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이름이 뭐드라~~~~
자주 부르던 그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어휴 답답해
그러면서 그냥 인사를 하게 된다
얼릉 이름이 생각 났다면 이름을 불러 주었을 텐데...
더 친밀하게 인사를 주고 받았을 텐데
그러면서
뒤 돌아 헤어 지고 난후 몇 발작 가고 나면 그때 생각이 난다
왜 그럴까?
않 그랬었는데...
T.V를 시청 하면서 내가 좋아 하는 가수가 나와서
내가 좋아 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름이?
금방 떠 오르지 않는다
어휴 답답해
그러고 나서 자막이 떠 오르는데 주현미 이렇게
이름이 떠 오른다
그렇지 그런데 순간적으로는 이름이 왜 생각이 나질 않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인류의 기원이나 사회학의 내용들은 정리를 잘 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을 경우가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정리를 하라면 할수 있을것 같다
각종의 원리를 들어 설명도 가능 하다
그런데
가끔 이름이 떠 오르지 않아 어려움을 격을때가 있다
걱정을 한다
길을 오,가면서 사람들이 인사를 건넨다
얼굴도 잘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있고
얼굴을 낯 익은데 이름이 기억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 악수를 하고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을 떠 올리면서 이름을 유추해 내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도
당황 하거나 솔직 하게 말 하기 보다는
기억의 강을 거슬러 유추해 내는 훈련이 필요 하다
이러한 현상을 설단현상(舌端現象) 이라고 한단다
흔히 말이 나올듯 말듯 말이 혀끝에서 맴돈다
라는 그런 상태를 일컫는 말 이다
특히 어떤 내용의 문장을 구사 하면서 중간에 단어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일 이나 특히 이름이 생각 나지않으면
혼자 두뇌의 훈련을 시도해 보는게 어떨까?
과거를 거슬러 추억을 유추하고
날자를 기억해 내고 그 날자에 맡는 주인공들을
떠 올려 보면서 이름과 시간을 기억해 보면 좋을듯 하다
나이들어 감에 따라
언어의 구사 능력이 감소 되는건 필연 인가 한다
그래도 자꾸 언어를 구사해 보고 문장을 작성해 보면
그러한 현상이 오지 않을수도 있을것 이고
오더 라도 늦게 찾아 오지 않을까?
이러한 현상은 자연 스런 현상 이라고 한다
특별히 걱정을 심하게 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치매로 가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은 기우(杞憂) 이다
공자 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남이 나를 알아 주지 않음을 걱정 하지 말고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 하라"
물론 말씀이 함의 하고 있는 의도는 다르다 하더라도
남의 이름을 기억 하려는 노력이 필요 할것 이다
그런 노력으로 얻어지는 부차적 인간 관계의
긍정적 효과도 덤으로 더 있으니 좋은 일이된다
나이들어 가는 건 어쩔수 없는일
그럴때 오는 부정적인 현상에 매몰 되기 보다는
그런 현상을 뛰어 넘어 보려는 시도가 필요 하다
체력적으로
두뇌적 으로 감퇴해 가는 그런 현상에 부딪치면
당황과 실망을 하게 되는데
자연 스레 받아 들이고 내 마음을 더 넓게 쓰고
넓은 세상을 향해 활개를 펼치는 노익장의 기개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가끔 친구들과 통화 하고
만나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허허 웃음을 나누는 여유롬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그런 여유 속에 조급함을 없애고
시시비비를 없애 버려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그런 노력을 해야할 칠십대의 마음을 전해 본다
나이들어 가면서
찾아내야할 덕목이 있다면
여유를 찾아 내는 일이다
여유는 너그러운 마음에서 출발을 한다
여유는 상대를 존중할때 만들어 지는일 이라 하겠다
그런 여유를 찾을때 사람을 만나면
"어휴~~~" 보다는 반갑다 친구야를
먼저 외칠수 있게될것이다.
첫댓글 09회장님은 그런 증상이
아직은 없을듯한데~~
그런 증상은 다 비슷하군요~ㅋㅋ
위로가 됩니다~~
우리 연식에 사람 알아 보는것 만도 다행이고 고마워 해야 ㅎㅎ
옛날 같으면 중늙은이 인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