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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거침없이 하이킥
[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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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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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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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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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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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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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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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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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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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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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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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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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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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지않은 18회 시작
빨리 정해. 파혼하면 죽을때까지 입 다물어 줄테니까.
게다가 그 소문 다 퍼져봐. 한국 사람 핏줄 좋아하잖아.
한기주가 한회장이 아닌 별볼일 없는 사람 핏줄이라는 거 알면
GD자동차 이미지 바닥으로 떨어지는 거 금방이야.
사람들 손가락질 받는 건 둘째치고, 주주들이 사장 갈아치우자고 난리날껄?
그 사람 인생 송두리채 흔들리는 거야.
안도 썩고, 밖도 썩고. 그러니까 파혼해.
니가 그 사람 사랑한다면 파혼하라고. 싫어? 그럼 본인한테 얘기 할까?
어차피 못 가질 사람. 돌아버리게라도 말들어야지. 나 둘이 헤헤 거리면서 사는 거 못봐.
빨리 정해. 파혼하면 죽을때까지 입 다물어 줄테니까.
-나도.... 나도 믿을 수가 없어. 믿고 싶지 않아.
-왜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어? 왜 기주씨한테 얘기 안하고 혼자 끙끙 앓은 거야.
- 넌 말할 수 있어?
- .....
용기 있으면 해봐. 아마 너도 할 수 없을꺼야. 너무.... 무서우니까.
디자인 유출 회의하는 신차개발팀
한사장은 범인이 내부에 있다고 확실함
-태영: (이야기를 떠올리며 눈을 감고 마음을 굳게 다 잡는데)
-기주: (그런 태영을 보더니) 졸려?
-태영: 네? 아.. 아니요.
-기주: 오늘 왜 그래? 가라는데 가지도 않고.
-태영: 그냥요. 옆에 있고 싶어서요. 일해요.
-나 일만하면 재미 없잖아. 재미 없다고 결혼 안하고 도망하면 어떡하지?
-그럼.. 어떻게 할껀데요?
- 잡아와야지. 잡아다가 방에 가두고..
-태영: 가두고요.
-기주: 한 열흘쯤... 질리게 놀아주는 거지.
결혼할테니까 그만 놀자 그럴때까지. 그럴 때 얼른 결혼해야지.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그럼 안잡히게 멀리 도망가야지.
내가 유능한 비서 있다고 안 그랬나? 어딨든지 찾아낸다.
디자인 유출된 사실이 퍼진 사무실
전에 수혁이 찾아온것이 생각나서 찾아가는 태영
니가 삼촌 곁에 있는 한 나 계속 이럴꺼야. 나도 이제 날 막을수가 없다고. 그러니까 나한테 와.
삼촌 망가뜨리고 너 갖겠다는 말 거짓말 아니야!
너 정말 무섭다.
계단 난간을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가운데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기주.
태영이 따라왔다가 듣게된 한사장
나도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
하지만 30여년 동안 지켜온 일을 이제와서 너 하나때문에 그르칠수는 없지 않겠냐.
너도 들어서 알겠다만, 문의원댁에서 협박이 대단해. 나도 어쩔수가 없다.
어느 한쪽에서든 말이 터져 나오면 그 뒤 상황은 아무도 겉잡을수가 없어.
무엇보다도 기주의 상처가 크겠지. 넌 그걸 바라진 않겠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결정해. 내 너한테 섭섭치 않게 하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사장님
디자인 유출건은 없던일로 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차 출시하겠다는
한사장님
시ㅋ망ㅋ
니 몸에 상처내고, 내가 더 아팠다.
너도 그러잖아. 내 몸에 상처내면 그거 고스란히 니 상처잖아.
너무 무리하지 마라. 간다.
파리에서 처럼 차려입고
촛불 와인 준비해 춤추는 태영과 기주
(눈에는 눈물이 가득한데) 내가 이말 했나요?
무슨말?
사랑해요
짧은 입맞춤으로 답하는 한사장님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긴 키스
소원 빌어봐.
이제 동전도 갖고 다녀요?
몰랐나? 핑크돼지 산 다음부터 동전만 생기면 가지고 다녔는데, 내가 나중에 왕창 갔다 줄게.
(분수대를 보며) 던져.
-태영: (그런 기주의 얼굴을 빤히 보는데)
-기주: 왜 이래? 감동 받았나?
"이 사람이 내 말 믿게 해주세요. 아파하지 않게요."
뭐라고 했어?
돈 많은 남자 하나 보내달라고.
뭐라고? 나 갖고 양이 안 차나?
자본주의 멋짐...
예. 이제 시들해졌어요. 통도 커졌고, 몸무게도 늘었잖아요.
통만 커진게 아니라, 간도 부은 거 같은데?
ㅎㅎㅎㅎ 통 크고 간 부은 여자랑 사진 한판만 찍어요.
- 따라해요. 하와이~
-기주: 뭐라고?
-태영: 하와이~ 와이키키~ 앉으키~ 허스키~
-기주: (어설프게) 앉은키. 허스키 (하며 밝게 웃는다.)
아이스크림 사러간 사이에 녹음기 두고 사라진 태영 ㅜㅜ
" 나 잃어버렸죠? 아무데도 안보일거에요. 당신이제 미아에요. 내가 당신... 버렸거든요.
우리 파혼해요..... 힘들어서요. 회장님도 누님도 윤아도 다 힘들어서요. 수혁이 마음도 너무 아프게 했어요..
나 행복하자고 여러사람 다치게 했잖아요.
지금생각하면 참 바보같아요.
