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큰 부메랑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ㅋ 사실 히트는 이젠 끝판왕으로 공공의 타겟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캐브스가 이래저래 여유가 많아 기분 좋게 가상 시나리오 한 번 끄적여 볼까 합니다 히트를 타겟으로 한 건 캐브스 보다 강팀들이 훨씬 많지만 거의 대부분;;; 그저 히트가 지금 최강팀이고 그저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렇습니다 댄 길버트도 아마?...
히트의 전력과 전술이 노출 되었음에도 그들이 이기는건 압도적인 에너지(기세),탤런트,전술의 합작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개인적으로 레이 알렌의 가세는 그 화룡정점을 찍은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기다 마이크 밀러 셰인 베티에;;; 스윙맨 라인은 역사상 최고가 아닐까요?ㄷㄷㄷ 결국 르브론은 중요할때 4번 포지션에 가깝게 나와 프리하게 공격하고 상대편 에이스를 수비 합니다 간단하게 말해 어빙이 이걸 견뎌내느냐 아님 다른 대안이 있는가? 그리고 누가 르브론을 막느냐가 키 포인트가 될거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니 그레인저의 재작년 히트와의 플옵 활약상은 큰 아쉬움 이였죠 결코 르브론을 멈출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빙 또한 르브론의 수비에 제 역할을 다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다만 어빙이 리딩에 충실하고 다른 대안이 있다면 돌파구가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안은 두 가지인데 르브론이 어빙을 막을때 어빙이 되도록 게임 리딩을 하며 패스로 골밑과 웨이터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히트의 로테이션 수비 뛰어난 리커버리를 뚫는 길은 팀웍을 다져 패스로 공이 잘 돌게 하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만약 어빙이 르브론의 수비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웨이터스와 빅맨의 픽앤롤,팝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만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여기서 렌(젤러,바레장)은 롤해서 뛰어 들어가 직접 로포스트를 공략 하거나 팝을 준비해 자리를 잡거나 하고 웨이터스는 그대로 치고 들어가 수비를 모은 상태에서 상황에 따라 킥 아웃 패스 또는 그대로 링어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리스탄 톰슨은 슛이 없고 사이즈가 작아 로우 포스트 공략도 여의치 않아 클러치 타임에는 상황에 따라 못 나오는 경우도 있을것 입니다
르브론에 대한 수비는 크게 답이 보이지 않는데 그나마 스타퍼+수비좋은 c 조합이 가장 좋아 보이고 나머지 PG-SG-PF(SF) 선수들이 오프 더 볼 무브하는 본인마크맨을 놓치지 않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역대급 슛터들이 쫙깔린 히트라 헬핑은 무리고 한 박자만 놓쳐도 늦다고 봅니다 정상적인 폼으로 슛이 올라간뒤에 떠봐야 소용없다고 봅니다 정 안되면 스몰라인업 말고 정상적인 라인업으로 트리스탄 톰슨(PF)을 르브론에 붙여 보는것도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만약에 톰슨이 잘 막아줄 경우 C는 선을 긋고 포스트를 들어왔다 나갔다 하며 보쉬의 슛을 견제하면서 포스트를 지키고 나머지 1,2,3번은 헬프 수비를 하기보단 기본적으로 본인 마크맨 수비를 하고 때에 따라 보쉬의 슛에 대한 견제를 포기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히트의 그나마 약점이 골밑수비와 리바운드 인데 르브론이 리바운드 가담을 굉장히 많이해 그나마 있던 약점도 많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히트의 3점슛터들 역시 사기급이라 뭔가를 버리지 않고 완벽하게 수비하긴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밖에서 알렌-밀러-베티에-찰머스한테 폭풍 3점 맞을바에 보쉬한테 슛을 얻어맞는게 그나마 낫다는 생각입니다 이럴경우 리바운드 상황에서도 르브론만 박스아웃 제대로 하면 디펜스 리바운드 잡을 확율도 높아 보이구요 정리하자면
1. 르브론 스타퍼 100%는 불가능 돌파라도 막자
2. 수비가 좋은 링 프로텍터 센터 보유
3. 오프 더 볼 무브하는 슛터들을 최대한 놓치지 말자(운동능력 스피드 활동량 디펜스 마인드 좋은 선수들 보유)
4. 르브론에게 되도록 헬프가지 말자 3점 죽도록 맞는다 외곽슛을 주는쪽으로 막고 뚫리면.. 그저 우리편 센터를 믿는다;;;
5. 보쉬의 장거리는 버린다 그저 보쉬의 슛감이 안좋길 빈다 보쉬도 없는데 박스아웃 디펜스 리바로 세컨찬스는 절대 주지않기
6. 웨이드 마크는 그보다 더 큰 선수로 새깅 디펜스 한다 슛쏠때 컨택 정도만... 이것 또한 복불복
클러치 타임때 대충 이 두가지 중 한가지 라인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찰머스-알렌-웨이드-르브론-보쉬
웨이드-알렌-밀러(베티에)-르브론-보쉬
