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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 산사 나들이 ~ 남해 용문사(龍門寺) '
▲ 용문사를 품고 있는 호구산(虎丘山, 617m)
겨울의 제국(帝國)이 강한 패기를 보이며 가을을 몰아내던 11월 끝자락에 경남 남해를 찾았다. |
* 지장도량(地藏道場) 용문사의 내력 |
♠ 용문사 대웅전(大雄殿) -
경남 지방유형문화재 85호 |
봉서루를 들어서면 대웅전과 부속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얀 돌이 정갈하게 깔린 대웅전 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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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우측 문으로 내부를 들어서니 현란한 아미타3존불좌상과 여러 불화(佛畵)가 눈을 부시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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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건양 2년, 여기서 건양은 고종의 연호)에 그려진 것으로 후불탱화 제작에 참여한 화승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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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탱화와 더불어 1897년에 그려진 것으로 중앙에 천장보살(天藏菩薩)을 두고, 좌우에 지지보 |
♠ 대웅전 주변 |
대웅전 바로 좌측에는 맞배지붕의 명부전이 자리해 있다. 정확한 건축 시기는 전해지는 것이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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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 뒤쪽에는 1칸 밖에 안되는 조그만 용화전이 있는데, 그 안에는 유난히도 하얀 불상이 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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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는 칠성각은 영산전처럼 근래에 지어졌다. 꼭 닫힌 내부에는 칠 |
♠ 용문사의 또 다른 볼거리 ~ 남해자생식물단지 |
용문사를 둘러보고 있으면 경내 뒤쪽으로 푸른 물결이 넘쳐 흐르는 차밭이 보일 것이다. 처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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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자생식물원을 지나면 바로 용문사의 부속암자인 백련암(白蓮庵)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곳은 |
♠ 용문사를 뒤로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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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주차장에서 5분
정도 내려가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마을이 나타난다. 길을 중심으로 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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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마을에서
남해바다는 눈에 잡힐 듯 가까운 거리로 도로에서 3분 정도만 들어가면 바로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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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일 - 2012년 11월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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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찰 뒷편 양지 바른 곳의 차밭도 기억나고, 뜰앞의 명자나무꽃도 기억나고, 구시통, 그리고 대웅전 그림자를 담은 석대도 기억나네요.
몇 년 전 인드라망에서 다녀온 곳이라, 이렇게 다시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불교라디오 방송을 몇 년째 진행하시는 스타스님이 계신 도량이기도 하지요.
백성을 괴롭히는 수탈자들 짓밟고 있는 사천왕..
대웅전 지장전 전각마다
차밭..
대웅전 앞의 반영사진들..
일주문 못 미쳐 부도밭에서 세번 돌고요..
내려와 남해바다가 보이는 주차장에서
점심을 먹었지예..먹고 올라갔던강
여튼 인드라망 사찰 순례 때..^^
고맙습니다..마애불지기님..
새해복마니받으셔요건강하시구요
하시는일마다성취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