 날카로운 눈빛, 고뇌로 단련된 불굴의 기백이 그대로 다가오는 것처럼 여겨지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제1악장 Allegro assai.
격렬한 폭풍을 연상케 한다. 음산한 탄식, 운명은 문을 두드린다. 갑자기 폭풍이 몰려와 애처로운 전률이 일어난다. 이윽고 훌륭한 법열의 경지가 오고, 영민한 지혜와 힘에 의해 통제된 환상의 꿈이 인간의 가슴 속을 피력하고 있다.
제2악장 Andante con moto.
열정의 폭풍 뒤의 안식. 그러나 이것이 천 갈래 만 갈래로 흐트러진다.
제3악장 Allegro ma non troppo.
또다시 격렬한 열정의 폭풍, 대지를 뚫고 높은 하늘에서 뇌우를 퍼붓는, 매우 장엄하고 화려한 효과가 전개된다.
Murray Perahia - Beethoven -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57
최우정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집 중 10번
Prelude pour piano X (2004)
작곡 최우정 / Composer, U-Zeong Choi
최우정은 서울대학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등지에서 작곡 및 음악이론을 공부하였다.
그의 작품은 실험적인 현대음악에서부터 음악극, 연극, 무용,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데, 주요작품으로는 기악곡으로서 <잉태하지 못하는 자의 노래>, <San>, <Air>, 피아노를 위한 12개의 전주곡 등이 있으며 음악극 <Rose>, <Francisca>, 뮤지컬 <Happy Prince>, 또한 연극음악으로 극단 연희단 거리패 제작 <허재비 놀이>, <문제적 인간 연산>,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바보각시>, 서울시극단 제작 <달아달아밝은달아> 등이 있다.
동아콩쿠르 작곡부문 1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으며 가우데아무스 작곡 콩쿠르, 맨체스터 세계음악제에서 입선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며 통영국제음악제 앙상블(Ensemble TIMF)을 이끌고 있다.
Liszt - Concert Paraphrase on Rigoletto S.434
리스트 / 베르디 리골레토 주제에의한 콘서트 패러프레이즈, S.434
출처 : http://blog.naver.com/21chyuej/220295757599
리스트는 베르디의 오페라 작품 8개를 발췌하여 편곡하였다.
그 중 유명한 리골레토의 연주회용 패러프레이즈는 베르디의 중기 걸작 오페라인 리골레토의 제3막에 나오는 4중창 Bella figlia dell' amore에 기초를 두고 원곡을 적절히 이용하여 리스트식으로 선율을 아름답게 수놓아 다시 탄생시킨 작품이다.
원래 Paraphrase(패러프레이즈)는 바꾸어 말하는 것이거나 부연 설명하는 것을 위미하는 단어인데, 음악에서는 어떤 곡을 다른 악기를 위해 변형시키거나 편곡하는 것을 일컫는다.
Paolo Restani plays - Verdi / Liszt : Rigoletto : Paraphrase de Concert S. 434
Schumann - Carnaval Op.9
로베르트 슈만 (1810-1856) 작품번호 Op.9 카니발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특성:음악적 성격 묘사가 뛰어난 21곡의 피아노 소품
정보:1835년 완성,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 리핀스키에게 헌정
1833년부터 1835년 사이 20대 초반의 슈만이 작곡한 카니발 Op.9은 작은 무곡들을 모아놓은 나비 Op.2와 같은 그의 초기작품들에 비해 그 규모가 훨씬 확장된 일종의 가면 무도회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흥청거리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인물들과 더불어 파가니니, 쇼팽, 슈만,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미래의 부인인 클라라 비크까지 출연한다. 특히 슈만은 1인2역으로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로 각각 등장하는데, 이들 창조적인 캐릭터는 폭풍과도 같은 열정과 시인으로서의 서정성을 갖추고 있다.
원래 슈만이 의도한 제목은 카니발: 4개의 음표에 의한 촌극(Fasching: Schwänke auf vier Noten)이었다.
첫댓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구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겠네요.... 화면 구성도 깔끔하고 소리도 그럭저럭 좋습니다. 질투 납니다.
그리운 사람끼리 모이는 음악회
레퍼토리도 아주 좋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에 자리하여
스스럼없이 만나는 게 더 중요하겠지요
여러분!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