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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경질 - 왜 이병규 카드를 버렸나
[출처] 양상문 경질 - 왜 이병규 카드를 버렸나.|작성자 청룡외야석
양상문 감독은 자진사퇴를 하지 않을 것이며, 이대로 가면 경질될 것인데, 금덩이 처럼 여겼던 '고집' 때문에 실패한 리더 중 하나가
될 것이다. 16시즌 양상문호 침몰의 시작은 이른바 9번 이병규 콜업 갈등이었다.
NC의 김경문 감독은 13시즌의 LG를 보며 이병규의 '으샤으샤'가 팀을 바꾸었다는 평을 한 바 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실제로
이병규의 세리모니로 시작된 밝아진 팀 분위기가 위닝시리즈를 이어가게 했고 결국 페넌트 레이스 2위를 차지하게 했다.
90년 백인천 감독은 배테랑들을 은퇴시키려는 구단을 설득하여 배테랑들에 동기부여를 한 후 신구조화를 이루어서 LG에게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선물했다.90년의 신구조화는 지금도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94년 이광환 감독 역시 신인 트리오를
전진 배치했지만 배테랑들을 활용하여 이들이 최대한 부담없이 야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전설의 94 시즌은
만들어냈다. 03년에도 이광환은 배테랑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 때 나온 것이 '기둥론'이다.
결국 양감독의 구상대로 전반기를 보냈다. 양감독은 원없이 자기야구를 했다. 그 결과가 지금이다.
후반기에도 감독으로서 기회를 얻는다면 계속 자기야구를 할 것이다.
양감독이 변화하지 않는 한, 9위나 10위를 할 것이고, 감독은 나가면 끝이다. 뒤에 남는 아픔과 절망은 팬들의 몫이다.
12개의 현수막은 어쩌면 '두려움'이다.
현재 팀 분위기를 보면 절실함이 없어 보인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15시즌의 무기력함이 계속 되는 것 같다.
이광환의 '기둥론'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 이순철 전 감독은 LG 감독을 그만둔 후 세월이 흘러 '클래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LG 감독을 그만둔 후 절감하고 후회한 것이 바로 배테랑의 가치였을 것이다. 세대교체의 대업을 맡았지만,
초보감독에겐 배테랑 활용의 가치를 알기도 어려웠을 뿐더러, 여러 선수들의 은퇴진행을 하려는 구단의 뜻을
막기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양상문은 어쩌면 경력과 능력에 비해 너무나 큰 팀을 맡았는지 모른다. 선수의 가장 큰 스승은 바로 옆에 있는
성공한 배테랑 선수임을 생각할 여유가 없을 것이고, 자기 구상대로 밀고 나가기 좋은 1군 엔트리 구성에만
몰두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과 현실은 다르다. 실패했다면 고치고 바꿔야 하지만, 고집한다면 현실과
멀어질 뿐이다. LG를 떠난 후 어딘가에 토로할 양감독의 여러 후회와 반성은 지금의 LG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아직 기회는 있다. 하루 빨리 감독 교체를 하고, 유지현이든 김동수든 김정민이든 대행 체재에서 이병규가 재활이 끝나면
콜업하여 다시한번 '으샤으샤'를 해야 한다. 흥이 안나도 해야 한다. 지더라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패배의식은
17시즌의 늪이 되어 나타날 것이다. 이게 결국 지금의 양상문 감독에게도 좋은 것이다. 암흑기가 이어진다면, 그만큼
재기도 어려워지지 않겠는가. 수많은 LG팬들은 배테랑 홀대부터 시작된 10년 암흑기의 악몽을 다시 겪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를 미리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결정은 가급적 빠른 시일내의 감독 퇴임과 시스템 변화 뿐이다. 만약 내년 시즌도
양감독에게 보장해주기로 했다면 프런트가 힘을 실어주는 게 맞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로 남은
경기들을 치르는 것처럼 무의미한 게 있을까.
[출처] LG 양상문 감독 퇴진과 후반기 대안 - 변화가 아닌 교체가 필요하다. |작성자 청룡외야석
양상문 감독 퇴임, 경질을 바라는 의견을 개진하면 가끔 '대안은 있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정철우 기자가 라디오볼에서
자주 언급하던 것이 있지요. '주제를 정하고 계속 고민하다보면 해답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팬이 대안까지 마련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안이 없어서 일을 결정 못하면 그것은 '회피'와
'무능'일 뿐입니다.
