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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님을 자랑하는 복음 전도”
+ 본 문 : 디모데후서 4장 1절 - 8절 (신약성경 346쪽)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아멘!
옆 사람과 인사합시다. / 전도합시다.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합시다.
복음 전도는 사단의 영토를 침공해 들어가는 교회의 가장 적극적인 영적 전쟁입니다.
모든 경기에서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전도는 사탄에 대한 공격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단의 공격을 수비만 해서는 승리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사단을 공격할 수 있습니까? 우리 삶에 말씀을 적용함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적극적인 공격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최선의,
영적 전쟁입니다. 우리의 시간과 돈과 관심과 모든 힘을 다해 교회 부흥을 위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살 때, 하나님께서 얼마나 강력하게,
역사하시고, 얼마나 놀라운 결과의 열매들을, 나타나게 하시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체험하려고 할 때, 목사 혼자 몸부림해서는 열매를 볼 수 없습니다.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함께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의 부흥을 체험케 하십니다.
아프리카 밀림에 사는 풀벌레와 사자가 ‘누구 소리가 큰가?’ 하는 내기를 했습니다.
가소롭게 생각했던 사자가 큰 소리로 울부짖자, 쩌렁쩌렁한 소리가 온 골짜기에,
울려 퍼졌습니다. 나무 위에 있던 풀벌레도 삐릭 삐릭 울어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누구 목소리가 더 멀리까지 들렸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골짜기 하나 지나서,
생쥐에게 물었습니다. 사자 소리를 들었냐고 묻자 들었다고 합니다. 그럼 풀벌레 소리는,
들었느냐고 묻자 들었다고 합니다. 골짜기 또 하나를 지나서 다람쥐에게 물었더니,
사자 소리는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안 들린 것 같기도 한데, 풀벌레 소리는 확실하게,
잘 들었다고 대답합니다. 또 언덕 하나를 더 넘어서 사자소리를 들었냐고 물었더니,
못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풀벌레 소리는 들었느냐고 물었더니, 삐릭 삐릭하고,
금방 울지 않았느냐고 잘 들었다고 합니다. 사자는 울부짖을 때 혼자 큰 소리를 냈기에,
골짜기 하나에는 크게 울려 퍼졌지만, 온 밀림 골짜기에서 다 들을 수 있도록 멀리,
울려 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풀벌레는 한 마리가 삐릭 삐릭 울기 시작을 하면,
그 소리를 들은 골짜기의 모든 풀벌레들이 죄다 따라서 삐릭 삐릭 울어 댑니다.
그래서 온 밀림은 풀벌레 소리로 가득차게 되고, 누구나 들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목사 혼자 울부짖으며 몸부림치는 목회로는 결코 부흥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마리의 작은 소리를 내는 풀벌레가,
되어서 주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할 때, 우리교회는 영적 부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거지 전도대' 가 있는데, 이상한 복장을 하고 이마와 가슴에,
"나는 예수님을 위해 미쳤다." 는 문구를 써 붙이고 다니며 미친 듯이 복음을 전합니다.
사람들이 이상한 복장을 하고 다니니까, 뒤를 힐끔 쳐다보다가 등 뒤에 적힌 글을 보고,
찔끔합니다. 그들 등에는 ‘너는’ 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는데, 그것은 ‘너는 무엇에,
미쳤느냐? 나는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서 미쳤는데, 너는 누구를 위해서 미쳤느냐?
너는 정욕에 미치고, 오락에 미치고, 돈에 미치고, 스포츠에 미치고, 쾌락에 미치고,
취미에 미치지 않았는가? 그렇다고 하면 내가 예수님을 위해서 미친 것이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 아닌가?‘ 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그들은 예수님에게 미친 것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예수님에게 미쳐 보는 것, 그것 한 번 해볼 만한 일입니다.
평생 신앙생활 하면서 세상 쾌락에 젖어 살고, 돈 많이 벌어 넉넉하게 배불리 먹고,
살아가다가, 어느 날 하나님 앞에 선다면, 주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한 번은 미쳐 봐야 합니다. 부끄러운 신앙생활로 인생을 마치면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말을 못하는 장애우는 혀의 구조가 잘못되어서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듣지 못하기 때문에 말을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전도를 하지 못하는 영적 장애우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신 사랑에 대한 감격적인 설교, 전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복음 전도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 복음 전도가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것인가?
