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한, 산돌 23-1, 산돌 과업 의논
서요한 씨와 산돌 과업에 관해 묻고 의논했다.
산돌은 서요한 씨의 직장이자 연극학교다.
평일 낮은 산돌에서 운영하는 산돌팜으로 출근하고 오후에는 연극 연습한다.
이렇게 보면 산돌은 서요한 씨의 또 다른 집이다.
평일 내내 기숙사에서 지내다 보니 전담 사회사업가가 살필 수 있는 것이 마땅치 않다.
그런데도 전담 직원이 살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이었다.
당사자와 묻고 의논하여 산돌에서 살면서 필요한 것을 의논했다.
"저 산돌팜으로 직장 바뀌면서 월급 올랐어요."
"많이 올랐어요?"
"그렇게 많이 오르진 않았는데, 그래도 저번보다는 많아요."
"축하해요. 오른 월급으로 뭐 하고 싶은 건 있나요?"
"월급날 외식도 하고 싶고요. 옷도 사고 싶어요."
"외식이나 옷은 평소에도 사지 않나요?"
"특별한 거요. 집에서 먹는 거 말고 고기 먹으러 가요."
"진짜 외식 느낌 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하는 외식을 잊고 살았는데,
그렇게 외식다운 외식 하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옷도 좋은 거 살 거예요. 저번에 다이나핏에서 패딩 샀는데, 진짜 좋아요."
"멋지고 좋은 옷 사고 싶다는 건가요?"
"네, 맞아요."
"잘 생각하셨네요."
산돌 과업, 전담 직원이 살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묻고 의논했다.
지원이 어려운 산돌 생활을 살피는 것보다.
서요한 씨가 산돌에서 일하면서 받는 월급 어떻게 사용할지 묻고 의논하여 살피기로 했다.
직장인 다운 소비할 수 있도록 살피기로 했다.
올해 서요한 씨의 산돌 과업은 본인 금전관리를 집중해서 살핀다.
어떻게 사용할지 묻고 의논하여 서요한 씨가 직장인 다운 합리적인 소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23년 02월 04일 토요일, 구자민
요한 씨가 자기 삶을 가꾸길 바랍니다.
요한 씨가 자기 삶을 꾸리길 바랍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