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영수회담서 이재명 대표 향해 사실상 항복선언?
- 尹, 李 향해 총리 인선 관련 협조 요청 및 부부 동반 모임 제안
- 李, "국정기조 전환이 먼저" 응수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179
尹 "총리 추천해달라, 부부동반 만나자"...
유화 제스처에도 李 "위기모면용은 안돼"
'함성득-임혁백' 비공식 라인 가동 물밑 조율, 지난 2년 李 외면했던 尹 총선 참패 후 변화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정치 도움 없이는 안돼" 박정희 경부고속도로, 盧 한미 FTA 등 거론
"지지자 반대 극복해야, '역사 산책' 후 결심" 李, 'DJ 이후 강한 野 대표' "책임 무겁다" 공감
심판 넘어 국정 책임 지는 공치 필요에 '끄덕' 尹 "총리 추천해달라, 李 불편한 인사 안 써"
尹 "골프회동·부부동반 모임 제안, 李 번호도" 李, 아랫사람 아닌 "尹 근본 달라져야" 촉구
李 "이태원, 채상병 관련자 인사 조치 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99841
‘尹, 이재명에 총리추천 제안’ 보도… 국힘 당원들 “尹 탈당하라” 비판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50701070430207001
지금 남아있는 윤석열 지지층에게 이미 가치지향 같은 건 없다 그들이 원하는 건 오직 힘이다 박근혜 구속시킨 사람이 대통령이라도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 무시당하고 굴욕적인 외교를 해도 펠로시를 패싱하고 리잔수를 만나도 북한에 담대한 계획이라며 만나기만 하면 돈 준다 해도 북한 방송을 튼다고 해도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 해도 영끌, 코인투자자를 지원해 시장경제 질서를 망가뜨려도 사적 채용으로 국기를 문란게 해도 서울 한복판에서 사람이 죽는 재해 상황에 집밖에 안나와도 비대비대위를 봐도 심지어 공공일자리 축소 국민연금 지급 축소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 등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혀도 본인의 신념과 이익에 반대돼도 흐린눈 하고 계속 지지한다
저들이 요구하는 건 오로지 힘이다 민주당을 무너뜨릴 수 있는 힘 대선 지선 총선 3번의 선거에서 보수가 영남으로 축소되고, 어디가서 보수라고 말할 수도 없었던 정치적 열패감 해소가 본질이다 그래서 힘이 없으면 무너지고 힘이 있으면 결집할 것이다 이번주 윤석열의 지지율 상승? 나머지 해석은 전부 엉터리고, 이재명 대표를 기소해서다
그렇기에 만약 민주당 중점 추진 법안에 거부권 쓰면 내용과 상관없이 통쾌해하고 좋아할 것이다 민주당을 힘으로 굴복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지지는 칼잡이를 들이고 칼춤을 잘 추니 지지할 뿐이다 나머지는 못해도 상관없다 어차피 용병으로 고용한 칼잡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치적 요구를 윤석열은 잘 알고있다 지지율 0%가 되더라도 전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정치 보복은 진행할 것이란 마음으로 직무를 수행중이다 그는 정치를 하고 있지 않다 그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검찰총장이 된 것이다
이런 그의 행보는 헌정질서와 국기를 문란하게 할 수밖에 없다 법률에 규정한 범위를 넘어서는 시행령 입법 법률의 입법취지에 반하는 시행령 입법 법원의 결정문 취지를 위반한 비대위 설립 등 탄핵 마일리지를 쌓으며 수사로 이룬 성을 자신에 업보때문에 무너뜨릴 것이다
이러한 보수 유권자의 요구는 이념의 관점에서 보면 안 된다 보수주의가 갖는 이념적 맥락에서 이를 이해하면 안 된다 그들은 이미 정치적 내전상태에 있으며, 내전을 지휘할 용병이 필요할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직무를 아무리 엉망으로 수행하더라도 지지율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의 핵심 지지층이 와해되려면 핵심 지지층이 그가 정치보복을 할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을 느낄 때 가능하다 핵심 지지층의 와해는 그가 우유부단하며 간을 보고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유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사정기관이 반기를 드는 상황을 볼 때 일어날 것이다
이전 타래에서 윤석열 핵심 지지층의 정치적 요구는 민주당을 힘으로써 제압하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그렇다면 핵심 지지층의 붕괴를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1. 우유부단함 윤석열은 하루살이 정부를 운영중이다 어제 했던 말과 오늘 했던 말이 다르고 지난주에 했던 말과 이번주에 했던 말이 다르다 그때그때 적당히 대응하는 것이다 이런 우유부단함이 민주당을 파괴할 수 있는 결정에서 망설이고 결국 회피할 것이란 인상을 심어야 한다
2. 아마추어 이준석 하나 못날려서 당 전체가 자중지란에 빠지고 야심차게 기획한 북풍은 살인마 인권 챙기기로 되치기 당했다 기타 거의 모든 정치 영역에 있어서 아마추어적인 모습을 보인다 민주당에 보복하는 것도 마찬가지일 거란 인식을 심어야한다
3. 유약함 그의 낮은 지지율로 인한 관료집단의 항명과 지시불이행을 표면화 시켜야 한다 윤석열이 지시해도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 광대가 왕궁에 들어간다고 왕이 되지 않는다. 왕궁이 서커스장으로 될 뿐이다 그를 광대로 인식시켜야 한다
4. 사정기관의 항명 사정기관을 마음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시켜야 한다 이재명 대표에게 나온 불송치 무혐의 사건들을 알리며 조롱해야한다 그가 구속시키고자 했던 ㅈㄱ은 아직도 집에서 편히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한다 검찰총장 징계 1심에서 패소한 걸 알려야한다 그에게 힘이 없다는 걸 인식해야 핵심 지지층은 붕괴할 것이다
尹대통령 지지율 24.2%, 부정평가는 74.3%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50709440670622