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저녁 8시경 스포츠굿데이의 수습 사진기자 이건씨가 강남의 스포월드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 김병현 선수의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갈비뼈에 금이 갔다며 11월 10일 폭행및 재물손괴혐의로 김병현선수를 고소했습니다.
김병현선수의 진술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취재거부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너 취재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줄 알아?"라며 반말을 하고 취재를 강행했다는 것이고 김병현과 현장에 있던 그의 후배 서동현씨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김병현이 카메라를 빼앗아 부쉈고 카메라를 뺏기지 않으려고 사진기자가 뒷걸음질치며 두번이나 넘어졌다는 것입니다. 사진기자는 처음부터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굿데이측의 주장에 따르면 김병현이 처음부터 반말과 불평어린 목소리로 찍지마라고 하며 기자라고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그런거 몰라"라며 멱살을 잡고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사진기를 빼앗아 부수고 발로 위협까지 했다고 합니다.
- 지금 이시간에도 법과 질서를 바로세우기 위해 애쓰시는 검사님께 -
그동안 사건을 열흘 넘게 수사해 오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병현선수를 불구속 기소의 의견을 달아 24일 관할 지검인 서울지검에 송치했다고 들었습니다. 언론에 이어 경찰에서도 우리 네티즌들의 의혹에 귀를 닫고 검찰의 보강 수사나 재수사 지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말만 할뿐 숱한 의혹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명도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 네티즌들이 믿을 데라고는 어디가 있겠습니까? 요즘들어 국민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검찰이라면 어떤 판단을 내리신다고 해도 신뢰할 수가 있습니다. 예의를 갖추지 않은 기자분에 대하여 불법적인 필름을 회수하려는 시도로 몸싸움을 벌이고 카메라를 부순 김병현선수에 대하여 결과만이 아닌 과정까지 살피시어 공정한 판단을 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인터넷상에서 무수히 제기되는 다음의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규명으로 네티즌들이 사법부의 판단을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Ⅰ. 폭행인지 자해공갈인지 규명하여 주십시오.
(김병현만난 이야기)라는 병현선수가 국내에 들어와서 고향집 방문도 뒤로 미루고 스포월드에서 운동중이라는 소식이 11/5 21:44에 나우누리에 김희중님이 올리신 글을 MLB 문자중계의 산실의 에이프릴님이 퍼와서 11/5 21:55에 게시판에 올리셨고 이글을 'Dr.K 김병현사랑모임 까페의 쥴라이님이 퍼가셔서 11/6 01:44에 올리셨습니다. '다음'의 김병현 팬클럽 'Dr.K 김병현 사랑 모임(cafe.daum.net/bhkim)을 출처로 밝히면서 11/6 정오 무렵 일간스포츠, 스포츠조선, 스포츠투데이에서 기사가 나가게 됩니다. 스포츠서울에서는 김병현과의 전화통화내용을 인용해 11/7 오전 스포월드에서 운동중임을 기사화했습니다. 11/5 시카고 특파원의 김병현 선발전환 기사 이후로 잠잠했던 굿데이는 11/9 오전에 1면 톱으로 폭행기사를 보내고 점심시간 7분동안에(12:42 - 12:49) 4개의 기사를 작성 및 수정합니다.
의문점 1) 5대 스포츠신문사중 3곳은 11/6 이사실을 기사화했고 조금 늦은 스서는 김병현과의 전화통화내용을 곁들여 11/7 오전에 기사화했습니다. 운동하고 나오는 모습 한두장 곁들인다고 해서 11/8-9일에 기사화한다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요? 그정도(취재진이 간 것도 아니고 사진기자 한 명)라면 차라리 11/6 기존사진 활용해서 신속함이라도 살리는 것이 이득이 아니었을까요?
의문점 2) 이건 기자가 찍은 네컷의 사진중 첫째와 두번째 사진은 이해가 가지만 세번째 사진은 시비를 건거와 진배없고, 네 번째 사진은 찍기전 험한 얼굴로 다가오는 그를 봤으면서도 어쩌자고 1m 앞에서 또 후렛쉬를 터트렸을까요? 더구나 네번째 사진에서도 병현의 두손이 아래쪽 주머니에 반쯤 들어가 있음을 볼 때 자제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이건기자의 언어폭력이 없었는데도 갑자기 돌변해서 카메라에서 필름을 회수하려 하였을까요?
