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박주가리, 옥잠난초 소식이 궁금해서
잠깐 들른 숲속..
옥잠난초 5촉을 찾고, 기댈곳이 없어서
바닥에 널부러진 덩굴박주가리의 줄기를
정리하여 나무를 꽂아 걸쳐주고...
머리위에서 찌르륵찌르륵 작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노랑턱맷새 한쌍이 주변을 맴돌며 울어요..
혹시나하고 잠깐 뒤로 물러서주니 수컷이
덩굴박주가리 옆의 풀숲으로 쏙..
아이쿠야~~~둥지가 숨겨져 있었어요..
하마터면 밞을뻔 했네요..
귀요미 아가들..
지리를 비켜주자 둥지로 들어가서
아가를 보살피는 아빠..
주변에서 보초를 서는(저땜시 ㅋ) 엄마..
한입 가득 먹으를 물고와서 저 때문에
둥지로 들어가지 못하다가 뒤로 물러나니
재빨리 둥지로 들어가 먹을 먹이고 사냥을
나가네요..
둥지가 바닥에서 한뼘 높이에 있어서
하마터면 밞을뻔 했어요..휴~~
첫댓글 아가들 먹이주려고 입안가득 물고 있는 먹이가 부모의 책임감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네요ㆍ
아가들 먹이려고 벌레를 엄청 잡아왔네요
저렇게 많이 잡아서 한입에 물고 오는건 참 신기합니다
기다리고 있는 어미는 얼마나 애가 탓을까요^^
노랑텃멧새의 육추 모습 즐감합니다
노랑턱멧새도 한국에서 육추를 하는군요. 어릴적 새덫을 놓으면 가장 잘 잡히는 멍청한 새였습니다. 반면에 참새는 거의 새덫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에구....육아 하느라 애쓰는데 둥지가 저렇게 낮게 있으면 밟기 쉬울거 같기는 하네요
눈도 참 밝으십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낮은곳에 둥지를 틀었을까요.
입에 먹이를 한가득 물고 육추에 주변을 살피는 모습까지 즐감합니다.
낮은곳에 자리를잡았군요
육추하느라 여념이 없네요
닭대신 꿩을 낚았네요, 멋집니다
숨죽이는 그 순간 이해가가는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니까요
야들 둥지가 그렇다더군요
에궁 천적에게 금새 걸릴듯도 한데..
잘 자라길 바랍니다
천만다행이군요.
자주 만나서 친근한 녀석입니다.
큰일 날뻔했네요..ㅎ
무사히 잘 자리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