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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씁쓸
 
 
 
카페 게시글
반려인간 👥👥 아이들의 싸움
뿌꾸뿌꾸 추천 0 조회 181 24.06.13 08: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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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3 09:33

    첫댓글 백번만번 공감해요.
    저희 애도 자기가 분명히 한건데도 제가 실제로 봤는데도 순간적으로 기억이 왜곡되는건지 본능적으로 거짓이 진실인 줄 믿게되는건지 뻔히 보이는데도 우길때가 있더라구요.
    얘가 왜이러나 뒷목 잡을 뻔 했는데 이게 아이들의 생존본능인 것 같아요.
    자기가 실제 그 행동을 했는데도 진심으로 아니다 라고 기억될 수도 있고 반면 그 행동을 한걸 알면서도 아닐거야 하며 진실을 왜곡시키는거요..
    크면서 점점 주변상황이 눈에 들어오면서 그런 모습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 24.06.13 10:34

    맞아요.
    아이들은 아직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이라 아이들 얘기를 100% 진실이 아니더라구요.

  • 24.06.13 10:35

    맞아요, 저는 우리 아이를 믿지만 아이 말을 다 믿지는 않아요. (무슨 말인지? ㅎㅎ)
    그니까 우리 아이 말이 100프로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 일은 아이들이 알아서 하도록 해 주는 게 맞지만,
    또 아이들은 서툴고 미숙하니까 어느 시점에서는 어른이 개입해 주는 게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

  • 24.06.13 11:55

    맞아요 제가 아이들 가르치면서 절실히 느꼈어요 일부러 거짓말도 많이하고 진실과 뒤섞인 거짓말도 많이하거든요 그래서 주위 엄마들에게도 많이얘기해요 아이말 다 믿지말라고요
    근데 엄마들은 그게 엄마의 본성일수 있겠지만
    결국 아이말을 믿더라고요 또 내아이를 내가 믿어야한다 이런말도 많고 했지요 근데 사단은 보통 거기에서 시작하거든요

  • 24.06.13 12:26

    맞아요. 그래서 중심잡기가 어렵죠. 정말 개입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과정인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정말로 개입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기를 바래요. 모두모두 자라면서 겪는 경험이기를 바라죠. 상대아이 내아이 모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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