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은
오랬만에 장거리 산행을 안가고
근처의 계곡이 멋진 곳을 가게됩니다.
사정상 참가 못하시는 분들과
토요일에도 일하시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음악을 들어봅니다.
공연히 주말마다 어디론가 가고픈 생각이 들었는데
오는같은 날에는 기차를 타고 훌쩍 떠나보고 싶네요.
몰라 - 엄정화
어떻게 말해야 할까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언제나 나만을 위해 나를 아껴준 그대에게
충격이 클거야 내게 실망을 하면 배신감도 느끼겠지
하지만 내 맘이 이미 변해버린 건
나도 잘 몰라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알 수가 없어 그렇게 나를 사랑해줬는데
왜 내가 흔들리는지 그대가 싫어진 것도 아닌데
정말 난 몰라 알 수가 없어
도대체 사랑이 어떤 거길래 나만을 아껴주었던
그대를 왜 내가 떠나는 건지 나도 모르겠어
너무도 할 말이 없어 그저 날 미워하라 했지
어쩌면 나 같은 여자 빨리 잊는 게 날 거라며
하지만 그대는 나의 손을 잡으며 행복 하라고 말했지
부족한 자신을 이해해달라면서 매력이 없는 자신의 탓이라며
몰라 알 수가 없어 그렇게 나를 사랑해줬는데
왜 내가 흔들리는지 그대가 싫어진 것도 아닌데
정말 난 몰라 알 수가 없어
도대체 사랑이 어떤 거길래 나만을 아껴주었던
그대를 왜 내가 떠나는 건지도 나도 모르겠어
정말 난 몰라 알 수가 없어
그렇게 나를 사랑해줬는데 왜 내가 흔들리는지
그대가 싫어진 것도 아닌데
정말 난 몰라 알 수가 없어
도대체 사랑이 어떤 거길래 나만을 아껴주었던
그대를 왜 내가 떠나는 건지도 나도 모르겠어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