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오늘자 기사준 홍성흔에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br />올해 7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는 면에서, 팀을 대표했던 간판타자라눈 점에서 이병규와 많아 오보랩이 되더군요.<br /><br />그런데 이 베테랑에 대한 처우는 전혀 다르더군요.<br />홍성흔은 2군에서 뛰지 않습니다. 1군과 동행하면서 후배를 챙겨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또 언제 1균등록의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몸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br /><br />김감독의 인터뷰에도 홍성흔을 어떻게 해야 잘 쓸수 있을지 계속 고민이라고 합니다. 2군에 그냥 방치해 두는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계속 고민중에라고 합니다.<br /><br />퓨쳐스에서 4할을 기록하면서도 단한번의 콜업도 되지 않는 이병규...그 선수를 외치는 팬들 외면하는 양감독님. 양감독님이 프리시즌에 이렇게 인터뷰 했던게 확실히 기억나는게 이병규네게 분명히 기회를 준다. 그래야 선수 본인도, 팬들도 충분히 납득이 가능할거다 라고 분명히 말했던게 기억이 생생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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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김독시절 세대교체한다고 감독 첫시즌에 한게 최고참 박정태 2군 박아두기였습니다. 그 선수도 2군에서 몸만들면서 콜업만 기다렸는데 1군 선수들이 부상이탈해도 초짜 신인들은 올려도 베테랑은 끝까지 외면했습니다. 우린 지금 감독퇴출 현수막 시위를 하지만, 그때 롯데팬들은 박정태 복귀 시위를 했었죠. 크리닝 타임때 라뱅 응원가 불렀던 것과 비슷한거죠. 팬들 성화에 시즌 후반에 콜업했지만 거의 기회도 없이 벤치만 지키는꼴이었죠. 결국 이듬해 은퇴선언. 라뱅도 이렇게 될까봐..레전드급 선수를 이리 취급하면 안되는데 참으로 씁쓸합니다. 양감독 입야구중 라뱅에게도 기회는 열려있다 했습니다.
그 기회는 어떤 기회를 의미하는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거나 오해를 살만한 역행을 하고 있으니 이런 사단까지 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올시즌 가장 어이없는 감독 발언중 하나는 "9병규 올리면 박용택 내려야한다" 였습니다. 이게 우연의 일치인지 그때부터 박용택은 지타로만 출전했습니다. 처음에는 서상우와 대타툴이 겹쳐 그러나보다 이해할라 했습니다만, 서상우는 타격저조로 한달이상을 쓸모없이 방치하다 결국 2군 수비연습 내려보냄..겨우 얼마전 올렸더니 햄올라와 겨우 시즌 아웃 지경에 이릅니다. 젊은선수도 이러니 나이많은 라뱅은 안될거라 미리 포기했나요? 참으로 이해 못할 선수관리였습니다.
분명 베테랑이 죽어야 엘지가 산다라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이 글의 의도와 그 글의 의도를 잘못 기억하고 계신듯 합니다. 원칙은 이겁니다. 잘하는 선수를 기용하자. 베테랑을 욕했던 시절에는 딱 올해의 7병규가 그 예죠. "못하는데도 기용하니까". 2군에 날라다니는 유망주들이 넘처나니까요. 지금도 똑같습니다. 1군에 못하는 선수 내리고 2군에서 날라다니는 선수를 쓰면 되는거죠.
작년시즌엔 명백히 이진영,7병규,9병규 부진했죠. 그럼 당연히 내려가야죠. 그런데 안내렸죠. 부진하니까 내려야 하는거고 2군에 잘하는 선수가 있으니까 올리라는 겁니다. 베테랑이니까 기용하지 말아야 하고 베테랑이니까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이해하신거면 글의 의도를 제대로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매눈초리혹시 제가 기억나지 못하는 글이 있나 살펴봤는데, 제가 개인적인 일로 작년에는 거의 카페뢀동을 하질 못해서 그런 글을 쓴 자체가 없구요, 베테랑이 죽어야 산다는 글도 14년초에 쓴 글인데 이건 뭐 말씀드렸고, 배태랑에 대한 처우 검색해보면 관련된 글이 존재자체를 하지 않더군요
첫댓글 아쉽다...아무리 프로의 세가가 냉정하다고 하지만...아무리 리빌딩한다고하지만 그래도 LG의 프랜차이즈 선수인데..
팀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을 하는선수인데..
