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꿀'을 소재로 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출시 3개월 만에 편의점 매출 1위, 매출 103억을 달성하는가 하면
기존에 출시 됐던 메뉴 중에서 '꿀'을 사용한 빵이나 음료, 치킨 등의 제품들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가장 좋아하는 맛인 달콤함때문이 아닐까. 거기다가 건강함까지 채우면 금상첨화다.
달콤함은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여성들이 생리 우울증에 달콤한 초콜릿을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고대인들은 기력을 보충해주고 젊은을 가져다 주는 귀한 자연의 선물로도 여겼다.
한방에선 꿀을 '봉밀'이라고 하며 자양강장과 불로장수의 보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식품이다.
이뿐만 아니라 꿀은 민간요법으로도 널리 활용되었다.
폐가 마르고 허약해 기침을 하는 사람이나 피부가 거친 사람,
심한 변비에 고생을 하는 사람 등 꿀은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심한 변비에 꿀 복용은
현대인의 고질적인 질병 가운데 한가지인 변비. 하지만 민간요법중에 꿀을 먹으면
변비로 인한 고생이 조금이나마 줄어 들 수 있다.
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외에 글루콘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 글루콘산이라는 성분이 장내의 비피더스 균의 먹이가 되며 균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다.
비피더스 균이 많아지면 장내의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며
장의 운동이 활발해지고 이것이 곧 변비 해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 균은 나이와 함께 서서히 감소하거나,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에 의해서도 줄어들게 된다.
꿀을 민간용법으로 활용할때 저녁 취침 전에 꿀 두 숟가락을 먹고 30분~1시간 후 생수를 한 컵 마신다.
노인성 변비의 경우 파뿌리 3개를 달인 물 한 컵과 꿀 두숟가락을 넣어 취침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떨어진 체력 보충할 때 꿀 복용은
마늘꿀절임은 체력을 증강시키고 기관과 세포의 활력을 증진시켜 준다.
갱년기 장애, 중년기 스태미나 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압 조절 작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시력이 나빠질 수 있어 1회에 3쪽이상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또 당근, 샐러리, 사과주스 등을 1:1:1의 비율로 꿀과 타서 먹으면 정력증강에 효과가 있다.
▶위장병시 꿀 복용은
꿀은 향균작용을 하는 효능이 뛰어나서 위장병의 일종인 위염,
역류성식도염, 헬리코박터균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인삼가루와 꿀을 섞어서 섭취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사전에 꿀을 먹으면 위궤양이 있을 시에는 위가 쓰릴 수도 있다.
이럴땐 물에 타서 마시면 위장병을 낫게 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안이 자주 헐때는
꿀과 코코아를 배합해 바르면 좋다.
꿀은 소염 및 살균작용을 하고 코코아는 점막 염증을 없애주거나 오그라들게 한다.
코코아는 이뇨와 강장 효과도 있다.
입안이 헐었을 때 코코아 가루를 꿀에 잘 개어 입안이 헌 곳에 자주 덧 발라 주면 된다.
건조한 날씨에 코코아와 꿀을 배합해 피부에 바르면 피부보습효과에도 탁월하다.
▶만성기침때 꿀 복용은
생강과 꿀 그리고 후추를 섞어서 복용하면 천식을 줄일 수 있다.
천연 소염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폐까지 산소 공급을 원할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꿀에 생강을 넣은 '강밀고'는 기침예방에 도움을 준다.
생강과 궁합이 잘 맞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꿀이다.
이 꿀과 생강즙을 약한 불에 졸여 식힌 것을 강밀고라 한다.
하루에 1~2회 밤톨만 하게 만들어 입에 넣고 녹여 먹으면 만성기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강즙에 꿀을 넣어 마시면 장염 증상과 감기 증상이 한께 나타나는 위장형 감기에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 꿀과 무즙을 배합하면 차 멀미도 예방할 수 있다.
▶티눈이 보기싫다면
프로폴리스는 항염증 및 항바이러스 작용, 항산화작용 및 항암작용, 면역력 강화 및
항알레르기작용과 조혈 및 혈류 촉진작용을 한다.
티눈을 치료할 때는 먼저 칼로 티눈의 표층 조직을 깎아낸 다음
율무가루를 프로폴리스 원액과 반죽해 환부에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시켜준다.
일주일 뒤에 티눈이 빠지는데 그 자리 새살이 나올 때까지 매일 갈아 붙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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