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1시) 신현리가.... (손을 만나니 대리기사 경력자 지금은 회사다님)
신현리라고 만 해서 안빠지니 5천업, 일단 잡고 출발전에 주소지를....
물으니 주소를 보니 강남 300CC 근처다
나- (정중하게 일단 목소리 깔고)여기는 금액을 좀 생각해주셔야 앞으로 주소지를 꼭좀
손- 아네... (가는 도중 자기도 대리일을 했었단다)
나- (속으로 대리도 했담서 이따구로 할래??)
손- 입구 광명초교앞에서 내려주세요 거까지 갔다 나오는것도 힘드신데 저도 대부분 제가 끌고 들어갑니다.
나-(그럼 그냥 광명초교라 올리던가....실제 이런손님 만나적있음 너무 들어가서 그냥 광명초교라고만 하고 자기가...)
광명초교에 내려주고는 ...
태재 고개 방향으로 걸어오다 음료수 처묵 처묵 담배 쳐물고는 ..... 킬로수를 넓게 놓고 보니
아까 그손님 산다는 그 주소지 바로근처에서 강남행 콜이 둥둥
에라이~~~
또 새벽시간( 2시)
능평리를 잡았는데 수레실이다 이런젠장할
또 씩씩 거리며 태재고개방향으로 하염없이 걸어가는데
반포동이 '역전국밥'에서 뜬다. 이건 낼름 잡음.
또 새벽시간(2시) 별내 콜을 잡고는
또 그냥 별내 가격이 나쁘진 않아서 잡고 주소 물어보니' 별내 유승한내들'
속으로 또 씩씩 거리며 손내려주고는
저런 개썅 에이.. 오지게 걸어야 하네 짜증.............
부지런히 별내먹자쪽으로 혼신의 힘으로 걷고 또 걷는데
불 싹 꺼진 '별내카페' 거릴 지날쯤
'신논현역'이 뜬다 헐 뭐 이런 경우가 ...........이것도 낼름 잡았습니다
물론 진짜 아작나는 일이 더 많지만...
대리일은 아무도 모른다는거...............
아까는 광주 구시청에서 1시경 죽전을 잡았는데 단국대 근처네요
단국대 정문에서 가락동 27000, 헐 이무신 횡재냐 했는데
시간 좀 걸린다고 취소, 그럼 그렇지 내인생이 무신... 이런젠장할
보정동카페거리에서 콩나물 국밥 쳐묵쳐묵 국물 오지게 시원함 계속 퍼묵퍼묵 ....
다 쳐묵고 땀 범벅 범벅 휴지를 계속........... 주인장 보면 휴지값 청구할 기세..........
건더기, 밥, 다 쳐묵 국물 퍼묵 퍼묵
주민센타에에서 면목동 31000
땀 오지게 흘림서 통화후 말끔하게 하고 나갔습니다
장안동으로 걸어와서 자양동을 잡았는데 여손이 '천천히 오세요'
해놓고 취소 이런 개 썅 빰빠라밤바..............
그뒤 즉시 정자동이 뜸
정자동에서 업소를 운영함서 원정온듯...
발냄새 나는 두언니 뒷좌석, 차주 앞, 정자동 도착해서 순두부 묵자햇는데
차주는 집에 가야 한단다 집에 늑대 밥줘야 한데 도대체 그 늑대가 개인지 남자인지..
언니들 그래!!..... 아저씨 얘 집에 잘 데려다 주세요 능평도서관 쪽 사임당 투척..............
앞으로는 심보 곱게 곱게 쓰겠습니다
송도에서 금호동 오는 여손
가면서
야!! 삼촌!! 너!! 기사님 10분마다 언제 도착하냐는 이런 구호를 들으며 뒷좌석에 누워 발이 기어봉까지 튀어나오도록
쳐 누워 온 여손
송도 탈출과 더불어 깊은잠 안빠진걸 감사하며 온적이 있네요
입에 걸레비스하게 물고 귀여운 꼬장 부린 여손은
아래와 같이 생겼었음 어두워 못봤는데 도착해서 보고 깜놀
실제 김소은이 아니고 거의 흡사
<김소은 ; 탤런트 영화배우>
<여친이 자취방에 왔다감>
< 아까 능평리 도서관손님 비슷함>
첫댓글 인생사 새옹지마...라 하지 않습니까,,,,!!!
아까 정자동 간 두언니중 한언니뇬이 발을 또 기어봉까지 뻗었다 접었다... 진짜 냄새났음
운전하면서 발이 팔에 닿기도 하고 이걸 확 세워~!??? 하려다 일단 참고 광속으로 운행했음다
다른 언니뇬이 누구랑 통화하더니 아저씨 10분안에 가주세요 이러고 끊음!!
이것들이 지금 장난 치나 확기냥..
그리고는 조용히 운전했음다 ㅡㅡ;
가면서 노랠 부르는데... 차주는 자고 있고 두 언니뇬 말하는게
꼭 미아리 포주 같았습니다... 내려서보니 전부 엘레강스한 외모들이었습니다
겉과 속이 좀 다르네 ㅡㅡ;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정말 바로 빠져나온 착지에서 콜이 뜨면 빡치죠.저도 숱하게 격네요.오늘도 수고하셨어요 ^^
재미 있네요
자주 좀 써주세요
쳐묵 쳐묵ᆢ 퍼묵 퍼묵에서
그냥~~~쓰러집니다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개 쌍 빰빠리밤바 에 빵 터졌음..ㅋ
퍼가요..(너무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