이런 이유로 현재 캐브스에는 수비력이 좋은 SF-PF와 수비력이 좋은 링 프로텍터 C가 최우선 순위여야 합니다 결국 어쩔수 없이 너렌스 노엘-알렉스 렌-오토 포터 셋 중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는... 르브론을 막기에는 사이즈 있고 운동능력 좋은 트위너 성향의 선수 로우 포스트 공략이 된다면 금상첨화 일겁니다 오토 포터-CJ 레슬리-트리스탄 톰슨-알론조 지 과연 누가 르브론을 마크 할까요? 근데 또 하나 문제가 되는게 알론조 지와 트리스탄 톰슨 렌(바레장,젤러)나올 경우 지는 르브론을 수비하지 못하는게 됩니다 왜냐햐면 톰슨이 오프 더 볼 무브하는 외곽선수를 따라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 가장 좋은 경우는 역시 팀에서 4번 스팟으로 나오는 선수가 르브론을 막는건데 이 선수가 로우 포스트 공략+골밑싸움이 가능하면 금상첨화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이유로 전 트리스탄 톰슨을 르브론 수비수로 한 번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공격시에도 르브론이 어빙 막으러 가는 경우 톰슨-렌은 충분히 히트 골밑을 공략할 수 있다고 보구요 히트의 클러치 타임에 맞서 제가 추천하는 라인업은 카이리 어빙-디온 웨이터스-세르게이 카라세프(대니 그레인저)-트리스탄 톰슨-알렉스 렌(타일러 젤러) 입니다 그리고 이번 컴바인 운동능력 전체 1위인 6-9 트위너 CJ 레슬리가 31픽 안에 남아 있다면 뽑아서 스타퍼로 키워봤으면 하구요 팀에선 카레세프를 주시하는거 같은데 제 생각에 히트를 상대하려면 무조건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를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 걸 빼먹은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젊은팀은 젊은팀 답게 겁이 없고 패기가 넘치는게 상대 입장에선 가장 무섭고 보는이에겐 매력적 입니다 기동력 에너지 탤런트 높이가 되는팀이 되야 히트랑 비벼볼만 할겁니다 마이애미 원정에서 20점차를 4쿼터 후반 7점차로 뒤집었죠 결국 다시 졌지만.. 또 반대로 20점 이상 앞서고 있다 뒤집히고... 뭐 결국 히트 손안에 놀아나서 다 졌지만 매 경기 좋은 경기력과 에너지로 접전을 이뤘다는것에 올해는 만족합니다
첫댓글안타깝게도 지금 선수들 레벨로는 히트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훨씬 높이가 뛰어나고 운동능력과 사이즈가 좋은 인디도 이기지는 못했죠. 어떤 라인업을 구상하든 어빙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기량이 지금보다 한 두 단계는 업이 되야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노리스 콜을 크리스 폴로 만드는 지금 단계에는 누가 들어오고 나가든 크게 중요하지 않아 보이네요.
근데 토니 알렌과 대니 그레인져는 왜 로스터에 있는 건가요? 저는 둘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니 그레인져가 르브론을 막을 수 없는 건 이미 르브론 클블 시절에 신나게 판명났고, 토니 알렌은 수비력은 분명 훌륭하지만 알렌 한 명만 수비를 잘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닌데다 공격력이 워낙 헬이어서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스타팅 라인업에서 볼 핸들러는 어빙 뿐인데.. 크게 기대되지 않는 라인업이네요;
그레인저가 사실 르브론에게 너무 크게 발리긴 했죠 나름 스코어러로 볼핸들링도 어느정도 되고 25점 이상한 시즌도 있어 캐브스 만기자원+ 픽 한장 정도로 업어올 수 있다면 고려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르브론이 어빙을 막는걸 가정 또는 르브론이 그레인저를 막는다면 어빙과 인사이더진 공략으로 공격을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노리스 콜에게 당한건 어빙이 포스트업을 가다듬는다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딱 지금 라인업으로 히트를 공략할 최고의 포인트는 어빙과 톰슨의 성장, 웨이터스와 3번의 스팟업 성공률의 약진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웨이터스보다는 톰슨의 성장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톰슨이 어떤 팀 상대로든 20-10을 맘먹고 해줄 수 있는 레벨이 되지 않으면 플옵 1라운드 돌파도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플옵을 통해서 동부의 팀들이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보여줬죠. 근데 과연 톰슨이 그 정도로 성장할만한 선수인가? 의문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만약 이번 시즌 내에 톰슨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최소한 리그에서 클블했을 때 어빙과 함께 이름을 떠올리며 위협을 느낄 정도) 톰슨을 끌고 나가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이번 플옵을 보면서 단순히 현 클블 라인업의 성장세를 낙관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토니 알렌은 적당한 가격이면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팬 입장에서 냉정하게 보는게 쉽진 않네요 말씀하신 대로 톰슨의 발전이 어떻게 보면 팀 전체에 있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제가 맥시멈으로 보는 14~15득점-11~13 리바운드 필드골 50% 자유투 65% 이상의 뛰어난 수비수가 되줄 수 있을지...