복음 전도가 얼마나 내게 큰 상급을 안겨 주는 복된 것인가에 대한 설교를 할 때에,
귀를 열어 듣지 않고, 그 심령을 열어 듣지 않았기 때문에 입도 열리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천하하고도 바꿀 수 없는 한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를 위해 귀를 뚫어야 합니다.
귀를 열어 듣고, 심령을 열어 듣는 귀가 열리면, 자동적으로 입도 열리게 돼 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눈이 열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을 보았고, 바람과 같이,
임하는 성령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눈이 열리고, 우리의 귀가 열리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전도 대상자로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자동적으로 우리의 입이 열리면서 방언이 터지고,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 만큼 세계 여행을 많이 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사도 바울이 그 수많은 곳에 갈 때마다, 그 도시의 건축 양식이 어떻더라?
여자들이 어떤 옷을 입었더라? 남자들의 헤어스타일이 어떻더라? 음식이 어떻더라?
하는 말을 기록한 곳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로지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고자 복음 전도했던 일, 새로운 교회를 세운 일에 대한 말씀밖에는 없습니다.
이처럼 귀가 열리면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었던 사도 바울의 눈에는, 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전도 대상자로 보였고, 그래서 그들에게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정말로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린 그리스도인이라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전도 대상자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전도가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되려면 교회가 미쳐야 하고, 목사와 교인들의 눈이 한번은 미쳐야 합니다.
그렇게 영적인 전쟁을 하는 복음 전도에 입이 열리고 나면, 영적 보너스가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복음 전하고,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나쁜 말할 시간이 없어집니다.
자꾸 예수님을 자랑하고, 교회를 자랑하고, 목사를 자랑하고, 다른 성도들을,
자랑하다 보면, 안 된다는 이야기, 죽겠다는 이야기와 같은 부정적인 말이나,
저 사람은 왜 저 모양으로 사는지 모르겠다는 판단이나 비난을 퍼부어 대지도 않습니다.
여러분!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하고는 친구도 하지 말고, 만일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이 여러분을 만나서 부정적인 말이나 비판하는 말, 교회를 비판하는 말,
목회자를 비난하는 말을 한다면, 그런 소리를 들은 것 하나만으로도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말을 들음으로, 나의 귀는 물론 마음까지도 더러워지니까 말입니다.
이처럼 복음 전도에 열심인 교회는 부정적인 얘기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한 명이라도 구원해야 하니 그렇습니다. 언제나 밝고 기쁨이 충만합니다.
긍정적입니다. 창조적입니다. 불평할 시간이 없습니다. 남을 비판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교회가 능력 있는 교회, 전도하는 성도가 실력 있는 성도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건강한 몸과 발과 입술로,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할 때, 백화점 직원만큼도 친절하지 않고,
보험 회사 생활설계사가 보험 상품에 갖는 확신만큼도, 복음에 대한 확신이 없고,
상품을 파는 사람들만큼도 열정이 없다면 과연 세상에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겠습니까?
「쉰들러 리스트」 의 주제인 '한 영혼을 살리는 것은 우주를 살리는 것' 이라는,
말을 기억하십니까? 범랑 냄비를 만들고, 포탄을 만드는 기술자로서 유대인 천여 명을,
구해냈던 오스카 쉰들러! 그와 헤어지는 마지막 자리에서 그로 말미암아 살았던,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금이빨을 다 뽑아서까지 금반지를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까?
그 금반지에 아주 작은 글씨로 '한 영혼을 살리는 것은 우주를 살리는 것이다.' 라는,
아주 의미있는 문구를 새겨 넣었고, 그것을 본 모든 사람들은 울음을 터트리고 맙니다.
이런 의식이 우리의 가슴에 뚜렷하게 새겨져야만, 전도의 열정은 살아나게 됩니다.
대만에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전 세계의 구조대원들이 대만으로 달려가서,
무너진 벽돌더미 아래 한 사람의 생존자가 더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수십 명의,
구조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벽돌더미 속을 파고 들어가 마침내 구조되었을 때,
세계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 모습이 한 영혼을 살리는 교회의 몸부림이어야 합니다.
저는 가끔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한 명을 만 명처럼, 만 명을 한 명처럼,
여기며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내 앞에 한 명이 앉아 있어도,
만 명이 앉아 있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서 설교를 하고,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목회를 하겠다는 것이 저의 각오입니다. 한번은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강단에 엎드려,
기도하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불이 난 꿈을 꾸었는데, 나도 모르게 ‘불이 났다.
