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6일부터 18일까지 2회기에 걸쳐 도내 초∙중학생 5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래, 춤, 연기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뮤지컬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종합예술인 뮤지컬 활동을 통해 관련 기능뿐만 아니라 자신감 상승 및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기는 ▲캔터빌의 유령 ▲스페셜 딜리버리 등의 작품으로 어린이․청소년을 만나는 뮤지컬 창작 단체 '엠제이플래닛' 팀의 배우들이 강사가 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기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런던 레코드 등의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컬 창작 단체 '엠스테이지' 팀의 배우들이 강사가 돼 2023년 여름방학에 이어 다시 학생들을 만나게 됐다.
2박 3일동안 운영되는 캠프는 첫날 시범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대본 창작, 연기․노래․춤 등을 배운 후 마지막 날 부모님이 관람하는 가운데 뮤지컬 공연을 하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첫날 뮤지컬 관람 후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의 열정 가득한 가르침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이 향상됐다. 큰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광일 관장은 "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전남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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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겨울방학 문화예술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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