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처럼 배에 붙은 주머니에서 아기를 키우는 동물을 유대류라고 한다.
4500만년전에서 5000만년전의 남극은 온대 지역이었다.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던 유대류들이 남극을 거쳐서 호주로 이동했다.
아메리키 대륙은 작은 섬으로 남극 대륙과 이어져 있었다.
유대류의 흔적은 아메리카의 끝 파타고니아에 아주 작은 유대류가 생존하고 았는 것으로 증명이 된다.
호주는 남극 대륙에 붙어 있다가 분리 되었다.
남극 대륙과 분리된 호주는 그 후, 독립된 진화를 거쳤다.
그러나, 10만년전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사피엔스는 대이동을 시작하여 유라시아로 이동하고, 시베리아를 거처 베링해를 건너 아메리카에 도착한 것이 12000년 전이었다.
호주에 사피엔스가 도착한 것이 4만년 정도다.
그때 도착한 사피엔스는 유럽인들이 호주를 침략하기 전까지, 대륙에 살던 대형 동물들을 살육하면서
생존해 나갔다.
그들을애버리지니(Aborigine)라고 한다.
가장 늦게 사피엔스가 도착한 것은 태평양의 각 섬이었다.
남아시아인의 일부가 배를 타고 태평양의 각 섬으로 흩어졌고, 가장 마지막에 도착한 곳이 뉴질랜드다.
그들을 마오리 (māori)라고 부른다.
마오리가 마지막으로 태평양의 섬으로 도착한 것이 1000년전 정도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부족들은 전혀 다른 경로로 이동하였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동물들 역시 다른 경로로 생존하였다.
뉴질랜드에는 날지 못하는 큰 조류들이 있어, 마오리족들은 그런 조류들을 몰살 시켰다.
호주의 애버리지니는 호주의 대형 동물들을 몰살 시키고 유일하게 남은 유대류와 같이 살게 되었다.
뉴질랜드의 날지 못하는 거대한 조류와 호주의 대형 동물들은 인간을 본적이 없어서 도망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