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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전과 추모집 사이 <오리 전택부> 오리 전택부 2009.10.18 21:01 | Hong-Rim |
판형 : 신국판 /가격 :14,000원 / 출판사 : 홍림 / 발행일 :2009년 10월 21일
□ 차례
발간사 / 화보
제1부. 전택부, 그라는 사람
제1장. 오리 전택부, 그의 삶과 발자취
제2장. 그를 기리며
제2부. 구의동 오리 서실
제1장. 죽기조차 절로 하리
제2장. 진짜 비결은 무욕(無慾)이라오
제3부.한글운동에 평생을 바친 영원한 Y맨
제1장. 오리, 그가 남긴 유산들
제2장. 2008년 10월 21일
□ 오리 전택부 소개
1915년 2월 12일 함경남도 문천에서 태어남. 1937년 함흥 영생고보 졸업. 1937년 일본 동경, 일본신학교(현 일본신학대학) 입학, 중퇴. 1940년 동교 예과 졸업, 동교 본과 입학, 중퇴. 1944년 한춘학 씨와 결혼. 1945년 북한 탈출, 월남하여 서울에 정착. 1952년 월간 《새벗》 주간. 1954년 월간 《사상계》 주간. 1955년 한국신학대학교(현 한신대학교) 강사. 1955년 중앙신학(현 강남대학교) 강사. 1958년 한양와이즈멘즈클럽 창립 총무. 1958년 서울 YMCA 회관 재건 사무국장(1958년 준공, 위원장 허정). 1959년 서울라이온즈클럽 총무. 1961년 국제라오온즈클럽 한국지구 주재 국제대표. 1964년 서울 YMCA 총무. 1967년 YMCA 회관 건축(지하 2층, 지상 8층 연건평 4000여평) 완료. 1968년 세계 WCC 제4차 대회 한국대표(스웨덴 웁살라). 1968년 제14차 사회복지 및 인권 세계대회 한국대표(핀란드). 1969년 YMCA 세계대회 한국대표(영국 노팅험). 1970년 서울특별시 자문위원, 민간장학관. 1971년 크리스찬 문학가협회 수필분과 위원장. 1972년 소천아동문학상 위원장. 1972년 문교부 교육정책심의회 위원. 1974년 아시아 및 태평양연안 YMCA국제협력문제 협의회 한국 대표(필리핀). 1975년 서울 YMCA 자진 퇴직(60세). 1975년 사단법인 한글전용국민실천추진회 2대 회장(초대 회장 주요한). 1976년 국어순화추진회(문교부) 위원. 1981년 대한 기독교서회 이사. 1981년 재단법인 외솔회 이사. 1982년 한국 기독교 백주년 기념사업협의회 사료위원회 위원장(회장 한경직). 1983년 한국방송 사랑방 중계 7년간 출연연. 1984년 사회복지법인 교남재단 이사장(2008년 사임). 1984년 한국 도서잡지 주간신문 윤리위원회 위원. 1985년 그리스도교 겨레문화연구회 초대회장. 1985년 방송 심의위원 5년간. 1987년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 부회장(초대회장 안호상). 1991년 조선일보 국어연구원 표준화법 자문위원. 1997년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이사장. 1997년 세종국제공항 명칭 추진위원회 위원장. 1998년 장묘문화개혁 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1999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2000년 한글날국경일제정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 2002년 한글인터넷주소추친총연합회 의장. 2006년 한글학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회 고문. 2008년 10월 21일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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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전택부 선생 추모 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승곤 (한글학회장), 나채운 (전 장신대 교수․대학원장)
위원 이대로 (중국 절강월수외대 한국어과 교수, 한말글문화협회 회장), 전국재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소장, 서울여대겸임교수), 이상보 (한글문화단체만주모임 회장), 오동춘 (시인, 문학박사, 짚신문학회 회장), 김석득 (외솔회 명예회장), 윤형두 (범우사 대표이사),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김동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회장), 남부원 (광주YMCA 사무총장), 정애주 (홍성사 대표), 최기호 (외솔회 회장, 상명대 명예교수), 황규인 (교남소망의집 원장), 유재완 (영생고등학교 동창회장) ...............
[추모 문집 엮은이들](가나다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김동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회장), 김석득 (외솔회 명예회장), 김석연 (뉴욕주립대학교 명예교수, 세종학연구소 소장), 김승곤 (한글학회장), 김제훈 (장충학회 총무), 나채운 (전 장신대 교수․대학원장), 남부원 (광주YMCA 사무총장), 박종국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신기남 (변호사, 전 국회의원), 오동춘 (시인, 문학박사, 짚신문학회 회장), 유재완 (영생고등학교 동창회장), 이대로 (중국 절강월수외대 한국어과 교수, 한말글문화협회 회장), 이상보 (한글문화단체만주모임 회장), 전국재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소장, 서울여대 겸임교수), 최기호 (외솔회 회장, 상명대 명예교수), 황규인 (교남소망의집 원장)
오리 전택부 선생님의 생애를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면, 깊은 지혜와 풍부한 지식의 소산으로서의 학문과, 기독교신앙의 바탕에서 여러 방면으로 이룩한 사랑의 삶이라 볼 수 있다. 학문으로 말하면 주로 역사학, 국어학 및 언어학 등이고, 사랑의 삶으로 말하면, 나라사랑의 실천으로서의 YMCA 운동, 한글 사랑, 한글날 국경일제정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나채운 (전 장신대 교수, 대학원장)
우리는 잘 안다. 오리 선생이 한글날 국경일 창조(최초로 이루어내는)를 위하여 죽음과 삶 사이에서 얼마나 끈질긴 집념을 가지고 애쓰셨던가를. 이제 그 결과를 드디어 뜻대로 얻어내었건만 그는 이에 그치지 아니하고 한글의 원초적 힘의 사명을 국제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새로운 창조의 과제를 후학들에게 던져 주었다. 어찌 우리는 이 성스러운 역사적 과제 해결의 길을 마다하겠는가.
김석득 (외솔회 명예회장)
사회운동에 앞장서면서 한글사랑, 겨레사랑, 성서사랑이라는 순수한 목적으로 평생을 살고, 그러한 신념 속에서는 단호하게 흔들리지 않았으며, 이해에 얽매이지 않는 굳건한 모습이 눈에 선하면서 그리운 마음과 존경의 마음이 우러나온다. 베풀어 주신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할 따름이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고 가족 분들 모두 건승하시기를 빈다.
김제훈 (장충학회 총무)
오리 선생은 우리의 진정한 어른이셨으며 또한 젊은이들과도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합리적인 분이셨다. 기념사업회 일로 회의에 참석하시어 발언을 하실 때보면 오리 선생님은 경청을 많이 하셨다. 그러시면서도 꼭 필요한 부분에서 당신의 의견을 주시며 그 이유를 소상히 설명하셨다.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항상 진솔하셨고 선생님은 행동, 언어, 사고 모든 부분에서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시기에 너무도 훌륭한 인격을 가지셨다고 느꼈다.
김동진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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