1픽으로 빅맨뎁스를 두텁게 한다고 가정한다면 운동능력과 3점이 되는 SG,SF 이 둘이 이젠 타겟이 되야할거 같네요 알론조 지가 3점이 5% 정도 향상된다면 꽤 쓸모가 있을텐데 말이죠 SF에는 어빙,웨이터스 돌파에서 파생되는 스팟업 3점과 디펜스 능력 이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봐야될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드 자원에 공격력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있으니 3번은 아무래도 수비쪽에 비중을 둬야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톰슨도 1대1에서 위력적인 득점원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플옵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1대1 공격력이 좋은 빅맨이 꼭 되었음 좋겠습니다.(던컨, 랜돌프 같은 선수들을 보고 느낀게 함정이긴 하지만...)
첫댓글 안타깝게도 지금 선수들 레벨로는 히트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훨씬 높이가 뛰어나고 운동능력과 사이즈가 좋은 인디도 이기지는 못했죠. 어떤 라인업을 구상하든 어빙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기량이 지금보다 한 두 단계는 업이 되야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노리스 콜을 크리스 폴로 만드는 지금 단계에는 누가 들어오고 나가든 크게 중요하지 않아 보이네요.
근데 토니 알렌과 대니 그레인져는 왜 로스터에 있는 건가요? 저는 둘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니 그레인져가 르브론을 막을 수 없는 건 이미 르브론 클블 시절에 신나게 판명났고, 토니 알렌은 수비력은 분명 훌륭하지만 알렌 한 명만 수비를 잘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닌데다 공격력이 워낙 헬이어서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스타팅 라인업에서 볼 핸들러는 어빙 뿐인데.. 크게 기대되지 않는 라인업이네요;
그레인저가 사실 르브론에게 너무 크게 발리긴 했죠 나름 스코어러로 볼핸들링도 어느정도 되고 25점 이상한 시즌도 있어 캐브스 만기자원+ 픽 한장 정도로 업어올 수 있다면 고려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르브론이 어빙을 막는걸 가정 또는 르브론이 그레인저를 막는다면 어빙과 인사이더진 공략으로 공격을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노리스 콜에게 당한건 어빙이 포스트업을 가다듬는다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딱 지금 라인업으로 히트를 공략할 최고의 포인트는 어빙과 톰슨의 성장, 웨이터스와 3번의 스팟업 성공률의 약진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웨이터스보다는 톰슨의 성장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톰슨이 어떤 팀 상대로든 20-10을 맘먹고 해줄 수 있는 레벨이 되지 않으면 플옵 1라운드 돌파도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플옵을 통해서 동부의 팀들이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보여줬죠. 근데 과연 톰슨이 그 정도로 성장할만한 선수인가? 의문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만약 이번 시즌 내에 톰슨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최소한 리그에서 클블했을 때 어빙과 함께 이름을 떠올리며 위협을 느낄 정도) 톰슨을 끌고 나가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이번 플옵을 보면서 단순히 현 클블 라인업의 성장세를 낙관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토니 알렌은 적당한 가격이면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팬 입장에서 냉정하게 보는게 쉽진 않네요 말씀하신 대로 톰슨의 발전이 어떻게 보면 팀 전체에 있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제가 맥시멈으로 보는 14~15득점-11~13 리바운드 필드골 50% 자유투 65% 이상의 뛰어난 수비수가 되줄 수 있을지...
톰슨은 데이빗 웨스트처럼 성장한다면 좋겠지만 과연 공격스킬이 그정도로 성장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사이즈에서 크게 이점이 없는 톰슨은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위력있는 선수로 거듭나야 합니다. 미드레인지도 가능하면 장착해줘야죠.
1픽으로 빅맨뎁스를 두텁게 한다고 가정한다면 운동능력과 3점이 되는 SG,SF 이 둘이 이젠 타겟이 되야할거 같네요 알론조 지가 3점이 5% 정도 향상된다면 꽤 쓸모가 있을텐데 말이죠 SF에는 어빙,웨이터스 돌파에서 파생되는 스팟업 3점과 디펜스 능력 이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봐야될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드 자원에 공격력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있으니 3번은 아무래도 수비쪽에 비중을 둬야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톰슨도 1대1에서 위력적인 득점원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플옵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1대1 공격력이 좋은 빅맨이 꼭 되었음 좋겠습니다.(던컨, 랜돌프 같은 선수들을 보고 느낀게 함정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