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8일 수요일
아침= 쌀 조밥 된장찌개 양파 새우 감자 배추 쪽파 무김치 오이 참외
점심= 쌀 조밥 된장찌개 새우 양파 감자 쪽파 무 배추김치 커피
저녁= 쌀 조밥 고등어조림 양파 감자 씀바귀 배추김치
***** 체온이 올라가야 등뼈가 아픈줄 알았는데 체온이 내려가도 등뼈가 아프고 흥분이 되는 것 같다. *****
오늘은 아침부터 몸이 무겁고 체력도 떨어지고 등뼈도 조금 아팠다.
얼마 전에 등뼈가 아팠을 때는 몸에 기능이 올라가서 등뼈가 아팠는데
오늘은 몸에 기능이 조금 떨어졌는데도 등뼈가 조금 아팠다.
오전에도 아프고 점심을 먹고도 아팠는데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피로가 차차 풀리면서 허리도 아프지 않고 몸에 기능 좋아졌다.
지금은 21시 20분인데 몸이 완전히 정상인데 저녁 잠을 잘 시간인데
지금은 체력이 떨어져야 잠을 잘 잘수 있을텐데 저녁 잠을 잘 잘수 있을지 걱정이다.
점심에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신 것이 이렇게 몸이 정상적으로 된 것 같은데
어제까지만 해도 등뼈가 아픈 것은 몸에 체온이 올라가서 허리에
힘이 떨어졌을 때만 아픈 줄 알았는데 오늘 체험으로 몸에 체온이
떨어져서 체력이 떨어져도 등뼈가 아프다는 것을 알았다.
오전에 약간에 허기가 졌는데 아무튼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신 것이 몸이 회복이 되었다.
아침에 흥분도 약간 되었는데 흥분도 몸에 체온이 올라가야 되는 줄 알았는데
오늘 같은 경우를 보면 몸에 기능이 떨어져도 흥분이 된다는 것이다.
허 열이 있듯이 흥분이 되는 것도 허 열과 비슷한 것 같다.
등뼈가 아픈걸 보아도 사람에 몸이란 어떠한 한가지 증상으로 몸을 아프고 좋고를 판단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종합적으로 파단해야하고 한마디로 종합적이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