불이야! 불이야!’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행히 교인들이 다 기도를 마치고 간 뒤라,
창피는 면했지만, 잠이 깬 후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여 다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불이 나게 해주세요. 하나님! 먼저 목사인 저의 가슴에 불이 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교인들 가슴에 불이 나게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교회가 있는 이 땅에,
주님의 성령의 불이 일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서원기도를 드리면서,
제 자신에게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 쏟으며 기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심령이 뜨거워지고, 주님을 위해 더욱 헌신해야겠다는 결단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사람 살리는 목회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금붕어를 키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금붕어를 키우는데 시들시들 몇 마리가,
죽어가고 있어요. 죽어 가는 금붕어들을 다른 어항으로 옮겨서 산소를 넣어 주고,
영양분을 공급하여 살려 냅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한 친구가 ‘이보게 어리석은 친구야.
그 죽어 가는 금붕어 몇 마리 살리려다가 수백 마리 값은 더 들겠네. 그것 버리고,
싱싱한 놈으로 수백 마리 사 오면 될 것 아닌가." 그 말을 듣던 그 사람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죽어 가는 금붕어 한 마리를 살려 낼 애정과 열정이 없는 사람은,
수백 마리의 금붕어를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네.‘ 그렇습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달은 사람이,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성령충만 받은 사람입니다.
마지막 추수 때는 “알곡 신자와 쭉정이 신자” 가 분명히 나누어집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복음을 받는 알곡 같은 사람이 있고, 복음을 단호하게 거부하는,
쭉정이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처럼 분명히 구별되어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도 보면, 전통에 찌들려 질식할 것 같은 교회가 있는가 하면, 부흥을 맛보는,
교회로 갈라집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 하나님의 곡간에 들임받은 알곡과 같은 성도,
알곡과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믿지 않는 영혼을 전도하여,
교회당을 채우고, 천국 곳간을 채우는 복음 전하는 성도가 되고,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영적인 부흥을 경험하고 있는 교회들의 공통점은,
교회의 초점이 전도에 맞추어져 있고, 불신자 전도, 청년 전도, 남성 전도 등,
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매진하는 교회들입니다. 이 교회들은 전도를 위해 모든 것을,
바꿉니다. 교회와 목회 패러다임을 바꾸고, 교회 문화를 바꾸고, 교회 시설을 바꾸고,
목회 철학을 바꾸고, 목사의 복장을 바꾸고, 찬양을 바꾸고, 찬양대 모습을 바꾸고,
강대상을 바꾸고, 악기를 바꾸고, 음향기기를 바꾸고, 영상을 바꾸고, 식당을 바꿉니다.
복음 전도에 도움이 되면, 복음, 하나님, 성령님, 예수님 외에는 모든 걸 다 바꿉니다.
* 렙으로 -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일이라고 한다면,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이런 결단과 각오가 있는 교회들이 지금 영적 부흥의 물결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한때 미국 시카고 월로우크릭교회를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아름답게 사용하셨습니다.
이 교회는 설교나 목회철학을 통해 다음 일곱 가지 초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로,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라. 한 주간 동안 내내 부지런히 불신자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 둘째로, 복음을 전하라. 말로써 예배와 교회를 자랑하고,
교회에 가자고 말로 얘기하라는 것입니다. / 셋째로, 구도자를 예배에 데리고 오라.
이 교회는 매주일이 총동원 주일입니다. 대개의 한국 교회들은 총동원 주일예배를,
한 번 드리려면, 40일 동안 애를 써야 하는데, 그들은 매주 총동원 운동을 합니다.
넷째로, 주중 예배에 참여하라. 우리로 말하면 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성경공부에,
참여해서 제자훈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 다섯째로, 교회 안의 소그룹에 참여하라.
여섯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라.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자신의 은사대로 봉사를 재미있게 하라는 말입니다. / 일곱째로, 청지기로 헌신하라.
이것이 일곱 가지 초점입니다.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인 전도에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이 온통 우리 자신에게만 있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 특히 소그룹 조직을 복음을 잘 전하기 위한 조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던 그 일을 잘하는 것이,
교회가 할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셨고, 무엇을 기뻐하셨는가를 헤아리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영적 침체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이 하시던 일은 소홀히 여기고, 예수님이 하시지 않던 일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는 많이 하셨다는 말씀은 있어도, 회의를,
많이 하셨다는 말씀은 눈을 씻고 봐도 성경에 없기 때문입니다. 회의가 많은 교회는,
회의적인 교회가 됩니다. 교회에서 회의를 많이 하는 것이 하나님 일이 아닙니다.
