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몇 가지 접착제와 참피온의 접착시트를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부착비용이 좀 나가더군요.
접착시트가 한장에 3~5천원 하는 것 같고 접착풀도 접착시트 보다는 좀 저렴하지만 일반 풀보다는 훨씬 비싸지요. 그리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번거롭고..
그래서 회사에 있는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러버를 부착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양면테이프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겹치지 않게 붙입니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테이프 겉종이를 떼어냅니다.
러버를 부착한 후 둥근 물건을 이용하여 잘 붙으라고 문질러줍니다.
아주 잘 붙었고 공의 반발력도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양면테이프의 가격이 50개 1박스에 4만8천원 정도이니 1개당 천원이 안됩니다.
길이가 10미터이고 제가 사용한 길이가 50cm도 안되니 20번은 붙일 수 있습니다.
즉, 한번 붙이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50원도 안됩니다.
아직 떼어보지는 못했지만 시중에 파는 접착시트와 그리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우와 괜찮아보이네요 ㅎ 근데 접착력이 어떨런지 떼어낼때 별무리없이 잘떨어질까요?
저도 한번 해보았는데 제거가 쉽지않더라구요 특히 접착성분이 목판에남아서 애 먹었습니다 그리고 딱풀로도 해보았는데 .......ㅜㅜ 결론은 그냥탁구사이트에서 파는용품을 쓰는것이 젤 좋았습니다 안쓰는 목판이랑 러버에 시험삼아만 해보시길....
저 개인적으로는 라텍스글루를 물로 좀 희석해서 쓰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생각은 괜찮으신듯한데.....
별로 해보고 싶은방법은 아닌듯 싶네요
생각은 괜찮으신듯한데.....
별로 해보고 싶은방법은 아닌듯 싶네요
접착시트가 너무 비싼 것 같아 해봤는데 의외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군요.
일단 붙인거니까 러버 교환할 때까지 사용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기회되면 나중에 글 올리겠습니다.
a4 크기의 양면테잎이 있습니다
강한 접착력으로 인해 블레이드 표면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접착력을 적당히 낮춘 탁구용 접착시트도 사용시 표면이 일어나곤 하는데 일반 양면 테입은 탈부착 모두를 고려하여 만든 제품이 아니므로 표면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반 양면테이프를 쓰려면 블레이드에 코팅을 강하게 해야 할 듯...
표면 손상 보다도 러버와 테이프 제거후 남는 찐드기 처리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탁구장 비치해둔 라켓으로 시험삼아 해봤는데... 결과는 라켓과 러버 둘다 버렸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양면테이프 끈끈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녹아 들러붙어서 제거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래요? 내일 당장 제거해야겠네요. 어차피 러버 수명도 다했고 블레이드도 좀 싫증나던 참이었는데...
예전에 돼지본드와 벤졸을 섞어 대충붙이고 떼어낼 때는 신나를 사용했었는데... 무식했던 시절이었죠.
몇천원 아끼려다 몇만원 버리는 지름길입니다. 하지 마시길...^^
아직 떼어 보지는 않으셨군요. ^^
토요일 게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고 방금 떼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