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기에
바랄 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 바보 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노사연 가수의 "만남" 노래가사입니다.
만남은 "애씀"입니다.
[우리]는 고정된 하나의 무엇이 아니라
만나 대화함이고, 만나 대화하려는
노력(애씀)입니다.
만나지 않고 대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없습니다.
아무리 물리적 공간에 함께 있다 해도
만나지는 건 아닙니다.
만남은 가만히 있으면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애써 만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수동이 아니라 능동적이어야 합니다.
6월 1일
무주구천동에서 우리는
만났습니다.
그리고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청류동 흐르는 맑은 물이 우리들
우정을 한층 맑고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많은 추억을 기억하고
또 많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1년 후에 만나기로 한 그 약속이
헛됨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만남을 위하여
많은 애를 써야 하겠습니다.
친구들! 모두 잘 귀환했겠지요?
아쉬운 작별이었지만 다시 만난다는
희망으로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일요일이라 산에 갔다가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
카페 게시글
잘 지내냐 친구야
만남
이형옥
추천 0
조회 54
24.06.02 17:30
댓글 4
다음검색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여러분 덕분에 참석한 친구님들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시간이 그렇게 빨리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나도 오늘 고교 총동창회 산행행사가 있어 참석하고 녹초가 되어 헬레레하고 있어요.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수고했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나도 오늘 산행하려니
찌푸등했는데 땀을 좀 흘리니 피로가 풀리더군요 ㅎ
아무튼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길^^
우째든지 모여보니까 재미도있고 얼굴보니 활력이넘치네요 좋은날되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