왜 이번 시즌 후반기에 양감독이 변화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많은 문제의 근본 원인이 양감독의 성향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고치기 힘든 습관이라 판단되고, 변화할 수 있는 분이라면 이미 16시즌에 15시즌을 거울삼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을 겁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쌍둥이 시즌처럼 흘러가고 있으며 실패해도 계속 시도하는 더블 스틸처럼
양감독은 자신이 구상한 것을 그대로 시범경기처럼 테스트 하며 밀고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반기에는 승차를 줄이기가
대단히 힘이 듭니다. 이것을 모를 양감독이 아니지요. 성적이 좋지 않으면 내년 시즌 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것도 잘 알 겁니다
. 양감독은 계약직 인사입니다. 자기 사업자와 같습니다. 사람인 이상, 곧 떠날 팀의 미래 보다는 자신의 다음 행보를 위한
운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무서운 겁니다.
후반기에 LG가 반등에 성공하면 굉장히 좋은 시나리오가 됩니다. PS에 진출하게 된다면 지금의 젊은 선수들에게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팀도 빠질뻔했던 패배의식의 늪을 피해서 갈 수 있습니다. 이런 반등에 성공하려면, 9번 이병규를
합류시키고 그 외 배테랑들을 팀의 기둥처럼 세운 다음, 젊은 선수들 중에 가장 활약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꾸준한 기회를
주며 엔트리 확장까지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타격코치와 투수코치에 변화를 줘서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 전에, 감독이 퇴임해야 합니다. 변화가 아니라 교체를 통한 탄력을 받아야 그나마 희망이 있습니다.
감독 대행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운영이 가능합니다. 설마 지금보다 못하겠습니까? 2군 타격코치와 투수코치를 1군에
올려서 분위기를 바꾼 다음, 김동수 2군 감독에게 1군 감독 대행 자리를 주어 1군 감독 경험과 반등을 함께 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설령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후반기의 경험은 팀의 희망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2군 감독 자리를 메워줄 코치를 찾는 건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94년의 신인 트리오 역시 팀 성적이 나와주었기 때문에 꾸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지요. 성적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계속 이런 식의 불안정한 운영으로 팀이 추락하면 패배의식에 빠진다는 지난 날의 교훈 때문에 감독교체 여론이 더욱 커진
것입니다.
양감독은 적어도 김기태 전 감독보다 좋은 전력(전 시즌 패넌트레이스 2위팀)을 물려받았습니다. 양감독이 물려받은
선수 자원 중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키워낸 선수들도 상당합니다. 양감독의 성과를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중요한 건
이후라는 얘기이고 리빌딩의 성패는 성적이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은 다르고, 모든 팬들이 퇴임을 바라는 것도 아니며, 양감독을 옹호하는 여론도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퇴임을
바라는 사람들을 호흡 짧은 극성팬으로 간주하는 것은 마치 무조건적인 옹호가 진정한 팬의 정답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감독 퇴임을 바라는 팬들이 야구를 모르고, 시즌 중 퇴임이 좋을 게 없다는 것을 몰라서
퇴임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기력함. 똑같은 실수의 반복들. 그것은 정말 괴로운 고통이기 때문이다.
야구는 어쨌든 재밌어야 한다. 꼴찌여도 희망있는 '최하위'여야 한다.
전통의 서울야구팀이 최고의 인기구단에서 올스타 제로의
비인기 구단으로 추락하는 것을 도저히 지켜만 볼 수 없다.
지금의 구단주에겐 취미생활에 필요한 장난감과 같은 구단일지 몰라도
80년 황금사자기 대회부터 이제는 서울의 시대라고 뜨겁게 달아오르며
프로야구 출범을 갈망하다가 82년 이종도의 끝내기 만루홈런에 만세를 부르고,
승리 후 백인천 감독과 함께 눈물을 흘린 아버지들과 그 자손들의 팀 사랑을 안다면
정말로 이런 식으로, 이딴 식으로 프런트와 현장을 구성하고
거짓말과 말바꾸기, 불통과 아집이 난무하는 구질구질한 야구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번 올스타전에 백인천 전 감독이 원년 청룡의 모자를 쓰고 시구를 했다.
그것을 보고 뭉클해하는 사람이 지금의 프런트에 얼마나 있겠나.