나는 사랑이 밥도 먹여주고 잠도 재워주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해줄 줄 알았는데,
그 사랑으로도 감당안되는게 있다는걸 알았어요.
이젠 힘들고 괴로운거 싫어요. 난 그러고 못사니까....
나 편하자고 떠나는거니까 봐 줄래요? 당신도 곧 괜찮아질거에요."
자전거 두대 끌고 쓸쓸하게 가는 한사장님
사진 속 기주의 얼굴을 만지며 하염없이 계속해서 우는 태영
반지도 집에 뒀음 ㅜㅜ
파혼하겠다는 말에 놀라는 한회장과 수혁
내 탓할 생각하지마. 이건 니 탓이야. 이제 그 사람한테 미련 갖지마.
-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서) 윤아야.
- 말해.
- 그 사람이랑 나, 서로 안 지워져. 죽을 때까지 안 지워져. 죽어도 안 지워져.
죽어서도 그 사람, 니 사람 안 된다는 얘기야.
그러니까 각오하고 시작해.
그래도 시작해야겠거든 죽을때까지 그 입 다물어줘.
기주는 굳은 표정으로 성큼성큼 태영 앞으로 다가오고
-태영: (기주의 시선을 피하고)
-윤아: 파혼하겠다는 얘기 들었어요. 태영이한테.
-기주: (윤아를 무시하고 태영의 손목을 잡아 끌며) 나와.
-태영: (그런 기주의 손을 치며) 난 별로 할 얘기 없어요.
떠나갔던 여자한테 매달리는 거 한기주씨 답지 않아요.
(또 윤아를 무시하고 다시 태영의 손을 잡는데) 나오라고 그랬어.
자꾸 이러면 나 당신 안 보이는 곳으로 도망가야해요. 도망가기 싫어요.
회사도 그냥 다니고 싶고 나중에 마음 정리되면 당신 웃으면서 보고 싶단 말이에요.
나 죽어도?
너 나 죽어도 이럴꺼야?
이깟 일로 죽을 사람이었으면 헤어지길 더더욱 잘 했네요. (우는티 안내려 애쓰며..)
그리고 이미 헤어진 뒤에 죽고 사는 거 난 관심없어요.
모질게 끊어내는 태영 ㅜㅜ
누나한테 와서 우는 한사장 ㅜ
방에 혼자 목놓아 우는 태영 ㅜ
기주가 바래다 주던 계단 근처를 보는 태영
(살짝 미소지으며) 이럴까봐 바래다 주는거 싫다고 했는데,
웃으면서 손 흔드는 모습 자꾸 보이잖아.
당신 거기 없는데 내 눈엔 자꾸 보이잖아.
당신이 나 나쁜 버릇 들인거에요.
차마 올라가지 못하고 많은 생각이 오가는 표정으로 서 있는 기주.
수혁이와 맞주침
기주: 그동안에 몇 번이고 그 주먹이 울었을 꺼 아니야. 쳐!
(수혁을 자신쪽으로 돌리며 버럭) 치라고!
수혁: 그만해. (버럭) 때리기 싫어!
(버럭) 싫어? 못쳐? 그럼 더 맞어. (하며 주먹을 날리려는데)
-수혁: (먼저 기주에게 주먹을 날린다.)
-기주: (맞아서 돌아간 안경을 제자리에 놓으며 수혁을 돌아본다.)
-수혁: 싫다고 했잖아. 때리기 싫다고!
왜 싫어. (다시 수혁쪽으로 가서 멱살을 잡으며) 왜 때리기 싫어!
(복받친 목소리고) 형이니까!
형이니까 때리기 싫다고. 그러니까 그만하라고.
너 지금 뭐라 그랬어?
형이라고.
뭐?
삼촌이... 내 형이래. 삼촌이 아니고, 내 형이래. 웃기지 않냐.
아버지 다른 형제래, 우리. 엄마가 우리 엄마래.
우리 엄마. (수혁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놀라고 당황스럽고 굳은 기주의 표정에서
18회 엔딩.
18회는 넘나 짠내 ㅜ휴
첫댓글 이게 벌써 몇년전이야... 신양오빠 젊은거봐.....
큽 몰입해서 보고있는데 내가 스크롤 넘나 빨리 내려서 엥 호모나? 했엌ㅋㅋㅋㅋㅋㅋ 짠내 폭발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마음 아프다ㅜㅜ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수혁이 존잘
ㅈㄴㄱㄷ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졸라 맘아프다 하면서 댓글쓰려고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보곸ㅋㅋㅋㅋㅋ빵터짐
개웃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다 읽으니까 노래가 딱 끝났어. 언니 편집이 예술이다. 완전 몰입해서 봤네. 파리의연인 진짜 봐도바도 잼있어ㅠㅠㅠㅠ
ㅠㅠㅠ넘나리슬퍼.. 시발 노래도 슬퍼 너하나뿐이래. 그리고 윤아 사라져주라 좀 그만 집착해주라...
박신양 연기 넘나 잘해ㅠㅠㅠ 와이키키 부분 졸귀에 마음 아파ㅠ ㅠㅠㅠㅠㅠㅠ 글구 키스신도 은근 있네ㅜㅜㅜㅜ 다른 드라마에선 못 본거 같은데ㅠㅠ
와 ㅇㅅㅇ 여시야 나 이거 엄청엄청 기다리고 있는 거 알제 헤헤헤 너무너무 고맙당 ㅠㅜㅠㅜ 그때 생각나면서 너무너무 재밌다 ㅠㅜㅠㅜ 요로코롬 이쁘게 갖고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