의문점 3) 이건 기자는 11/8 아침부터 스포월드에서 기다렸다는데 김병현이 몸싸움 하다 이건기자 밀치고 카메라 던지는 장면 1분만 CCTV에 녹화되었다는 것은 사전에 카메라 위치와 화면(스포츠센타의 경우 프런트에 화면 쭉 나열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파악가능)을 숙지하여 유리한 상황만이 카메라에 잡히도록 하였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의문점 4) 양승남 기자의 병현폭력 기사(11/9 오전 작성, 11/09. 12:49:25에 수정)에서 전날 밤 8시에 발생한 사건을 당사자인 김병현은 만 하루가 지난 9일 오후까지도 일절 사과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만 하루라면 11/9 밤이고 더구나 원기사는 오전중에 나갔으니 반나절도 안됩니다. 매니지먼트인 스토리아 이재승실장이 11/9 오전 굿데이의 폭행기사로 전날의 사진기자가 굿데이기자임을 알게 되어 9일 오후(12시라고 쳐도) 굿데이로 전화를 걸어왔다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불과 40분사이에 스토리아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병현이 최소한의 예의도 보이지 않고 있어 10일중 고소할 예정이라는 이기자 가족의 견해가 기사화 될 수 있는지.. 한국사진기자협회의 성명은 최초기사부터 등장하므로 11/9 오전 이전에 사전연락이 되었다는 것인데 이를 종합해보면 사전 시나리오대로 일을 신속히 진행시켰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의문점 5) 최초기사에서 의료 관계자가 "2~3일이 지나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에서 몇시간후 수정기사에서 담당의사는 "갈비뼈 부위가 충격 때문에 심하게 부은 상태라 정밀 진단은 불가능하다. 최소 3주 이상이며, 진단 결과에 따라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로 바뀐 점. 앞서 나간 기사(3주~6주)를 첫번째 병원인 서울병원에서 받쳐주지 못해 결국 10일 이재만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제출된 고소장에는 전치 2주짜리 진단서가 첨부된점.(추후 옮긴 나누리병원에서 4주로 받아 재첨부)
이같은 정황증거로 미루어 볼 때 굿데이 기자가 일부러 부상을 당하기 위해 김병현을 비상식적으로 무례하게 계속 자극하여 몸싸움을 유발한 다음, 일부러 넘어지고 다친척 하여 고소의 빌미를 만든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의혹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Ⅱ. 진단서 및 진단의견에 대한 의혹을 규명해 주십시오.
의문점 1) 고소인인 이건 기자가 폭행의 근거로 제시한 진단서가 돌연 전치 2주에서 전치 4주로 늘어난 경위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각기 다른 진단서를 발행한 서울병원과 나누리 병원(편집기자협회측과 계약을 맺은 병원)으로부터 진단의 근거를 조사하여 밝혀주십시오.
의문점 2) 진단서 내용중 "골실"이라는 진단소견서 단어도 의학용어에도 없는 병명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Ⅲ. 고소인측 목격자 노주완씨의 위증여부를 규명해 주십시오.
의문점 1) 굿데이측이 증인으로 내세운 노씨는 네티즌들에 의해 지난 2월에 굿데이 계열사인 경향신문에 소개된 광고성기사의 광고주이자 스포츠신문사와 불가분의 관계인 연예엔터테인먼트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굿데이와의 유착이나 친분관계의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의문점 2) 노모씨의 증언을 종합하면 해외출장을 나갔다가 토요일 당일 텔레비전을 통해 김병현임을 알았다고 하는데 토요일에는 김병현이 나온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또 여자친구가 텔레비젼을 보고 알려줬다, 여자친구와 텔레비젼을 보다가 알았다, 여자친구가 텔레비전을 보고 나중에 알려줬다 등 신문마다 다른 팩트를 전하는 가하면 굿데이측 증인 노씨스스로 "김병현의 팬"이라면서 사건 당일 김병현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점도 의혹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의문점 3) 노모씨는 현장상황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면서 자신만이 정확한 사태의 진상을 알고 있다며 벽에 3-4차례 이건기자를 김선수가 쳤고 화장실쪽 부근 대리석을 사건지점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러나 노모씨스스로 현장에 사람이 많았다고 주장하면서 유독 자신만 정확한 진상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모순된 증언을 펼쳐 증인조작의혹을 낳았습니다. 목격자 자격으로 출두한 증인이 수사에 임하기 전에 기자회견부터 열었던 점도 의문시되었습니다.