과연 한 사람이라도 있나? 팀이 전통의 서울팀이라는 건 아는가?
조롱당하는 건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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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정독했는데 6:4정도로 공감 비공감 이네요. 일단 첫번째로 선수들의 무기력함? 저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단지 그것을 모아서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거죠. 대표적으로 어제경기에서 투수들이 잘막아주고 타자들이 연속해서 안타를 쳐도 감독이 즁간에 미친 용병술을 기용해버리면 선수들은 이길 수가 없는거죠.
두번째로 감독대해우아무나? 이건 절대 극 반대입니다. 감독이란 연속성이 있어야 하죠. 선수기용부터 모든 전략까지. 그런데 양감독의 전략과도 다를 뿐더러 다음에 정식으로 오게될 감독하고도 다른 스타일로 운영될 수 밖에 없고 이건 그냥 반년을 버리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년의 암흑기시절에 수없이도 격어본 패턴이고 결국 그로인해 버린 시즌이 몇시즌인데 일단 자르고 "아무나" 감독대행이라니요,,극구 반대입니다.
@LG분석관 감독대행 아무나... 이부분에서 저도 좀 아닌데, 대체로 공감해서 퍼오긴 했지만. 다만 양감독님이 내년에 같이갈건지 안갈건지를 이제 결정해야된다는 겁니다. 이미 팀이 4분5열되서 감독의 권위도 바닥에 떨어졌는데( 떨어질 짓을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대로 2달을 끌고 간다는건 팀의 완전붕괴를 의미합니다. 이미 더이상 이룰것도 없습니다. 이제와서 양감독님이 키우려던 채은성, 이천웅,정주현,이형종,이준형,이승현등을 다 버리고 새틀을 짤 감독대행이 있을리 없고, 그럴 능력있으면 여태 코치로 있지도 않았을겁니다. 대체로 이 선수들을 가지고 상식적 운용하면서 기세를 올려서 신나는 야구를 하겠죠.
@kane 프런트가 시즌말 성적을 이유로 내치고 영입하고자 하는 그 사람을 8월1일자로 추대한다면 반년을 버리는게 아니라 반년을 버는거라고 전 생각드네요. 어차피 로이스터 올거 아니고, 김진욱감독 올거 아닌이상 다 감독 초자들 올거고 엘지는 내년에도 다시 감독수업에 2~3달을 고스란이 바쳐야겠죠. 그리고 말하겠죠. 올해는 감독이 초짜라 2018을 기약하자고. 질리는 말이죠
최근 엘지 리빌딩 관련 기사와 야구팬들의 의견글...
타팬들의 시각이 진심 객관적이고 정확하다고 봐요.
방향성을 유지하고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대다수 야구팬의 객관적인 여론인 겁니다.
박종훈 김기태 중도경질 여론때 적극 찬동했던 기억.
저도 함께했습니다.
그전 김재박 이순철 경질 여론때도 적극 찬동했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김성근 경질때도 적극 찬성했던 1인 이었습니다.
김성근식 야구 정말 싫었거든요.
단.한.번도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엘런트의 거짓의지를 믿어본 일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다른 선택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을 갖고 지켜보는 선택.
그동안 제가 늘 선택했던 천편일률의 경질론 찬성..
?!
유감스럽게 단 한번도 결과가 좋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번만큼은
다른 선택을 해보고 싶은 겁니다.
정말 결과가 다를지..
정말 궁금한 겁니다.
엘런트의 의지와 지금 감독의 의지가..
방향이..만약 같은 거라면..
그게 리빌딩에 대한 간절한 의지와 열망이라면..
그게 진심이라면..
이번
한 번만은
그들에게 시간을 주는 선택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겁니다.
다른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까요.
평가는 그 결과를 보고 할 겁니다.
@R_MuTT 네. 저도 현 양감독에게 시간 주고 임기까지 보장해주는 것도 한편으론 찬성입니다. 그러나 감독 자신의 뚝심 과시하듯 경기 흐름을 끊으면서까지 지나친 고집은 소통불통으로 비쳐집니다. 우리가 우승을 논할 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탈꼴찌 사투를 벌여야 할 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처럼 핵심 베테랑들이 예고없이 드르렁한 시즌도 아닙니다. 어느 정도 벅찰거라 예상은 되지만, 리스크를 최소회하면서 경쟁력을 키우는게 감독역할인건데, 그걸 못하고 있으니 더 믿고 기다리자는데에 믿음이 줄어드는겁니다. 우리 팀은 선수들 리빌딩에 앞서 코칭스텝 육성이 더 시급합니다. 1군 경기를 감독 작전 테스트 경기로 운영하니..