기도와 전도를 많이 하는 것이 하나님 일이요, 교회와 성도들이 많이 해야 합니다.
집사는 한자 뜻 그대로 '일을 잡은 사람' 이 집사입니다.
그렇다면 집사가 잡아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성경에 보니 '구제와 전도‘ 입니다.
집사가 구제와 전도하는 일을 놓치고 다른 것을 잡으려 하면, 교회에 문제가 생깁니다.
권사는 권면하는 사람입니다. 복음의 권면을 제쳐놓고, 엉뚱한 일 권면하면 안 됩니다.
교회의 리더인 장로가 복음 전도의 리더가 되어야지, 교인들 리더가 되면 문제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존재 이유 첫째가 전도요, 직분자가 우선해야 할 일도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직분 받은 직분자들이, 그 직분을 잘 감당하려면 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직분자를 세울 때, 전도 잘 하는 사람이 집사되고, 권사되고, 장로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교회는 자랑스런 교회' 라는,
긍지를 가지고 예수님 자랑, 교회 자랑, 교인 자랑, 목사 자랑하면, 전도가 됩니다.
“우리 목사 끝내 준다. 우리 교회 좋은 교회다. 예수 믿으면 천국의 복 받는다.”
“나는 우리교회 교인이 된 것이 너무 너무 행복하다.” 이래야만 전도가 됩니다.
자기 교회와 자기 교회 성도와 목사를 흉보면서 전도가 되겠습니까? 절대 안 됩니다.
버스 종점에서 추운 겨울날 고등학생이 등교하려고 버스 뒷좌석에 앉았습니다.
시동은 걸어 놓았는데 버스가 갈 생각을 안 합니다. 버스 출발 시각이 안 된 게죠.
버스는 덜덜덜덜 떨고 있고, 날씨는 춥고 출발은 안하니까, 뒤에 앉아 있던 학생이,
화가 나서 베스 운전사 들으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 이 똥차 언제 가요?'
그때 버스 운전사 아저씨가 하는 말씀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똥이 차야 가지.’
자기가 탄 차가 똥차면 바스를 탄 자신은 똥이지 그렇지 않아요? 자기 교회를 보고,
"개똥같은 교회 다 있네." 그러면 그 교회 안에 있는 자기가 개똥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비판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게 없습니다.
누워서 침 뱉는 꼴입니다. 자기 교회를 자랑하는 것도 자꾸 하다 보면 재미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꾸 자랑하십시오. 자랑하려고 하면 자랑거리가 너무너무나 많습니다.
반대로 비판하려고 하면 비판할 것이 한도 끝도 없이 많습니다. 비판하면 안 됩니다.
우리 예수님도 얼마나 비판을 많이 받으셨습니까? 예수님도 비판받으셨는데,
우리 같은 허물 많은 사람이야 비판하려고 치면 비판받을 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비판하면 천국 문을 막는 일이요. 전도가 안 됩니다. 교회가 부흥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랑꺼리 찾고, 자꾸 자랑 많이 하십시오. 옆 사람을 보고 자랑합시다.
미국 새들백 교회, 월로우크릭 교회 세미나를 다 참석해 보았는데,
강사가 나타나기 전, 모두 일어나서 춤을 추면서 찬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찬양의 영광을 맛본 다음에 세미나를 들으니,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서 삶이 변화되어집니다. 그런 예배를 드리면 밖에 나가 전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적으로 '말하기 싫어하는' 자폐증환자가 아니라면, 영적인 벙어리가 아니라면,
복음 전하는 대열에 동참하십시오, 어떻게 사람을 살리고, 이 민족을 살릴 수 있습니까?
오직 복음으로만 이 땅을 살릴 수 있고, 이 민족을 살릴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눈은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죽어 가는 영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입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영혼을 살리는 복음을 말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아멘입니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만약에 세상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끄러워하면,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심판대 앞에서, 천군 천사들 앞에서, 내가 너희를 부끄러워하리라.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할 것이며, 그때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을 자랑하십시오. 예수님을 자랑하십시오.
교회를 자랑하십시오. 성도들을 자랑하십시오. 여러분의 목사님을 자랑하고,
목사님은 성도 여러분을 자랑하면, 우리교회는 반드시 부흥이 일어납니다.
우리교회에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고, 우리교회에 속한 우리 모든 성도들의,
심령의 부흥이 일어나고, 가정에 부흥이 일어나고, 생업의 부흥이 일어나고,
육신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건강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교회가 채워지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