Ⅳ. 굿데이등 언론의 정황보도 왜곡의혹을 규명해 주십시오.
당시 정황을 차분히 살펴보면 신문마다 또는 신문사 내 기자마다 쓰는 기사에 따라서 정황이 어수선합니다. 특히 얼마전 굿데이측 증인으로 나온 노씨의 기자회견내용은 처음 기사가 올라온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자 일제히 기사를 수정해 바꿨습니다. 노씨가 김병현이라는점을 인지한 시점을 토요일 당일과 그 다음날(일요일밤)이라는 점이 혼용돼 아직도 인터넷에 떠있습니다. 형사사건에서 중요한 증인의 말을 기자마다 또는 신문사마다 다르게 쓰고 있습니다.
Ⅴ. CCTV 화면에 대한 의혹을 규명해 주십시오.
4대의 카메라중 한 대에만 그것도 1분짜리로 편집한 화면이 증거로 채택되었습니다. 디지털 방식의 CCTV는 말 그대로 아날로그 타입의 비디오테잎 따위에 녹화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지털영상으로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방식입니다. 디지털이기 때문에 원본을 입수할 수 없어 백업본을 받아왔다는 것은 변명이 될 수 없고 하드디스크만 떼어 오면 그만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화질이 어떻고 모자이크가 어떻고 하는것도 어불성설이며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디지털영상이, 비디오테잎에 반복 녹화할 때처럼 화질저하가 일어나거나 늘어지지는 않는다는 의문이 있습니다. DVR cc-tv를 운용할 정도의 업체라면 보안관리도 철저할터 로그인기록, 관리자근무기록 등 철저히 조사하고 아울러 원본영상 전체의 위변조 여부도 가려주십시오.
끝으로 언제나 정의와 진실의 편에 서서 그 동안 많은 사건들을 처리하신 깊은 경륜을 바탕으로 내려지는 결과에 대하여 본인은 아무 이유 없이 순응하겠습니다만 이번 사건의 의혹만은 명명백백히 밝히셔서 한 점 의구심을 가지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추운 날씨에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사건개요쪽에 보완이 필요한듯~진실쪽에서 얘기를 풀어갔으면 합니다. 이건이가 갈비뼈에 금이갔다고 고소를 했다라기 보다는 그날 있었던 김병현쪽 상황을 재현하듯 적고 이런사실을 이건이 다쳤다며 고소했다는 식.연속사진도 옆에 실었으면 좋겠습니다.개요에서 어필이 되어야 뒷이야기도 공감이 갈듯합니다.
병현까페 공식 탄원서는 병현선수에 대한 내용(어기여디여라님의 탄원서를 제가 못 보아서)이라면 제 글은 엄정한 수사를 통한 네티즌 의혹 해소쪽입니다. 양동작전이랄까요.. 암튼 탄원서엔 이름, 주민번호, 도장 또는 사인이 자필로 들어가야하기에 단체로 보낼건지(팩스로 모아) 개인으로 보낼것인지도 의논되어야 하죠
의혹이 100% 속시원히 풀어지기를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언론도, 경찰도 모두가 다 개무시(좀 과격했다면 죄송.. 마땅한 표현이 없어서^^)를 하니까.. 검찰에서는 혹여 실무상 다 밝히지는 못할지라도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ㅡㅡ^
글을 쓸 수 없어 여기에 가입하기는 하였으나 제게는 특정선수보다는 찬호, 병현, 재응, 세리, 미현 등 자랑스러운 한국선수들 모두가 똑같이 소중합니다. 병현선수가 무혐의냐 벌금형이냐는 부분보다는 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네티즌의 한사람으로서 의혹에 대한 의문해소쪽에 더 관심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노씨의 경우 재판에서 증인선서가 아닌 이상에는 위증죄가 성립 안된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바라는 것은 위증죄로 처벌이 아니라 진술의 진위여부(책임있는 기관이나 언론을 통한)의 발표입니다. 정의를 위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을 보고 수명이 10년은 단축된 느낌입니다.