두산도 그동안 해온짓을 보면 베테랑에게 그닥 후한팀은 아니었죠. 그래도 홍포에게는 처우가 나쁘지 않은듯 하군요.. 선수생활 얼마남지 않은 라뱅이 이런식으로 묻혀지는건 아쉽기는 하네요. 영결도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되는데. 라뱅 응원가 다시 부를수 있을지..누가봐도 매우 인위적인 세대교체 리빌딩.. 잡음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음. 그럼 그걸 감수하고 성적이라도 나와줘야 하는데..흐음.
롯데김독시절 세대교체한다고 감독 첫시즌에 한게 최고참 박정태 2군 박아두기였습니다. 그 선수도 2군에서 몸만들면서 콜업만 기다렸는데 1군 선수들이 부상이탈해도 초짜 신인들은 올려도 베테랑은 끝까지 외면했습니다. 우린 지금 감독퇴출 현수막 시위를 하지만, 그때 롯데팬들은 박정태 복귀 시위를 했었죠. 크리닝 타임때 라뱅 응원가 불렀던 것과 비슷한거죠. 팬들 성화에 시즌 후반에 콜업했지만 거의 기회도 없이 벤치만 지키는꼴이었죠. 결국 이듬해 은퇴선언. 라뱅도 이렇게 될까봐..레전드급 선수를 이리 취급하면 안되는데 참으로 씁쓸합니다. 양감독 입야구중 라뱅에게도 기회는 열려있다 했습니다.
그 기회는 어떤 기회를 의미하는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거나 오해를 살만한 역행을 하고 있으니 이런 사단까지 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올시즌 가장 어이없는 감독 발언중 하나는 "9병규 올리면 박용택 내려야한다" 였습니다. 이게 우연의 일치인지 그때부터 박용택은 지타로만 출전했습니다. 처음에는 서상우와 대타툴이 겹쳐 그러나보다 이해할라 했습니다만, 서상우는 타격저조로 한달이상을 쓸모없이 방치하다 결국 2군 수비연습 내려보냄..겨우 얼마전 올렸더니 햄올라와 겨우 시즌 아웃 지경에 이릅니다. 젊은선수도 이러니 나이많은 라뱅은 안될거라 미리 포기했나요? 참으로 이해 못할 선수관리였습니다.
이글을 보니까 저는 다른 생각이 드네요.
작년 우리 베테랑들이 부진하니까,
한명의 엔트리도 아까운데 베테랑들 빼고 신인을 넣자던 글들이 생각나네요.
제가 잘못 기억하는 건가요?
분명 베테랑이 죽어야 엘지가 산다라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이 글의 의도와 그 글의 의도를 잘못 기억하고 계신듯 합니다. 원칙은 이겁니다. 잘하는 선수를 기용하자. 베테랑을 욕했던 시절에는 딱 올해의 7병규가 그 예죠. "못하는데도 기용하니까". 2군에 날라다니는 유망주들이 넘처나니까요. 지금도 똑같습니다. 1군에 못하는 선수 내리고 2군에서 날라다니는 선수를 쓰면 되는거죠.
작년시즌엔 명백히 이진영,7병규,9병규 부진했죠. 그럼 당연히 내려가야죠. 그런데 안내렸죠. 부진하니까 내려야 하는거고 2군에 잘하는 선수가 있으니까 올리라는 겁니다. 베테랑이니까 기용하지 말아야 하고 베테랑이니까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이해하신거면 글의 의도를 제대로 잘못 이해하신듯 합니다.
@LG분석관 홍성흔은 간판타자라서 2군으로 내리지 않았다.
9병규는 작년에 못했으니 2군으로 당연히 내려야한다.
9병규는 간판타자가 아니라는 건지요?
@매눈초리 무슨 소리신지,,, 왜 홍성흔이 나오고 왜 이병규 2균얘기기 나온는 거죠? 이해가 전혀 안되는데,,,제글을 이해를 제대로 못하신듯 합니다
@LG분석관 '베테랑에 대한 처우'에 관한 얘기였죠.
제가 글 쓰신 의도를 파악 못했나봅니다.
@매눈초리 혹시 제가 기억나지 못하는 글이 있나 살펴봤는데, 제가 개인적인 일로 작년에는 거의 카페뢀동을 하질 못해서 그런 글을 쓴 자체가 없구요, 베테랑이 죽어야 산다는 글도 14년초에 쓴 글인데 이건 뭐 말씀드렸고, 배태랑에 대한 처우 검색해보면 관련된 글이 존재자체를 하지 않더군요
@LG분석관 그말은 분석관님이 하셨다는 말이 아닌데요.
그 내용이 이곳에 많이 쓰여졌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