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격은 지방업체에 대해서 몇마디 올릴려고 합니다..
(그 업체에 대해 비방, 비난의 목적은 없고 최대한 객관적인 진실만을 말하고, 또 다른분의 피해가 없길 바래서 몇자올립니다)
저도 지금은 지방에서 인테리어를 하고 있고, 아주 친한 형이 이번에 아주작은 평수의 아파트로 은행융자끼고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약18평....정말로 작죠...그것도 은행융자끼고서 이사가니 인테리어 비용을 최소화 할려고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최대한 도와 줄수 있는것은 도와주자고 맘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철거공사를 알아보게 되었답니다....현재 저하고 같이 하는 철거업체를 데려다가 철거를 시키고 싶었지만, 요즘 넘넘 바쁘고, 포터로 1시간30분거리여서 못하겠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인터넷 다음 검색창에서 "울산 철거"라고 검색하니, 맨처음 나오는 업체가 눈에 들어오네요....(현*철거공사) 052-26*-557*
전화를 했죠.....
실평수 18평에 거실, 안방, 작은방, 화장실 있습니다.(장판제거, 욕실 위생도기 및 욕조 및 천정철거, 주방가구 철거, 걸레받이, 몰딩, 문틀3짝 철거, 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철거)
첨에 8만원씩 2명가고, 폐기물처리비 15만원 해서 전체 31만원을 말하더라구요...
(그래 약간 비싸더라도 깨끗하게 철거하면 되고, 저 사람들도 남는게 있어야지.....)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철거를 시작했죠....
아는 형이 먼저 현장에 가고, 전 다른 지방에 있는 관계로 오후3시쯤에 갔습니다..
제가 울산에 가면서 형에게 전화를 했죠...
나 "형 철거 잘하고 있어.." 현재시간 2시쯤
형 "야! 철거 아까 끝나고 돈다주고 갔어!" "오전 11시에 끝나서 갔어"
나 "뭐! 어떻게 철거를 했는데 오전 11시에 갈수가 있어..." 슬슬 걱정이다....
나 "내가 빨리 갈께.....기다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딱 철거한 부분만 말씀드리죠...
욕실(위생도기, 욕조)
거실, 방2개 장판, 싱크대, 날개벽(합판날개벽 약1.0*2.3)
이것말 철거를 하고 간것입니다...
그것도 하도 우는소리를 해서 돈2만원 더받아서 33만원 받아갔답니다...
제가 " 화장실 천정도 철거해야죠 "
철거업자 "지금 시간이 없다....저녁에 약속있다...." "그냥 한번 젝기면 다 뜯어진다...아무나 해도 된다"
제가 "그럼 남은 부분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요?"
철거업자 "아무나 할수 있다....오늘 약속이 있어서 가야한다." (그때 약4시30분)
제가 듣기로는 알아서 해라! 배째라! 이렇게 밖에는 들리지 않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 도망가는걸 제가 붙잡고서 한참을 실랑이를 해도 죽어도 못하겠답니다..
그러면서 폐기물이 1톤차량으로 2차가 나왔답니다....
참나...제가 인테리어 8년밖에 못해서 18평 아파트 장판, 싱크대, 화장실 위생도기 철거하는데 그렇게 많은 폐기물이 나올줄 미처 몰랐네요....ㅜㅜ 32평 아파트 하면 15ton 차량으로 2대가량 나오겠네요.....ㅡㅡ
그 철거업자 말대로....몰딩은 목공이 작업하면서 철거하고, 화장실 천정은 아무나 쉽게 금방할수 있고, 등기구는 전문가가 철거해야 한다면....
주방가구는 주방가구업체에게 철거해 가라고 해도 되고, 문틀은 문짝업체에게 철거하고 새로 시공하라고 하고, 장판은 마루 까는 사람에게 철거해서 가져가라고 하고(장판은 고물상에서 몇푼이라도 줍니다), 화장실은 화장실전문 리폼업체(보통150만원)에 시켜도 철거까지 해가져갑니다.....이렇게 한다면 무슨 철거업체가 필요한가요???
그 형이 오전11시에 모두 돈을 줘버려서 정말로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정말 정말... 지방업체 지방업체 문제 많다고 한다면 반감을 가지는 지방업체 분들 많은데.....
분명히 서울 업체하고는 마인드 자체가 다른것은 분명합니다.(지방업체도 제대로 된 업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러니 10억짜리 현장 나오면 무조건 서울업체들 불러서 공사 진행합니다...그게 더 싸고, 더 품질 잘나오고, 더 as 잘합니다...
