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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장수는 무기와 상황을 가리지 않겠지만..
전 뭐가 이렇게 신경쓰이는지ㅠㅠㅋㅋㅋㅋㅋ
집에선 안되고 카페는 너무시끄럽고 스터디카페는 너무 조용하고(ㅠㅠㅋㅋㅋ) 직장 도서관은 동료들 볼까봐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공공도서관 다녀요
다행히 집 바로 앞이고 시설도 좋아서 이제 유목민 생활끝내야지 싶었는데.. 어디든 산신령은 있고 빌런은 있네요 ㅠㅠㅠㅠ
뭘하길래 키보드를 저렇게 쳐대는지, 귀여운 중학생은 발냄새가 오ㅐ이리 나는지 ㅠㅠㅠ하 비염30년인생 드디어 코가 뚫리네요.. 근무 특성 상 온갖 더러운거 다 봐도 무덤덤하고 진상들봐도 그러려니했는데 도서관만 오면 제가 문제인건지 너무 신경쓰여욬ㅋㅋㅋㅋㅋ ㅋ
발냄새는 그렇다쳐도, 키보드 빌런은 쪽지라도 줘볼까요..?? 아니면 귀마개 좋은걸 사서 껴야할까요ㅜㅠ 다들 어디서 공부 하시는거에요..??
첫댓글 키보드빌런 아무리 난리처도방법없어요 관리자도 방관하구요 관리되는 스카가 그나마나아서 스카다닙니다 ㅠ
내 세금으로 도서관이 이렇게 잘 운영되고있구나 흐뭇했는데ㅠㅠㅠ일단 최대한 코와 귀를 적응해볼까봐요..
그래서 헤드셋을 샀어요
혹시 추천할만한거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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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반이라 그런가 세상 모든게 예민하네요 공짜로 도서관쓰는거면 감수 해야하거늘…ㅎㅎㅎㅎㅎㅎ 얼른 그러려니의 단계로 도달했으면 좋겠습니당
최근에 노캔 헤드폰 샀는데 와 이건 스카용이다하고 느낌이 오더라구요ㅋㅋㅋ
혹시 추천해주실만한거있을까요??! 노이즈캔슬링 한번도 안써봤어요..!!
@똥꼬미 저는 최근에 보스 꺼 샀어요!
한명에게 주의 줘서 퇴치되면 또 다른 빌런 와서 똑같은 빌런짓 합니다. 그럼 앞에 빌런이 왜 나한텐 뭐라하고 저 사람한텐 뭐라 안하는거야 라고 생각할 거 같아서 괜히 또 신경쓰이고 말하자니 또 한도끝도없고 주위에선 왜 저렇게 예민하게 굴어?라고 생각할거 같고... 피해보는 거 싫어서 처음엔 정중히 주의 줬는데 결국 저만 피곤해진다는 거 깨닫고 지금은 독서실 독방에서 공부 중입니다. 돈은 들지만 천국이네요.
안그래도.. 말을할까해도 계속 도서관에서 부딪힐거같고,, 나도 누군가에게 빌런일까(?) 싶어서 함부로 말도 못하겠고ㅠㅠ그렇네요
그 중학생...의대 가야겠네요..비염을 고치다니..키보드 소음은 백색소음 어플같은걸로 이어폰끼고 들으시면 되지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