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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거침없이 하이킥
[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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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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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서브여주 무시하고 한결같이 철벽치는 한기주 사장 모음(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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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는 좀 길어질거같아서
반으로 나눠서!
19-1 시작
부제 사이다 회사 사장님 한기주
-그 사실 알고부터 누구한테지 모르게 화가 났어.
처음부터 출발이 같았으면 삼촌이
가진 게 내 것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드니까 멈출 수가 없었어.
-기주: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 (엉엉 울면서) 엄만 늘 삼촌만 챙겼잖아.
엄마라고 한 번도 못 부른 게 가슴 아프겠지만,
난 수 없이 불렀어도 늘 삼촌 엄마였다는 거.. 미칠 것처럼 아팠어.
죽을만큼 사랑해도 삼촌만 바라보는 태영이
나한테 절망 그 자체였어.
-그래서 그랬어. 그래서 삼촌한테 그랬어.
미안해 삼촌. 미안해 삼촌.
-너 용서할 수 있는 건 나 아니야.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사이) 난... 오늘 여기 없었으니까
기혜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서 있는 기주.
얼굴이랑 옷이 엉망진창이다. 그런 수혁의 얼굴
"너 이렇게 잘 웃었는데.... 내가 울렸다
너도 울리고... 태영이도 울리고...
내가 아주 나쁜 놈인가 보다... "
울지?
너 또 울지?
-이렇게 울면서.... 어딜 자꾸 가겠대.
말로만 멀어진다고해서 진짜로 멀어질 수 있는거 아니야.
그리고 나 보낸적 없어
너 못보내
-(가까스로) 그만.. 해요
- 태영아....
-(울음 복받치고) 그만, 하라구요.
-뭘 그만하라는거야 이름만 불러도 이렇게 자꾸 눈물부터 흘리면서
밥이나 잘 챙겨먹고 다녀
간다.
피는 물보다 진하단 말, 사실이거든요.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시ㅋ망ㅋ
강태영씨 약혼식 화장품 어디서 샀어? 한군데 추천해 줄래?
내말 안들려?
들려
근데 왜 대답을 안해?
(한숨쉬고, 낮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나 싶어서.
-(피식 웃고) 내 생각 몰라서 그래? 네 손가락에 반지 빠졌는데 내가 뭘 더 기다려?
- 기다리지 않는 건 좋은데 생각은 하고 살아. 너 지금 이상해. 제 정신 아니야.
전화받는 태영이
기주씨~
알았어요
(태영을 향해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무슨 일일까...
-윤아: 어제 나 좋은 꿈 꿨나봐요
나 왜 보쟀어요? 마음 정리 다 한 거에요?
-기주: (보지도 않고) 음.
-윤아: 잘 생각 했어요
. 태영이도 정리 끝난 거 같던데. 이제, 우리 얘기하면 되겠네요.
문의원님 요즘 바쁘신가.
늘 바쁘시죠. 아빤 왜요?
(천천히 돌아서서 윤아 보며)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 말은 꼭 전해줬으면 좋겠는데.
?
더 이상 3류 양아치 수법
안 통하니까 이쯤에서 접으라고.
그게... 무슨 소리에요?
무슨말인지 몰라서 묻나?
얼마나 욕심이 많아야 너나, 네 아버지처럼 사는데.
남의 등쳐먹고 얼마나 더 잘 먹고 잘 살고 싶은건데
내가 언제까지 모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나?
어떻게... 알았어요?
어떻게 안게 뭐가 중요하지?
중요한건 내가 알고 있다는거고
내가 안 이상 더이상 우리누나나 아버지가 아니라
날 상대해야되는거지
나는 진심엔 진심으로 속임수엔 속임수로
싸구려 양아치수법엔 더 싸구려 양아치 수법으로 대응하는 사람이니까
캡처로 하면 짤이 이상해져서 ㅋㅋㅋ
움짤로
싸구려 금뱃지 더 오래달고 싶으면
내앞에 얼굴 내밀지 말라그래
문윤아 너도 마찬가지야
알아 들었어?
내 얘기 끝났으니까 꺼져
한사장님 ㄷㄷㄷ
태영이도 우리 일... 알아.
문윤아가 얘기 한 모양이야.
약혼식 비디오 오피스텔로 온다고해서 먼저 가지러온 태영
행복했던 셀프 카메라보고 우는 태영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모습
고작 그거야?
헤어지자는 이유가 고작 그거야?
내가 신경 안쓰면 되잖아
내가 다 버리면 되지않냐구
내가 다 버리면 돼?
다 버리면
다 버리고 나한테 오면...어떻게 살건데요?
자동차회사 사장 말고 뭘 할 수 있는데요? 직원들은요?
당신 국내 직원만 1만명 넘는다며요.
당신한테 버림 받은 당신 직원들은 어떻게 할 건데요?
당신이 태어나는 순간 이미 가진 것들, 살면서 얻은 것들, 당신이 이룬 것들,
버린다고 버려지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나 하나 버려요.
강태영 말 막하지마
그러니까 서로 힘들게 하지 말자구요.
당신 가족, 당신 회사, 당신이 누리던 모든 것,
그거 다 잃게 하고 나 행복할 자신 없어요. 갈게요.
태영아. 부탁이야.
이 말 못하면 나 평생 맘 편히 못 살아.
그러니까 제발,
가. 제발 가. 좀 가주라
니가 평생 어떤 맘으로 죽든 살든 나 아무 관심 없어.
들을 얘기도 할 얘기도 없으니까 제발 가라구. 너 안보고 싶어. 너 안보고
살고 싶어. 너 죽었다 그래도 눈도 깜짝 안할 거야. 그러니까 제발 가라구!
무언갈 녹음하는 수혁
떨어진 mp3줍다가
사고나는 수혁
mp3를 꼭 쥔채...
의식불명 상태인 수혁
간호사가 준 mp3듣는 태영
" 태영아... 너한테 꼭 해야 할 말이 있었어...
니 얼굴 보고 하고 싶었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주 짧은데,
넌 그 짧은 시간도 주지 않는구나...
미안하다. 너 아프게 해서...
내 사랑이 너무 아파서 네 사랑이 아픈 건 몰랐어
미안해... 그리고 행복해라. 이 말.... 하고 싶었어.
지울 수만 있다면 기억이 모두 지워
졌으면 좋겠다.... 나 때문에 아팠던 네 기억들도 다 지워졌으면 좋겠다... "
첫댓글 내 사랑이 아파서 네 사랑이 아픈걸 몰랐어.. 하 마음 아프다
하 .. 내 마음 미어지고요 ㅠㅠ
수혁이 미아내...8ㅅ8 짠내퍽발... 그래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수혁이 진짜 넘 맘아프다ㅜㅜㅜㅜㅜ
여시가 올려준 거 보고 영상으로 또 한번 보고 으허어어ㅠㅓㅓㅠㅓㅠㅓㅠ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슬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