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탄신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되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제9회 아산이충무공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화창한 날씨속에 4월9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현충사앞 강변테니스장등 5개 보조경기장에서 전국에서 1,200 여명의 출전선수와 내빈과 임원 응원단등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충무공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본대회는 HEAD KATA 랭킹 A그룹대회로 7개 부서에 걸처 개최되는 충청권뿐만 아니라 서울을 제외한 지방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대회로 이번대회에도 기량이 우수한 테니스 동호인들이 대거 출전 하였으며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본대회를 통하여 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온천과 지역특산물을 소개하는등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대회는 참가상품으로 아산맑은쌀 5kg를 제공하여 지역특산물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자평해 봅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선수출신을 비릇하여 현역 대학선수까지 출전을 허용한 지도자부(아마츄어복식 최강전)가 개최되어 관중들과 지역 동호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바 있습니다.
25일 충무공부 (일반신인부)에는 약 170팀 340여명의동호인들이 몰려 코트별 분산경기를 실시하였으며
이날 경기에서도 본선1회전부터 어렵게 올라온 아산의 양재용/김기홍조가 연기의 김복기/김수재조를 6:3으로 물리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대회를 마치면서 동호인대회를 3개단체가 경쟁적으로 주관 하면서 지방 대회에는 수도권의 동호인들이 출전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 가운데서도
아산 이충무공배는 기존 랭킹대회와 지도자부와 충무공부 (일반신인부) 비랭킹 대회를 조화있게 개최하여 나름대로 동호인들이 함께즐기고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장면 관람에
참여 하여 테니스의 붐조성에 나름대로 기반을 마련한 새로운 동호인대회의 이정표 를 설정 하였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아산시 테니스 역사상 2개부서( 베테랑부: 이상우/성기춘 충무공부 :양재용/김기홍) 에서 아산팀이 명실공히 전국 규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어느대회보다도 아산테니스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 하였고 신인부대회에서는 중급자 수준의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국대회를 통하여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9회대회에 이르는동안 나름대로 대회 운영규정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운영요원의 역할분담 및 매뉴얼에 의한 조직적으로 시스팀화 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대회준비부터 운영,그리고 마무리까지 전문적인 관리시스팀
마련을 통하여 전통과 전문화된 대회로 매년 발전을 거듭하여 본대회를 계기로 실업대회유치는 물론 아산 이라는 지방의 좁은 생각을 넘어 세계적인 테니스 도시로 성장시킬수 있는 발판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아무튼 제9회 아산 이충무공배도 아산시 테니스가족여러분과 아산테니스의 총괄책임을 맏은 노종대 협회장님을 비릇한 운영요원, 협회이사 한분한분 그리고 테니스를 사랑하는
아산시 테니스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으로 당초 계획했던 대로 무사히 마무리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대회에 동참해 주시고 대회 운영요원으로 참여해준 아산시 테니스 가족모두에게 거듭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0년 4월 아산이충무공배 노종대 대회장 외 운영요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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