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제 냉전적 사고를 버렸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127명 중에 냉전적 사고로 출발해서 국회의원 된 사람, 이제 다 없어졌다. 남북문제…한반도의 평화통일, 조국의 자주적 통일, 이것 반대할 정신이 있겠는가? 다만 남북문제에서 이 정권이 유의해야 할 것은 역대 정권이 그랬듯이…북이나 남이나 이 남북문제를, 조국통일의 문제를 정권 유지의 정책으로 이용하지 말라 이거다. 이것이 한나라당의 요구이다.”
http://www.dailian.co.kr/deanto/debate/d_view.html?dno=53823&page=2&t_name=debate&kind=0&keys=&sel=&search=&listurl=/deanto/debate/d_list.html
이재오의원은 원내대표 직위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조국의 자주적 통일이란 북한공산당 언어를, 자유민주주의 사회 언어로 해독하면 '김정일 마음대로 통일'이고, 이러한 기조를 허락하는 한에서 열린당 마음대로 하지 말라는 말이니, 정말 이재오원내대표도 무서운 사람 아닙니까?
한나라당의 무장해제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식으로 '꼬이는 모습'을 보면 화병이 납니다. 북한이 마음 놓고 협박하는 데에서 국민의 마음을 안심시켜줄 정치세력을 스스로 포기하겠다는 생각이니,.....
한나라당의 이재오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의 자격 미달입니다.
이제부터는 "이재오 원내대표"를 버릴 시간입니다. 한나라당이 '6.15'를 정말로 반대할 의지가 있겠는가는 전여옥의원이 제대로 보여줬었습니다. 6.15에 대해서 반대할 의지를 전혀 가지지 않은 상황의 일체의 움직임은 역겹습니다. 6.15에 찬성하는 이명박에 이명박의 동료인 이재오원내대표의 움직임을 보노라면 '희망'이 너무 없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그저, 6.15 비판할 생각이 안 나도록, 하루는 지지가 이명박이 얼마네 하루는 또 얼마네 하는 꼴에 파블로프의 개처럼 중독되는 거 정말 싫네요. 후보가 많이 나와야 한다는 발상도 정말 거꾸로 된 발상입니다. 여럿이 싸우면 '전투력'이 강화되다니요. 당쟁 심리로 쪼개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재오원내대표도 한나라당 지지자가 부여해준 '대리권'을 초과했습니다. 최연희씨보다 먼저 사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