@GO트윈스 부정적인 면만 채널 고정해서 너무 재탕해서 보고 계신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 그런게 아니잖아요.
기다려 주기로 결정하셨다면
긍정적인 부분에 조금 더 촛점을 두시는게 논리상 맞는 겁니다.
@R_MuTT Mutt님의 뜻은 무엇인지는 잘 압니다. 지금 팀의 팬들은 아주 많은 갈래로 갈려있습니다. 경질이냐 유임이냐 2갈래가 아니라 유임찬성에도 그 이유가 대략 3가지 정도, 경질에도 그 이유가 4가지 이상 , 처음에 말하면 같은 뜻같으나 더 얘기하면 서로 다른 말들을 하죠. 그 이유는 방향성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팀은 표류하고있고 제말을 믿던 안믿던 제가 지난 14년간 보아온 엘런트는 올해 5위 이하를 하면 감독을 경질할 겁니다. 뭐 더 정확히 말해서 엘런트가 이런 기자를 이용한 떠보기하지말고, 어떻게든 임기 채운다. 죽이되던 밥이되던 맡겼으면 끝까지 간다라고 공표하면 그시간 이후로 감독진퇴에 대해 단 한마디도 안합니다.
@kane 정 엘지야구 보기 힘들면 야구를 당분간 끊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간보면서 팀은 완전히 흔들리고 와해됬는데, 2달을 더 끌고가다가 시즌끝나고 " 자 5등도 못했으니 나가셔" 한다면, 정말 남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또한 제대로된 경력자 감독을 데려올 엘런트나 구단주도 아닙니다. 말잘듣는 초자를 세우겠죠. 그럼 또 초자의 신임 감독수업으로 내년 상반기 30게임정도 말아드시겠죠. 어이없는 행동 수차례 하겠죠. 이게 울화통이 터진다는겁니다. 지금 양감독님에게 불만을 가지고 흔드는게 비단 몇명의 팬뿐일까요? 제가 입을 닫아도 여기저기 터지게 되있습니다. 왜냐면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성적 안나는 리빌딩 같은거 용인해줄
@kane 대인배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막말로 괞찮은 포수와 1번타자 정도가진 꼴찌팀이 외국인 3명 다 터뜨려서 원,투펀치 4번타자 구성하고 작전과 용병술의 귀재 감독이 떡하니 들어와서 기존의 나름 그팀의 에이스 , 다른팀가면 3선발급을 마무리로 돌려버리고 경기뛰어도 단번에 4강갈 정도로 선수풀이 좁은 크보입니다. 성적무시하는 ML식 리빌딩같은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여기 카페에서 전임감독들 때도 여러명하고 다툼이 있었는데, 제가 감독경질해서 뭘 얻고자 하는것도 아니고 , 너무 답답해서 그런건데 MuTT님과 의견충돌 하기 싫으네요
@R_MuTT 남의 의견대로 그냥 두시지요. 님의 뜻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다 같을 순 없습니다. 제 생각이 편협됐다한들 어쩝니까? 다 같을 순 없는걸요.
그리고 님의 의견과 다르다고 창피하지 않느냐는둥 가르치며 훈계조의 댓글은 받는이 입장에서 좋은 취지를 떠나 반감이 될 수 있습니다. 저와 뜻이 다르시면 다른 의견만 적어주십시요. 그럼 충분히 숙지하고 참작하지요
엘지는 아마 양감독 끝까지 데리고 갈것이고 어차피 내년시즌엔 다른 감독 옵니다,, 감독성적 운운하며,매시즌 반복되는 흑역사,,,결국 변하지 않는 프런트에 윗선들,,, 경력감독이 오진 않겠죠,암울합니다,정말,,, 자기 주장과 다르다고 누구 폄하하며 싸우는것도 지겹고.. 94년이 그립습니다,,,
2017년도에도 무적엘지 응원 하고 싶을뿐입니다16년 마무리와 17년 준비 잘 좀 부탁드립니다
제대로 반등을 하려면 누군가 희생을 해야 한다는 결론 ... ??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않는 엘지야구단은 어디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