머.. 지방업체 서울업체 구분하기보다는...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업체들이 어케 나오는지 보여주는 샘플인듯 하군요... 서울 업체가 아니라 서울 할애비 업체라도 관리감독 못하고, 네고 못하면 똑같은 꼴 당합니다.... -_-;; (바닥이 좁아서인지 그나마 서울업체가 좀 덜하긴 하지만요 )
지방업체로서 한마디 거듭니다. 18평이라서가 아니라 큰 평수도 마찬가집니다만, 여긴 일반 아파트나 주택같은 경우 각 공정별 업체팀들이 기존꺼 다 수거해 갑니다. 예로 주방씽크팀은 씽크수거, 욕실팀은 욕실 전반꺼 수거, 도배,장판하면 몰딩이나 걸레받이 등박스 다 새로 시공하면서 기존꺼는 다 수거합니다. 큰건물공사 아닌 경우는 전반적으로 다 그렇습니다. 먼저 현장지역의 시스템부터 확인하시는게, 금전적으로나 맘적으로 고생안하시는 비결입니다. 저또한 서울에서 일하다 지금은 지방에서 일하지만 처음엔 답답한 점이 많았지만 나름 적응하고 있답니다. 부분리모델링 같은 경우는 이편이 편할때가 더 많답니다.~
럭키야님 어느지역에서 사시는진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절대로 님의 지역에선 공사를 못하겠군요. 정말 그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슨 그런 논리가 있습니까!! 지금 질문자님은 전체 공사를 하려했던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일괄철거를 하지 무슨 그따우 얼또당토하지 않은 마씀을 하십니까!!! 그리고 각 공정별 업체에게 철거와 시공을 맡기면 당연히 금액이 올라간다는걸 정말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신지요...영 이거 완전히 초보구만!!! 님은 인테리어 다시 배워야 할듯합니다. 아님 님 인생을 다시한번 더듬어 보신지요. 분명 그 철거업체 사기 업체입니다. 저도 얼마전 화성시 병점에서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철거는 제가
아밍님 너무 과민반응하지 마세요..! 그리고, 럭키야님의 말에도 많은부분 수긍을 합니다....하지만, 철거업체를 부른 이유는 좀더 빠른 시일에 깔끔하게 철거하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철거를 시행한것입니다. (아밍님 말처럼 시공자에게 철거시키면 좋아하지도 않고 보통은 돈 더 달라고 합니다) 저는 철거는 철거업자에게 맡겨서 깨끗한 철거와 차질없는 공기진행, 시공단가 낮추기 위해서 시행을 한것입니다.....서로 오해는 하지 마시고, 감정싸움은 할 필요가 없겠죠!
첫댓글 잘읽어 보았습니다. 저역시 모르는분은 약간 의심이 가고 일정이 차질이 생기더라도 아는 분쓸라고 합니다. 그래야 공사가 잘떨어지죠 지방분들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머 다그런건 아니지만 2009년 부터 액댐한샘치세요^^
머.. 지방업체 서울업체 구분하기보다는...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업체들이 어케 나오는지 보여주는 샘플인듯 하군요... 서울 업체가 아니라 서울 할애비 업체라도 관리감독 못하고, 네고 못하면 똑같은 꼴 당합니다.... -_-;; (바닥이 좁아서인지 그나마 서울업체가 좀 덜하긴 하지만요 )
지방공사는 그지역에서 오래 일을한 목수 오야지를 통해 업자들을 소개 받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그랬습니다.)
제가 포천에서 대구까지가서 합판 몇장 수성도장 50받고 일을 하는 이유겠지요 ㅎㅎ
지방업체로서 한마디 거듭니다. 18평이라서가 아니라 큰 평수도 마찬가집니다만, 여긴 일반 아파트나 주택같은 경우 각 공정별 업체팀들이 기존꺼 다 수거해 갑니다. 예로 주방씽크팀은 씽크수거, 욕실팀은 욕실 전반꺼 수거, 도배,장판하면 몰딩이나 걸레받이 등박스 다 새로 시공하면서 기존꺼는 다 수거합니다. 큰건물공사 아닌 경우는 전반적으로 다 그렇습니다. 먼저 현장지역의 시스템부터 확인하시는게, 금전적으로나 맘적으로 고생안하시는 비결입니다. 저또한 서울에서 일하다 지금은 지방에서 일하지만 처음엔 답답한 점이 많았지만 나름 적응하고 있답니다. 부분리모델링 같은 경우는 이편이 편할때가 더 많답니다.~
럭키야님 어느지역에서 사시는진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절대로 님의 지역에선 공사를 못하겠군요. 정말 그 말씀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슨 그런 논리가 있습니까!! 지금 질문자님은 전체 공사를 하려했던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일괄철거를 하지 무슨 그따우 얼또당토하지 않은 마씀을 하십니까!!! 그리고 각 공정별 업체에게 철거와 시공을 맡기면 당연히 금액이 올라간다는걸 정말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신지요...영 이거 완전히 초보구만!!! 님은 인테리어 다시 배워야 할듯합니다. 아님 님 인생을 다시한번 더듬어 보신지요. 분명 그 철거업체 사기 업체입니다. 저도 얼마전 화성시 병점에서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철거는 제가
아밍님 너무 과민반응하지 마세요..! 그리고, 럭키야님의 말에도 많은부분 수긍을 합니다....하지만, 철거업체를 부른 이유는 좀더 빠른 시일에 깔끔하게 철거하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철거를 시행한것입니다. (아밍님 말처럼 시공자에게 철거시키면 좋아하지도 않고 보통은 돈 더 달라고 합니다) 저는 철거는 철거업자에게 맡겨서 깨끗한 철거와 차질없는 공기진행, 시공단가 낮추기 위해서 시행을 한것입니다.....서로 오해는 하지 마시고, 감정싸움은 할 필요가 없겠죠!
화성인님 오~~~
잘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