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용인, 성남,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시 등 경기도 7개 기초지자체장들이 1일 '5차 재난지원금' 100% 지급 문제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작년에도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주요 시책 주민숙원사업을 포기하거나 밀렸다. 경기도는 좋은 효과를 얻었을지언정, 재정부담이 컸던 각 지자체들은 민선7기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100% 지급하게 되면 경기도가 아닌 다른 광역지자체는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될 것으로 우려되며 우리사회의 또 다른 지역 갈등(경기도와 비경기도)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선심성 포퓰리즘을 남발하다가는 국가운영과 지방정부운영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마치 경기도 시장·군수 대부분이 100% 지급에 공감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날 참석한 대도시 시장들은 이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이날 회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참고로 이날 모인 지자체장들이 관할하는 인구수를 합치면 경기도 전체의 50%를 넘는다.
첫댓글 아싸~~~~저걸로 역시 추진력 강한 지사님 이러고 개소리 지껄인 찢빠새끼들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역시 대부분 찬성한다고 했을 때부터 이상하다 했더니 저 ㅅㄲ 또 거짓말로 언플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