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오나연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중 희망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국제마음훈련원에서 ‘마음회복·행복충전 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마음의 평화를 찾는 동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편백 나무 굴림대를 이용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집중해보는 굴림대 명상과 식물에서 채취한 아로마를 통해 몸의 이완과 평안을 경험해보는 아로마 명상이 진행됐다. 나만의 감성 향수 만들기 시간에는 참가 학생들이 각자의 독특한 향기를 창조하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굴림대와 아로마 명상을 통해 마음과 몸의 이완을 경험해서 좋았고 힐링 됐다. 나만의 감성 향수 만들기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