첫댓글 절반만 밝혀도 참 좋겠습니다...ㅎㅎㅎ
사건개요쪽에 보완이 필요한듯~진실쪽에서 얘기를 풀어갔으면 합니다. 이건이가 갈비뼈에 금이갔다고 고소를 했다라기 보다는 그날 있었던 김병현쪽 상황을 재현하듯 적고 이런사실을 이건이 다쳤다며 고소했다는 식.연속사진도 옆에 실었으면 좋겠습니다.개요에서 어필이 되어야 뒷이야기도 공감이 갈듯합니다.
ㅋㅋ 마지막이 압권이네요.. 네티즌 깜띡이 드림.. ㅋㅋㅋ
안티굿데이 카페에는 이 탄원서가 우리카페이름으로 올라와 있던데 이게 카페의 공식적인 탄원서인가요, 아님 깜찍이님의 문자중계산실 쪽에서 나온건지요? 소재를 명확히 해서 카페들 공동명의로 하던 하나로 통일했으면 좋겠군요.
안티굿데이 카페에서는 이글 퍼가셨던 분이 공식 성명서가 아닌데도,,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며,,자진 삭제하셨습니다....참고하시길...^^
음.....보낼껀 아니죠?
병현까페 공식 탄원서는 병현선수에 대한 내용(어기여디여라님의 탄원서를 제가 못 보아서)이라면 제 글은 엄정한 수사를 통한 네티즌 의혹 해소쪽입니다. 양동작전이랄까요.. 암튼 탄원서엔 이름, 주민번호, 도장 또는 사인이 자필로 들어가야하기에 단체로 보낼건지(팩스로 모아) 개인으로 보낼것인지도 의논되어야 하죠
윗글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기 때문에 BK fighti...님 말씀처럼 병현쪽 상황을 중심으로 개요를 적을 순 없었습니다.. 어디처럼 열흘동안 1분짜리 화면만 쳐다보고 결론내리지 말고 의혹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도 제발 풀어달라는 글이니까요..
의혹이 100% 속시원히 풀어지기를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언론도, 경찰도 모두가 다 개무시(좀 과격했다면 죄송.. 마땅한 표현이 없어서^^)를 하니까.. 검찰에서는 혹여 실무상 다 밝히지는 못할지라도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ㅡㅡ^
병현까페 공식탄원서와는 별도로 이글은 안티굿데이에 올려서 팩스를 통해(출력후 네티즌 ㅇㅇㅇ 70**** 10***** 싸인) 모아서 한꺼번에 보내는 쪽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안티굿데이까페의 다른분들의 자문과 수정을 거쳐서)... 그럼 수고들 하십시요. ^^*
방금 안티굿데이 카페에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설명과 함께 제안으로 올렸습니다.
카페 차원의 탄원서는 정감형+약간의 의혹제기형으로 썼거든요. ^^ 지금 조언과 자문을 받으며 수정하는 중이니 조만간 검찰에 갈 것입니다. 님 것도 같이 보냅시다. 양동작전 좋지요. ^^
카페 차원의 탄원서를 공개 못하는 이유는 아시죠? 여기에 워낙 찌라시 프락치들이 많아서리....
제글은 허위사실 유포도 아니고 네티즌들 사이에 제기된 의혹중 타당성이 있어 반드시 수사상 짚고 넘어가야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모은 것입니다. 전혀 꺼리낄 것이 없습니다. 동참하시는 분이 계시면 함께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개인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글을 쓸 수 없어 여기에 가입하기는 하였으나 제게는 특정선수보다는 찬호, 병현, 재응, 세리, 미현 등 자랑스러운 한국선수들 모두가 똑같이 소중합니다. 병현선수가 무혐의냐 벌금형이냐는 부분보다는 이번 사태를 지켜보는 네티즌의 한사람으로서 의혹에 대한 의문해소쪽에 더 관심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노씨의 경우 재판에서 증인선서가 아닌 이상에는 위증죄가 성립 안된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바라는 것은 위증죄로 처벌이 아니라 진술의 진위여부(책임있는 기관이나 언론을 통한)의 발표입니다. 정의를 위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을 보고 수명이 10년은 단축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