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앤디 미튼] 발레바 영입으로 중원 리빌딩을 마칠 맨유, 챔스 복귀와 함께 새 시즌을 준비하다|작성자 carras16
by Andy Mitten, The National News
한때 정상급 미드필더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은 올여름 UEFA 챔피언스 리그 복귀를 앞두고 중원 강화를 원했다. 이제 그는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유나이티드는 유리 틸레만스, 안드레이 산투스를 영입했으며, 더 나아가 브라이튼의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경험을 갖춘 이 세 명의 영입생들은 카세미루의 이적과 마누엘 우가르테의 부상 이후 중원의 전역을 강화할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있는 백업 골키퍼 칼 달로우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레프트백 역시 유나이티드의 우선순위였으며, 루이스 홀(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타깃이다. 뉴캐슬은 판매를 원치 않지만 유나이티드는 그가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믿는다.
엇갈린 신호를 받긴 했지만, 유나이티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아스날, 19세) 영입을 위해 수차례 문의하기도 했다. 발레바 이적이 예상대로 이뤄진다면, 선수 매각으로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유나이티드가 다른 선수에게 거금을 쏟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적시장은 9월 1일까지 열려 있다.
올여름의 계획은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래시포드는 최고주급자로서 원소속팀에 복귀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성공적인 한 시즌 임대 생활 이후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캐릭은 과거 함께 뛰었던 그와 일하는 것에 우호적이다.
이탈리아 구단들이 조슈아 지르크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르크지는 훈련에서는 오랫동안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실전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베냐민 셰슈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여러 선수들이 득점을 분담하고 있어 공격진이 현재 선수단 중 가장 강력한 부분이기도 하다.
완벽한 중원 리빌딩
유나이티드는 각각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으로 이적한 엘리엇 앤더슨과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놓쳤다. 그들은 터무니없이 부풀려졌다고 판단되는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었다. 1년 전 발레바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는데, 당시 브라이튼은 2023년 모이세스 카이세도 이적으로 받았다고 알려진 £100m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발레바는 오랫동안 유나이티드 합류를 원해왔지만, 이번 이적시장 초기만 해도 브라이튼은 그의 이적료로 £80m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갖췄으며 패서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터프한 박스 투 박스 유형이자 공을 운반할 수 있는 선수이다.
약 £60m의 이적료는 훨씬 합리적인 가치이다. 축구계에서 가장 부유했던 구단을 적자 구단으로 전락시킨 수년간의 방만한 운영 이후, 현재 £1b 이상의 빚과 연간 약 £50m의 이자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유나이티드는 예산 내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에데르송(아탈란타)을 잘 영입했다고 생각했지만, 선수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이적이 무산되기도 했다.
발레바의 합류로, 유나이티드의 중원 리빌딩에는 약 £150m의 비용이 들었다. 코비 메이누 역시 미드필더로서 감독의 계획에 확고히 포함되어 있다.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메이슨 마운트는 프리시즌에 좋은 폼을 보여주다가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예방 차원으로 교체되었다. 부상이 잦은 마운트를 캐릭이 높게 평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후 두 경기에서 결장했다. 캐릭은 같은 포지션의 타일러 플레처(19세) 또한 높이 평가한다.
긍정적인 분위기
캐릭은 지금까지 17경기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하며 팀을 7위에서 3위로 끌어올리는 등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경기당 승점은 우승팀인 아스날보다 높았지만, 이는 경쟁팀들보다 치러야 할 경기 수가 적었다는 이점을 누린 덕분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약 40경기를 소화했던 것에 비해 이번 시즌에는 유나이티드가 60경기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유나이티드의 라커룸 분위기는 최근 몇 시즌 중 어느 때보다 훨씬 좋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고 젊은 선수들이 많으며, 그 위에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같은 선수들의 풍부한 경험이 더해졌다. 마르티네스, 매과이어, 쇼는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은 선수단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올여름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 이루어진 다섯 건의 영입은 긍정적이다.
1군 진입을 노리는 어린 선수들 중에서는 프리시즌에 깊은 인상을 남긴 셰이 레이시가 1군 무대에 더 많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유스 시스템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이를 미래의 성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최소 두 명의 젊은 선수가 수백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남기고 팀을 떠날 예정이다. 라덱 비텍은 챔피언십 소속 미들즈브러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 챔피언십의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 헐 시티로 임대를 떠났으나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토비 콜리어는 웨스트 브롬위치로의 완전이적을 앞두고 있다.
헐 시티는 토요일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상대이다. 6위를 기록하며 팬들조차 놀라게 한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헐 시티는 지난 9년 동안 1부 리그 밖을 맴돌았다.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 풀럼 등 더 까다로운 상대들을 만나기 전 유나이티드의 두 번째 상대는 또 다른 승격팀인 입스위치 타운이다.
유나이티드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초반 일정을 바랄 수 없었을 것이다. 온라인상에서 팬들의 반응이 여전히 지나치게 감정적이긴 하지만 74,000명 수용 규모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가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잉글랜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팀이 될 것이다.
승점을 잃을 때마다 산더미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어느 이적시장에서든 선수 영입 시기는 항상 늦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렇다면 27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1999년 트레블 우승팀에게는 대체 어떤 반응이 쏟아졌을까?
챔피언스 리그는 필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만에 복귀하여 다음 주 목요일에 열릴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은 큰 설렘을 가져다줄 것이다. 재정적 안정을 얻기 위해 잉글랜드 최고의 구단은 이 대회에 반드시 참여해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이번 시즌의 목표이다. 다음 시즌 유럽 최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순위로 시즌을 마치는 것말이다.
경쟁팀들이 새로운 감독들을 대거 데려오는 상황에서, 눈에띄게 안정적으로 보이는 유나이티드는 이득을 볼 수 있다.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이 아직 위대한 수준은 아니지만, 침착한 캐릭과 경험 많은 수석 코치 스티브 홀랜드의 지휘 아래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선수단이다. 전직 최고 수준의 수비수였던 조니 에반스와 조나단 우드게이트, 그리고 트래비스 비니언, 골키퍼 코치 크레이그 모슨이 이들을 보좌하고 있다.
낙관론이 매우 높으며, 더 큰 수익을 내는 장거리 투어보다 축구 본연에 집중했던 프리시즌은 매우 생산적이었다. 이제 토요일 킹스턴 어폰 헐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짜 승부에 돌입할 시간이다.
첫댓글 컵을 병행하는 캐릭은 과연
수비가 또 말썽임ㅋㅋㅋ
영입 맞긴하죠?온스테인 떴는데도 뭔가 조용한듯
합의 근접이라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왼쪽이 문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