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부모님은 경규가 여섯 살 때 편도선이 부어올라 병원에 데려갔다.
마취되어수술준비를 하는 경규를 보자, 부모님은 이번 기회에 포경(꼬추)수술까지 해주기로 하였다.
며칠뒤 유치원에 나간 경규는 수술받은 경험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다녔다.선생님을본 경규는 선생님께서 편도선수술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냐고 묻자
편도선수술을받았다고 하자 이경규 왈.
.
.
.
.
.
선생님 꼬추가 되게 아프죠? 그쳐!
♬ Donna Summer / Hot Stuff
|
|
|
카페 게시글
웃음 유머 방
유머
이경규가~~~
선녀의 미소
추천 0
조회 532
03.11.13 21:53
댓글 9
다음검색
|
첫댓글 꼬마애들 수술후에 엉성하게 걷는 모습은 안스럽기보다는 무지 귀엽답니당~~~~~~좋은하루 보내세요!
오늘 사촌 형이랑 포경수술을 했다. 형은 고추가 커서 열여섯 방울을 꽤메고 나는 고추가 작아 열 두방울을 꽤맸다.ㅎㅎ 지금 스물두살인 제 아들이 초등학교 사학년때 쓴 일기입니다.^^*
하하하하 연희님 꼬리글이 더 재밌다~~
ㅎㅎㅎ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아우성에서는 포경수술하지맙시다 하며 전에 어느 카페에서 비디오 본적 있었는데, 해야하는건가요, 않해도 괜찮은건가요?
저두 똑딱님의 말에 한표네염....지금 울 아들땜시 어케해야하나 궁금혀거든여.....히히
ㅎㅎ 잼나게 읽었어여 제 아들도 5학년이데 미루다 아직 못했는데 이번 겨울 방학때 고래 잡아 줘야 겠어요....
동양인은 서양인과는 달라서 위생을 위해서라도 해주는것이 좋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