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튼... 어떤 원인으로 엄마가 우리들의 행동이나 성격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호되게 꾸짖었는지................
내가 엄마의 그 말들을 잘못받아들인건지.... 아닌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할튼 그래도 확실한건!!!
내가 그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내성격을 내스스로 참 싫어라했다는것.
나의 타고난 성격인... 오히려 그속에서 나의 가치와 가능성을 찾고... 발전시키려 해야할 부분을...........
참 부정하고......... 바뀌길 바랬다는것.
그결과로.. 다양한 사람들의 성격이나 성향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활발하고 밝은가 조용하고 얌전한가. 이 두잣대에 비추어 무의식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해서.
그사람의 가치를 높게 느끼거나 낮게 느낀다는것.
암튼 얘기 한번 시작하면 내가 수다쟁이가 될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할얘기가 너무 많다. 나의 경험들을 떠올리다보면. 쓸게 한도끝도 없어진다. 한편의 책이라도 쓸수있을거같다.
지금 또 쓰다보니 이런저런 얘깃거리들 경험들이 떠오르는데. 그걸 다쓰기엔 이미 내가 정해놓은 시간도 초과해버렸고.
또 다쓰고앉아있음. 지금의 내가 너무 피곤해질테니까.
과자는 결국 다먹고ㅡㅡ; 아 근데 이과자 맛이 이상하다. 요구르트맛. 내가 싫어하는거. 다신 안사먹어!!!!!!!!!!!!
흠............ 과자먹은걸로 치면. 좀 더 많이 써도 괜찮을듯 싶지만. 어쨌든 경험을 다는 못쓰겠다.
흠... 헷갈리는 부분들. 타고난 성격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사랑하되..................
자신이 바라는 성격이나 성향이 있다면... 그부분을 업그레이드 시킬수도있다는것........................
그러니까. 업그레이드시킨다는건. 성격자체를.. 근본뿌리를 바꾸라는것이 아니라. 내 본래의 고유의 성격위에.
다른 부분을 추가시킨다???? 나에게 맞춰서. 할수있는만큼만 추가시킨다? 내스타일대로????
새로운 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내는것? 이라고 생각하면 될까?
사람은 원래. 도우미님도 말씀하셨듯이. 한가지 고정적인 틀에 있는게 아니라. 내성적이기도하고. 외향적이기도하고.
활발하기도하고 조용하기도하고. 늘 활발할수도 조용할수도. 어떤 성향이나 특성이 많거나 강할순있겠지만.
고루고루 모든성격 성향을 다 갖추고있는게 인간이니까.
내성적인 성격이다. 라고 하는건. 타고날때 그런부분을 더 많이 타고났을수도있을것이고.
자라온 환경이 그사람을 그런 성격이 되게끔 했을수도있을것이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을 해서..
지금의 그사람의 단면만을 보여주고있는것이지. 지금의 모습만이 그사람의 전부는 아니라는것.
보이지않는 부분의 잠재되어있는 여러가능성들이 있고.................... 성격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내가 이런분야로 연구를 한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을 오랜시간 관찰하고 그런것도 아니라서 정확히 말할순없지만.
그냥 지금 내생각으론... 내성적인 성격.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하는거..........
어쩌면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들은............. 타고나는거나 자라온 환경, 경험들에 따라서 그런 성격을 더 많이 가지게된것이고..
그 이면에 존재되어있는.. 외향적인 부분이 개발되지않은것뿐이지.. 그사람이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단정지어 말할순없을거라는것
도우미님의. 저는 저자신을 어떤틀에 가두어 규정하는걸 좋아하지않습니다. 라고 했던 말씀.. 와닿는거같다.
성격론에 있어서. 저는 그냥 저자신의 성격인거지 내성적이거나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딱 잘라서 말할수없다...
그래.. 그런거같애. 깊게 생각해보면 도우미님 말씀이 맞는거같애. 고루고루 다 모든면을 갖고있는거지...............
이사람은 이런성격, 저사람은 저런성격... 딱 잘라서 말할수없는거고. 그건 그사람을 어떤 틀에 가두어 규정하는거같애..
오늘 또 성격에 대해서 심도있게 들어가네 내가. 성격박사되겠다 이러다가.
아 그래도 헷갈려 안되겠다 물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